내일은 로봇왕 5 (본책 + 이족 보행 로봇 키트) - 로봇댄스대회 준비! 내일은 로봇왕 5
포도알친구 지음, 홍종현 그림, 김형용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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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부스럭 거리는 소리,
거실이 조용해지는 소리. 뭔가 우리 아들이 집중하고 있구나 라고 느껴지는 순간.
몰두 했구나! 뭔가 몰입해서 쫑알 거리는 소리가 없여졌구나 하고 보니,
낮에 온 택배 사이에 있던 내일은 로봇왕!!
따로 나중에 보여줄려고 했는데, 어쩜 눈도 좋은지... 알아서 보고 만들고 있는 아들.

 

 

 

 

다 완성하고 엄마한테 보여주는 아들님.
작고 귀여워서 , 집에 이미 진열되어서 늘 우리 아들을 반겨주는 이족보행로봇 ㅋㅋ
걷는 모습이 아들이 막 걸었을 때 돌때가 문득 생각이 나더라고요.

 

 

 

재미 있는 학습만화책과 로봇을 만들 수 있는 카트까지 함께 만날 수 있는 내일은 로봇왕.
어머나 벌써 5권이 나왔네요.
늘 신간이 나올 때마다 이번에는 어떤 내용일까 책의 내용도 궁금하지만,
그 재미를 더해주는 로봇 키트는 어떤 로봇일지 늘 궁금하게 만듭니다

 

 

 

 

 

우선 만화의 이야기는 로봇댄스대회를 한팀을 나가기 위해 치열한 대결을 하게 됩니다.
그 와중에 벌어지는 아이들의 실수와 경험들.
아이들의 이야기 속에는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많은 이야기 나옵니다.
저희 아들이 좋아하는 3D 프린터 이야기 까지 ㅎㅎㅎ
만화속의 아이들의 심리도 잘 그려지고 어떻게 로봇대회를 준비하는지
그 과정을 만화를 통해 알아갈 수 있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만화로도 알게 되지만 좀 더 자세히 이론과 실사를  만화 사이 사이에 있어,
아이가 더 관심있게 보는 부분이랍니다.
만화라고 해서 절대 수박 겉핥기 식이 아니라는거~!
왠만한 이론은 저리 가라~ 저도 보면서 많은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들이 좋아하는 로봇 키트 만드는 설명과정.
준비물 부터 아주 차근 차근 알려줍니다.
이미 로봇과학을 하고 있어서 준비물은 친근하니 별 설명없이도 알아서 만드는 아들님.

 

 

 

 

만들다보니, 집중해서 앉아서 만들 수 없다는 아들은 서서 만드네요.
학교 에서도 집중하게 되면 자기 모르게 서서 만들게 된다고 하네요.
그리도 재미 있는지 엄마가 뭐라고 물어봐도 대답할 시간이 없다고 하십니다.

 

 

 

 

 

 

 

 

 

로봇도 만들고 재미난 로봇만화까지..
보고 나면 다음편이 또 기다려지니 아쉽다고 늘 말합니다.
제가 봐도 다음 내용이 궁금해질 때 쯤이면 만화는 거의 끝나가더라고요.
그림도 이쁘고 내용도 흥미 진진합니다.

로봇도 다 만들었으니, 책도 보고 로봇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영상까지 찍어봤어요.
생각보다 빨라서 좀 더 멀리서 찍어야지 좀 길게 찍을 수 있답니다. ㅋ
걸어오는 모습이 정말 귀여워요!

 

 

 

 

 

아들이 애정하고 좋아하는 내일은 로봇왕 시리즈.
이번 로봇키트도 만화내용도 정말 알차고 재미나게 활용하고 읽을 수 있었답니다.
신간이 늘 한달에 한번씩 나왔으면 아들님
신간 나오자마자 그 궁금증 해결되니, 이제는 다음 책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저희 아들이 이리도 좋아하는 거 보니, 왜 이리 인기가 많은지 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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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모자 탐정 클럽 즐거운 동화 여행 73
김보경 지음, 이소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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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물이나 탐정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던 아들.
요즘 들어 엉덩이 탐정 좋아해서 그런지...점점 탐정이야기에 관심이 가고 보기 시작합니다.
엄마는 원래 좋아했고, 요즘 아들이 집에 있는 탐정 이야기를 보니,

더 재미나고 새로운 책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그래소 이번에 가문비 어린이에서 나온 명탐정 이야기.

