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초등 고학년 독해력 Level 3 - 수능까지 연결되는 본격 독해 초등 디딤돌 독해력
김세동 외 지음 / 디딤돌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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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년이 되다보니, 아무래도 슬슬 독해력에 더 신경을 써줘야 겠더라고요.

독서 외에는 별도의 국어문제집을 풀지 않은 상태라...

고민하다가 디딤돌 독해력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초등국어 6권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고학년 위주의 디딤돌 독해력이 있답니다.

이 고학년 디딤돌이 끝나면 중학 생각독해까지 이어서 풀어 갈 수 있는 디딤돌 독해력 이랍니다.




수능까지 연결되는

디딤돌 초등독해력

고학년 3단계



초등국어는 6단계로 나눠지고 고학년 디딤돌 독해력은 총4권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위에 사진처럼 어휘수준은 중하로 시작으로

점차 단계로 올라갈 수록 상으로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아이마다 아이의 학년을 떠나서 수준에 맞게 진행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가 이번에 하기 시작한 단계는 3단계랍니다.

이전 단계부터 꾸준히 완북하면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상태라.....

자연스럽게 단계가 올라가네요.

물론, 오답률이 높아지면 단계를 다시 조정해서 해야 해요!!!!





디딤돌 초등 독해력 3단계의 목차를 보면 어떤 글들로 구성되어 있는지 알 수 있답니다.

인문, 역사, 경제, 생물, 과학, 기술, 문화, 예술, 생활까지 정말 다양한 글들을 만날 수 있지요.

배경지식이 넓어지는 글들을 많이 접하니, 아이의 교양 수준?도 올라갈 듯 싶어요~^^




디딤돌 독해력 고학년은 어떤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디테일하게 봅니다.

확실히 고학년이니 글 수준도 달라집니다.

난이도 점점 올라갑니다

각 지문마다 어휘나 글감, 글의 길이까지 꼼꼼히 알려줍니다.

더불어 글 속에서 어려운 어휘는 한자어의 경우 한자 까지 디테일하게 알려줘요.

그래서 아이가 전반적으로 지문글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문제 구성은 주제, 글의 상세한 부분, 주요 단어 그리고 요약까지

다양한 문제로 구성되어 하루에 한 지문만 풀어도

다양한 시선에서의 문제를 풀어볼 수 있답니다.

신문처럼 논픽션 글을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더불어, 독해력은 수능과 연결되는 부분이기에 수능에서는 어떻게 출제되는지 알려줍니다.

비교 분석해주는 디딤돌 독해력~ 다른 독해력 문제집과 차별성이 보입니다.




지문을 통해 글에 대한 문제 뿐 아니라, 어휘까지 알아가는 아주 센스 만점인 문제구성~

독해력에서 어휘는 또 함께 가줘야 하는 부분이기에 어휘 문제집 별도로 풀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어 좋답니다.





문제 뿐 아니라 별도의 독해특강은 글의 구조를 알아가는 구성과 내용이라..

글의 전체눈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글의 구조를 알 수 있는 영양가가 듬뿍인 내용이라 알차요~^^



엄마에게는 꼭 필요한 독해력 정답지...

글의 답과 해설 뿐 아니라 각 글마다 글의 구조까지~ 정말 한 눈에 글의 구조와 내용을 파악할 수 있어서 넘 좋답니다~^^





본인이 풀 문제집이니 어떤 구성으로 되어 있는지 천천히 읽어보십니다.

읽더니, 학교 선생님이 알려주신 내용도 있다면서....

순간~ 선생님이 글쓰기에 관심이 많으신데...아......도움이 될 수 있구나 라는 연계까지 생각할 수 있었네요.




이제 매일 한장씩 되도록 꾸준히 풀어봅니다.

풀때 보면 장난은 ㅋㅋㅋ 정말 최고예요.

엄마가 있으면 의식해서 산만해보이는 ㅋㅋ






그래도 문제는 전체적으로 하나가 틀리긴 했지만, 평이하게 풀어줬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 쬠 있으니 더 여유롭게 푼 것 같습니다.

이제 매일 꾸준히 디딤돌 고학년 독해력으로 독해력을 쑥쑥 쌓아올려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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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 핫 다이어트 캠프 키큰하늘 5
박선화 지음, 원유미 그림 / 잇츠북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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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름이 다가옵니다.

이제 외출하고 나면 마스크가 더울 정도이고 땀이 날 정도니깐요.

곧, 아마도 바로 여름이 올 것 같은 느낌이 납니다.