 

 

 

바로 빨간 모자 탐정 클럽 이야기랍니다.
학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위주라 생활동화이면서 탐정 추리물이라

 아이들이 더 공감하면서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여탐정 재인, 다혜, 로사, 유정이까지 마음을 합세해서 만든 빨간 모자 탐정 클럽은
학교 교실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 소재라 범인을

 찾는 과정에 몰입하면서 볼 수 있는 이야기 랍니다.
총 2개의 사건이야기 이 책에 담겨 있답니다.

 

 

 

가장 처음 만나 보는 이야기는 학급 도서 파손 사건으로 < 겨울 나라의 앨리스 > 도서 책이 찢어진 법인을 찾는 이야기 랍니다.
학교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이리 찢어놓다니..

.아이들이 학교 다니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소재 같아요.
과연 왜 책을 찢었는지 범인은누구일지..
범인을 찾는 과정을 생각보다 쉽지 않은 듯 합니다.
그 책이 찢어지기 전 마지막으로 대여하는 사람 이름도 체크하고 찢어진 책에 남겨진 이니셜..그리고 알 수 있는 부스러기 들...
하나 하나 추척하고 사람을 심문하고 심지어는 추격하기까지 ㅋㅋㅋ

 

 

 

 

 

 

결국 이리저리 인과 관계를 따지고....사건의 전후 상황 심리까지
아이 책이지만, 생각보다 꽤 디테일하게 전개가 되니, 저도 꽤나 재미나게 읽혀지더라고요.
보면서 과연 어떤 이유로 그런 일을 했는지..그 심리를 알고 나니 분명 일을 잘못했지만,
그 아이의 마음까지 이해하게 되고 너그럽게 보게 되는 마음을 갖게 되더라고요.
누군가를 좋아해서 그 좋아하는 마음에 오해도 하고 질투도 하게 되는 상황.
그래서 자기도 모르고 범행?을 저지르게 되고, 충분히 아이들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네요.
사건의 해결은 늘 얽히고 설킨 사연과 마음을 알게 되고 마무리 됩니다.

 

 

 

 

두번째 이야기는 빨간 지갑 도난 사건으로 선생님의 지갑이

 없어지고 그 당시 있었거나 목격 했던 아이들이 용의자가 됩니다.
역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심리 상태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결국 범인이 고백을 하게 되고, 그 마음 또한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왜 그랬는지.....아이들의 이야기라 역시 오해하고 질투하고.....

서로가 말하지 못하고 속앓이를 하는 모습.
그냥 말을 하고 사과하고 인정하면 될 것을...
아이들의 이야기 이지만, 그걸 어른인 저 조차도 잘 못하고 사는 것 같습니다.
아들 책보면서 또 반성하는 엄마ㅠㅠ

 

 

 

 

학교 가기 전 부랴 부랴 ㅋㅋㅋ 이 책 다 읽고 간다면서 보기 시작하는 아들.
보는 내내 어찌나 몰입하는지..사실 읽게 되면 끊을 수 없는 탐정 소설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결국 읽다가 ㅋㅋㅋ 지각할 뻔 했지만, 엄청 재미나게 보더라고요.

아이들의 학교 이야기와 그 또래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추리소설처럼 재미나게 풀어낸 책이라,
아이들이 재미나게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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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멘토 최태성의 한국사 : 전근대편 - 소통하는 한국사 역사 멘토 최태성의 한국사
최태성 지음 / 들녘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한국사는 중고등시절의 교과목으로 시험용으로 달달 외웠던 교과 과목 일 뿐이였다.
시험을 보기 위해 단어의 의미도 모르고 역사적 순서는 그저 달달 외울 뿐이 였던 한국사.
지금은 한국사였지만, 그때 당시 과목은 역사!
사실 한국사의 역사적 흐름은 이미 시험으로 인해 달달 외운 상태라 어느정도 알고 있지만,
역사적 인과 관계가 왜 그렇게 되었는지...