어쩌면 낮에는 이미 여름이 온 것 같네요.

여름이면 늘 법칙처럼 드라마나 영화 그리고 책을 통해서 더운 여름을 오싹하고 시원하게 만들어 줄 호러물이 많이 등장합니다.

아이가 크니, 이제 호러물 장르도, 추리물도 조금씩은 같이 읽기 시작했어요.

무서운 이야기를 그리 좋아하지 않은 엄마 탓이라, 그리 많이 접하지는 못해도 은근 책으로는 많이 즐기고 있답니다.

이번에 잇츠북어린이에서 호러동화 < 쏘 핫 다이어트 캠프> 책이 나왔습니다.

다이어트를 ㅋㅋㅋㅋㅋ 해야 하는 엄마와 아들에게 왠지 안성맞춤인 책이기도 하고요.

호러동화 왠지 모르게 은근 끌리기도 합니다.

과연 어떤 내용의 캠프 이야기 일지.....다이어트 하러 갔다가 혹 죽는 건 아닌지 은글슬쩍 걱정도 됩니다.







키큰하늘시리즈 5

쏘 핫 다이어트 캠프

글 박선화 / 그림 원유미 / 잇츠북어린이



책 표지부터가 호러느낌이 물씬 납니다.

으스스한 다이어트 캠프!

귀여운 세명의 여자 아이들이 어디 살 뺄 곳이

어디 있다고 이 무시무시한 곳을 가는 걸까요...

전 왠지 부모 입장이라.....가는 걸 엄청 반대 했을 것 같아요.

표지에서 느껴지는 무서움이 왠지 모르게 이 아이들에게는 무사히 넘어가길 기원해봅니다.




저도 초등학교는 엄청 나게 먹었던 것 같아요.

누가 과자봉지 소리만 나도 저절로 눈이 돌아 갔던 추억이 새록 새록 납니다.

딱 식욕이 불타오르는 시기인 주인공 아인이.

먹어도 먹어도 허기가 지지만, 그 허기와 배고픔을 절대 참을 수 없기에 ㅠㅠ 늘 고민이 됩니다.

피팅 모델인 언니는 맛있는 음식앞에서도 알아서 절제하는데.....그러지 못하는 아인이는 엄마의 늘 비교 대상이 되지요.

늘 당당한 척 하지만, 마음 한구석은 뚱뚱하다는 말에 상처를 받곤 하죠.

사실, 뚱뚱한 것보다 건강하게 좋은 음식으로 먹는 다면 외형과는 상관 없는데...

근데 살짝쿵 아이의 먹는 식습관이 조금은 걱정이 되긴 해요.

누워서 과자 먹는 건..쫌...고치자 아인아..ㅋ

초콜렛 흡입하는 ㅋㅋㅋ 먹는 습관만 좀 이야기 해주면 될 것 같아요..

후훗 ㅋㅋㅋ 전 엄마랍니다 ㅎ

아인이가 제 자식이냥 ㅋㅋ 걱정이 돼요.




어릴 때부터 친한 친구였던 해루가 학교에서

이쁘장하지만 이름처럼 왕재수! 랑 사귄다는 이야기에..

전처럼 친하지 못한게 자신의 뚱뚱한 모습 때문에 그런건 아닌지...안그래도 걱정이였는데...

학교에 기획사 스쿨 오디션이 온다는 말에 본격적인 다이어트의 절실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 저렴한 가격?인 엘리엇의 다이어트 캠프에 참여하게 되지요.

혼자 보단 함께 하는 게 좋기에 희연이, 정아와 함께 셋이서 참여하게 됩니다.

9인용 승합차에 타서 도착한 엘리엇의 다이어트 캠프는 왠지 고립된 느낌과 다이어트와는 다른 무서움을 가득 담게 됩니다.

이번 엘리엇의 특별한 점은 목표로 한 체중을 빼게 되면 자신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그 혹함에 가루만 마셔도 모든 것을 버티게 됩니다.

허나, 다이어트 캠프라고는 하지만 이리저리 둘러봐두 뭔가 튀어 나올 것 같은 으스스함을 감출 수 없게 됩니다.






다이어트 캠프에 참여한 사람은 아인이를 포함한 3명 이외 아저씨, 아주머니 그리고 까만색 마스크에 모자를 당겨 눌러싸인 남자가 함께 하게 됩니다.