그럴 수 밖는 이유는 모른 체 완전 재미 없게 딱딱하게 암기만 했다.
여전히 그 기억으로 한국사 하면 재미 있기보다는 시험용 역사만 달달이 외운 기억밖에 없다.
아마 대부분의 부모 세대들은 나와 비슷하지 않을까? 그래서 역사의 재미는 사실상 잘 모른다.
하지만 요즘 아들의 한국사 책을 보면 아기 자기 하니

 삽화와 일러스트 부터가 재미 있게 만들어 준다.
또한 박물관도 많이 다니고 그러니 저절로 노출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태.
아이와 역사에 관심이 생겨서 알려주기 시작하는데

 재미 있기 보다는 완전 형식적으로 공부식으로 알려주는 엄마.
그나마 조선 시대는 관련 역사책을 읽어서 괜찮은데.....그 앞 뒤로는 ㅠㅠ
그래서 나도 재미 있는 역사책 한번 읽고 아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는 생각에 최태성 선생님의 책을 선택 했다.

 

 

 



이미 아들 책도 최태성 선생님의 한국사 시리즈를 선택 하고 재미나게 봤기에..
엄마가 보는 책 역시 <역사멘토 최태성의 한국사>

로 신나게 역사의 대해 알아보기 위해 주저 없이 선택한 책.
역사적 사실을 재미나게 구성해주시고 재미난 소설 보듯이

 재미나게 알아갈 수 있는 책임을 이미 다른 책에서 입증.
그렇기에 최태성 선생님 책은 무한 신뢰로 무조건 보는 책이 되었다.

 

 

 

 

 

 

 

 


첫장을 넘기면 바로 알게 되는 역사의 의미...아마도 한국사의 시작은 구석기 시대가 아닌 역사를  왜 알아야 함이 중요함을 처음 제시해준다.
교과서에서는 왜 굳이 알아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 우리가 지금 현재를 살 수 있는 이유 이자, 내가 사는 이유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점점 심오하게 받아 들이기 시작했다.
책의 첫 이야기 부터 왠지 막연히 알아야지 생각했던 역사를 나와 연결지어 생각하니..역사의 중요성이 실감 되는 순간이 되었다.
그 공감대가 형성하니 책을 넘기는 내용마다 역사적 사실에 대해 공감하게 되고..
내가 알고 있는 사실을 다른 눈으로 바라보게 되니 책을 읽는 가독성은 생각보다 높았다.

구석기 인들이 사용하는 찍개...사실 지금 보면 우습고 별볼일 없을지라도 그 때 당시 아무런 메뉴얼도 없이 사용하게 되는 과정을 알게 되니..
새롭게 바라보게 되는 눈도 생기게 되었고 신석기에 농사는 당연 하다고 받아 들였언 부분이
그들에게는 혁명과도 같다는 생각에..차츰 왜? 그런지와 연관 지어서 보니 역사가 재미 있는 사실이 되어 책을 읽는 재미를 연결 짓게 해주었다.
막연하고 딱딱했던 역사 점점 청동기, 철기 시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까지 ...막힘 없이 당연히 그렇겠지 라고 생각했던
나의 역사적 관점을 좀 더 다른 눈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사실 교과서와 같은 구성이라 아무리 좋아하는

최태성 선생님이라도 재미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각 시대적 배경까지 연관지으니...

아이와 함께 즐겼던 박물관에서 봤던 경험과 겹치면서
다른 관점의 역사의 눈을 갖게 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 책은 한번을 읽어도 좋겠지만, 소장해서 여러번

읽어야 겠다고 이 책을 한번 읽고 나서 느꼈던 생각이다.
요즘 아들이 학년이 올라가니 역사에 대해 좀 더 박

물관에 가서 해설과 함께 듣고자 계획 했었는데..
아들이 물어보거나 궁금한 점을 엄마가 이야기 처럼

넌지시 이야기 할 수 있는 꺼리가 생겨서 이 책을 보는 내내 흐뭇했다.

그 다음 근현대편도 기다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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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 공주 루비 틴틴 로맨스 시리즈 2
한예찬 지음, 오묘 그림 / 틴틴북스(가문비)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어렸을 때 봤던 명작동화 인어공주.
마지막 물거품이 되어 충격이었던 그 동화 이야기에 얼마나 울었는지...
왜 자신을 희생하면서 죽음을 선택할 정도로 그녀의 사랑이

위대한건지...어릴때 이해가 절대 안되는 결말이었답니다.
그래서 늘 인어공주는 새드 엔딩이라 그 이후로

 해피 엔딩 책만 골라서 봤던 어린시절이 떠오르네요. ㅠㅠ
지금도 인어공주는 왠만한면 원작과 달랐으면 하는 마음이 들어요.
그래서 인어공주 이야기가 각색 되어 나오면,

왠지 모를 해피엔딩을 기대하면서 책을 보게 됩니다.


 

 

 

 

 

 

이번에 틴틴시리즈로 나온 인어 공주 루비 이야기.
제목만 봐도 이건 가슴 심쿵하게 만드는 사춘기 아이들의 로맨스 이야기라는  확 느껴지네요.
그림 표지부터 이런 이쁜 인어 공주 한번 만나봤으면 하는 마음이 드는  건........

저만 그런가요?ㅋ
이 책의 표지를 보는 초딩 고학년 여자 아이들이라면 반해서 읽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까요?
왠지 갑자기 이 아줌마 ㅋㅋ 마음이 ㅋㅋㅋ 뛰는 건...연예세포가 죽어서 ㅋㅋㅋㅋ 그 세포를 살리고 싶은 마음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우연히 여수 바다에서 현준이를 구해준 인어공주 루비.
첫눈에 반한 정도로 루비의 외모는 정말 그림그대로네요. 이쁩니다.
저도 한번 저렇게 이쁘게 태어나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처음에는 인어라는 사실을 모르지만, 같이 지내고 바다에 들어갈 때의 루비의 모습에 인어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요.
자신의 집안에서 강제?결혼 때문에 집을 도망나왔다는 루비의 이야기에 놀라게 되고..
그리고 루비의 청혼 상대가 현준이라는 사실에 또 놀라게 됩니다.
현준이는 놀라지만, 루비의 외모와 다재다능함에 놀라게 되고 좋아하게 되지요.

 

 

 

 

 

 

 


사람처럼 다닐때도 이뻤지만 인어공주라고 하니 그 환상이 가미되어 더 이쁘게 보이네요.
사람이 되었다가 인어가는 되는 인어공주 루비~
점점 현준이는 루비를 좋아하게 되지요.
그러다 우연히 루비를 좋아하던 같은 학교 민태는

질투를 하게 되고, 결국 현준이에게 협박까지 하게 됩니다.
둘의 이쁜 사랑을 그대로 지켜 볼 수 없는 자는 늘 등장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야기의 알 수 없는 상황을 만들게 되지요.

 

 

 

 

 

 

 

늘 루비와 같이 있는 시간이 즐거운 현준이는 집에 잘

 들어오지 않는 현준이를 걱정하는 부모님을 생각하지도 않네요.
왠지 제가 부모라...왜 울컥하게 되는지 ㅠㅠ 제 아들도 그럴날이 오겠죠~
결국 루비와 현준이의 사랑은 흑 ㅠㅠ 이루어질 수 없는 상황에 이루어집니다.
그저 둘은 나중에 둘이 결혼할 수 있는 날을 기약하면 약속하면 헤어지게 됩니다.

마지막 부분은 정말 긴박하게 전개가 되어 루비가

인어공주라는 사실이 탈로 날까봐 걱정하면서 보게 됩니다.
아이들의 책이지만, 클라이막스가 정말 제대로이네요.

 

 

 

 

 

 


저희 아들은 아직 사랑이라는 단어와 먼 나이기에...

보면서 인어공주와 사랑하면 어찌 결혼할 수 있냐고 걱정합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나 뭐라나 ㅋㅋㅋㅋㅋㅋ
로맨스를 1도도 느끼지 못한 아이의 나이기에..보면서 엄마가 좋아할 책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읽기는 다 읽어요....왜냐면 결말이 궁금하거든요.
루비가 진정 결혼할지....아니면 사람들의 협박에 결국 끌려 가는 건 아닌지..걱정이 많습니다.
로맨스 동화인데..저희 아들은 걱정모드의 동화...