얼굴은 잘 볼 수 없었지만 어디서 많이 본듯한 까만색 마스크의 남자는

그동안 늘 맛있는 먹방 영상을 보여주는 헤이맨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먹방을 하면서 늘 관리를 잘하는 헤이맨이 다이어트 캠프에 왔다니 아인은 놀랍기만 하지요.

허나, 겉으로 보이는 모습으로만 사람의 모든걸 알 수 없는 법.

헤이맨이 그동안 힘들어 했던 속사정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더불어, 캠프에서 사람들이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점점 21그램을 고 마지막 목표를 채우고 소원을 이루어졌다면서 캠프에서 사라지는 모습에 뭔가 합리적이지 못한 느낌에...

아인은 점점 궁금해집니다.

엘리엇 캠프에서 가는 장소마다 뭔가 알 수 없는 모습을 보게 되고, 잠시 기절?했을 때 캠프장소의 사연을 알게 됩니다.

그곳에서 정말 캠프의 실제를 말해주는 모든 사연이 밝혀집니다.




으시시한 엘리엇의 다이어트 캠프는 다이어트가 목적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고..

그곳은 목숨을 위협하는 곳이였음을 알게 됩니다.

캠프를 탈출하기 위해 아인의 맹활약으로 모든 사람들은 살아나게 됩니다.

.고학년이기에 조금은 무서운 듯 하지만 늘 호러나 공포영화는 아주 선명한 교훈을 주게 되지요.

곳곳에 숨긴 사연과 인물에 따라 교훈은 달라지지만..

이번 주인공 아인을 통해 알게 되는 부분은 겉모습이 아닌 자신답게 살아가는 법을 알아가게 됩니다.

겉모습이 아닌 아인이처럼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아가는 법을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호러동화의 으스스함도 있지만 과연 이 무서움의 근원은 무엇일까?

주인공은 과연 무슨 사연이 있을까 ...궁금증에 슬금슬금 몰입해서 읽게 되는 책이랍니다.

아들도 처음에 공포야? 라고 하면서 이내 곧 몰입하면서 보더라고요.

고학년이 되니, 아들의 책을 함께 보는 쏠쏠한 재미가 있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무상으로 제공 받아 쓴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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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초등 국어.사회.과학 통합본 5-1 (2021년) 초등 디딤돌 통합본 (2021년)
디딤돌 초등전과목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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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초등 수학 5-1 (2022년용) - 개정 교육과정 반영 초등 최상위 수학 (2022년)
디딤돌 편집부 지음 / 디딤돌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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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의 기준

최상위수학

디딤돌 / 5학년 1학기


작년, 거의 학교를 가지 않고 늘 함께 였던 아들과 일년을 보내고 나니....

느슨했던 수학 공부가 조금씩 땡겨지기 시작했습니다.

1학기를 먼저 가는 게 예습이라고 했는데...예습이라고도 하기에는 어정쩡 했던 수학공부..

고학년이 되니, 기본을 튼튼히 가되 심화서는 더 깊게 가보자 라는 생각으로 기본교과 끝내고 나서 최상위수학과 함께 했습니다.

이미 기존에 최상위수학 S과 함께 했기에 문제의 난이도는 큰 차이는 없지만..그래도 뭔가 살짝쿵 몇개의 난이도가 있기에....

그래도 차근 차근 해나가봅니다.




이전 기본교과 기본편과 응용을 나간터라....목차를 안봐도 ㅋㅋ 이제는 5학년 1학기에는 무엇이 나온다는 걸 알고 있다는....

매일 들여다보니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5학년 초등수학 내용입니다.

자연수의 혼합계산, 약수와 배수, 규칙과 대응, 약분과 통분, 분수의 덧셈과 뺄셈, 다각형의 둘레와 넓이.

목차를 보니, 아들의 부족했던 단원이 더 크게 다가오네요 ㅎ






최상위수학은 심화서라고 처음부터 심화문제로 채워져 있지 않아요.

기본 개념을 다시 한번 알려주고...본격적인 심화문제가 시작이 됩니다.

각 단원마다 아주 디테일하게 단원 주제별로 알아가야 갑니다.



각 단원별 주제를 알려주고 중등연계까지 연계되어 알려주는 센스~

고등심화서는 아무래도 중등교과와 연결이 되니..

아무래도 더 자세하게 들여다 보게 되네요.

지금 아이가 배우고 있는 학년에서 좀 더 자세히 들여가게 되면 알게되는 다음 개념까지 알게 되니...

왜 학년마다 수학이 중요한지 아들에게 더 당당하게 말하게 됩니다.