그저 인어공주가 자기네 집에 가기 바랄뿐이네요~^^


아이들이 재미나게 읽기 딱 좋은 책이네요.
탄탄 로맨스 시리즈 은근 인기 많을 것 같아요~

초등 고학년이라면 딱 읽기 좋을 듯 싶은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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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초등 고전읽기 혁명 - 동산초 100권 읽기 프로젝트 8년, 1200명 참여사례를 집대성한 최종완결판 초등 고전읽기 혁명
송재환 지음 / 글담출판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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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5살 처음 알게 된 송재환 선생님의 책들.

그 중 가장 먼저 알게 된 책이 2011년도 나온 초등 고전 읽기혁명 이다.

고전은 어른들 조차 힘든 분야인데 초등 아이들이 어찌 읽을 수 있을지도 궁금하게 되었고,

고전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것을 주는 지도 모르고 베스트셀러에만 심취했던 당시였다.

내 책에도 고민이 많았고, 아이가 글을 재미나게 읽고 있었던 터라..

고전이라는 책에 대한 흥미로 읽었던 책.

그때도 정말 고전의 중요성을 책을 통해 절실히 알고 있었는데...막상 아이가 초등되고 잊었다..


 

그러다 우연히 다시 초등 고전읽기혁명 의 완결판을 보고,

그때의 그 감정을 다시 불러 일으키고자 책을 다시 보기 시작했다.

 

 

 

 

 

 



이미 많은 책으로 알게 된 송재환 선생님의 동산초

아이들의 실제 참여하고 읽었던 고전실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왜 고전을 읽어야 하고, 고전을 통해 아이들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각 학년마다 아이들의 실제적인 소감과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또한 아이들에게 중요한 고전을 어떻게 이끌었는지..과정 또한 소개하고 있어, 고전의 중요성을 더더욱 알려주고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전 소설을 통해서 아이가 생각하고 풀어낸 이야기를 보다 보니,

어른인 나 조차 생각에 생각을 거둡해서 알게 된 부분은 아이가 즐기면서 풀어내는 느낌을 받은 글에 놀랍기도 했고 신기하기도 했다.

책의 두께에 질리지 않을까를 걱정했는데, 그 점은 책을 나눠서 읽고

부담 가지 않은 양을 시작해서 1년이 걸리더라도 1권을

시작한다는 점에 내가 그동안 잊었던 고전의 힘을 다시 느끼기 시작했다.

 

 

 

 

고전 읽기가 시작된 곳은 학교 이지만, 가정에서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음을 책에서는 이야기 해주고 있다.

우선은 아이가 고전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있는 단계가 필요하고

학년 별로 아이들이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고전의 선택 또한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

고전을 아이와 함께 생각한 나에게는 여러므로 큰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꽤 많이 있었다.

그리고 다짐한 건 우선 엄마인 나부터가 문제이구나! 라고 느끼고 나부터 읽자라고 다짐했다.

 

 

 

 

 

 

 

 

" 어떤 책은 필사해야 할까? 어떤 이는 "독서가 아메리카노라면 필사는 에스프레소"라고 말한다.

그만큼 필사를 하면 머리에 진하게 박힌다는 뜻이다.

따라서 아이에게 필사를 시킬 때는 아무 책이나 선택해서는 안 된다. 234쪽



고전을 사실 그냥 읽는 것 조차 버거울꺼라고 생각했는데 필사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 되니,

어려워한다면 손을 쓰고 읽는다면 역시 확실 히 더 기억하고 그 말의 의미까지 생각하게 되니 더 없이 좋을꺼라고 생각이 든다.

그렇기에 필사할 책은 없이 소중하다는 걸 느끼되는 문구.

좋아하는 커피의 비유라 , 작가의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더 잘 파악할 수 있었다.





책을 보면서 예전에 읽었던 책에 비해 더 풍성하고 많아진 느낌이다.

아무래도 그때는 아이가 영유아때 읽었고 지금은 실천할 수 있는 초등이 되어서 내가 알고 싶은 내용이 많은 이유도 있을 것이다.

책을 보면 송재환 선생님의 책은 늘 도움을 많이 받았었는데,

이번 #다시초등고전읽기혁명 책 역시 다시 반복해서 읽을 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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