유형별 심화 문제를 대표적으로 알려주고 그와 비슷한 응용 버전도 문제를 알아갑니다.





하이레벨 문제는 ㅋㅋ 여전히 저 어릴때도 있었는데...보기만 해도 뭔가 ㅋㅋㅋㅋ

x,y만 없을 뿐 중등 연계문제로 바로 직결되는 분위기입니다.

엄마는 간단한게 바로 중등 과정으로 확 식을 세워 풀어버리면 좋을련만 ㅋㅋㅋ

아들은 열심히 모양으로 대입시켜 풀겠지요~^^





우리 청소년...

자꾸 암산으로 풀려고 하는 느낌이 마구 듭니다.

그래도 서술식은 세상 길게도 써주기도 하고요..

풀다가 틀린 건 엄만 알려주지 않아요 어떻게 되었든 본인이 풀다 막히는 부분은 한번 더 풀어 모를때 약간의 힌트 아닌 힌트를 흘려줍니다.

문제마다 다르지만..대체로 혼자 두번째 풀때 거의 다 알아가는 부분이 많더군요.

문제의 힌트를 제대로 적용하지 않거나..대충 읽었다는 게 티가 나는 경우도 있어요~^^






오답노트를 해야 하니 ㅋㅋㅋ 틀리지 않을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대체로 개념 부분은 어렵지 않게 잘 풀더군요.





때론, 연습장에 따로 쓰면서 풀기도 하지만, 신기하게도 곰곰히 생각하다가 답을 적는 경우도 보게 됩니다.

물어보면 참...잘 아는 경우도 있고..

막상 물어봐서 잘 모르면 과정을 다 써라고 하고 싶은데...

그때 그때 마다 디테일하게 물어보기도 하고...

대체적으로 아직까지는 평이가 하게 잘 풀어줍니다.








오늘도 어린이가 아닌 10대 청소년 아들님 열심히 풀어갑니다.

시간이 걸리는 날도 있고, 생각보다 빨리 푸는 날도 있지요.

어떤 날이든 중등 수학으로 올라가고 고등수학으로 올라가기 위한 발판이니...

문제는 많이 풀고 적게 풀고를 떠나서, 꾸준히 푸는 걸 권하고 있습니다.

푸는 습관의 힘이 생각보다 무시 못하더라고요.

저학년때부터 진득하니 매일 푸는 고학년 올라가니 제법 조금씩 수월해진다는 말 요즘 느끼게 됩니다.

심화서 최상위수학도 화이팅 해서 완북하는 뿌듯함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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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교실 2 : 움직이는 지도 그래 책이야 37
소연 지음, 유준재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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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책이야 037/ #마음치유 #자존감 #모험

비밀교실2. 움직이는 지도

글 소연 / 그림 유준재 / 잇츠북 출판사





잇츠북어린이에서 만나게 된 비밀교실 시리즈~

1편을 재미나게 읽고 나니, 2편이 기다려졌는데....어머나 이번에 나왔네요~^^

지루하고 재미 없는 아이들의 학교생활에 재미를 던져주는 비밀교실.

과연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로 비밀교실의 재미가 터질지 궁금하네요~

시리즈의 묘미는 이미 가지고 있는 스토리 틀 안에 다른 사연을 가진 이야기로 채워지니 매번 나오는 새로운 이야기에 궁금해집니다.



1권과 2권 나란히 놓으니 뭔가 닮은 듯 하지만 다른 느낌!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니 이야기가 더 풍부해지는 스토리가 더 궁금해집니다.

저희 아들이 표지 보자마다 다른 점을 어찌나

콕 집어내던지...1권 읽었던 생각이 나나봅니다.





혹시 2권부터 시작하면 재미 없을려나?

1권에 내용 이어져서 이야기를 잘 모르면 어쩌나... 고민이 된다면..그 고민 stop!

친절하게 앞장에서 소개해줍니다. 이전 이야기를~ 물론 2권의 흐름이 끊길지 않을정도만 알려주니 자연스럽게 2권의 이야기를 이어 갈 수 있답니다.

2권 읽고 1권 읽고 싶은 마음도 들지도 몰라요 ㅎㅎㅎ

저희 가끔 중간에 들어가는 시리즈는 역주행 하게 되더라고요~^^






비밀교실의 재미를 알았기에 그 재미를 더 느끼고 싶은 우리의 귀여운 아이들 시우와 한이.

찾은 지도를 아무리 열어보려고 해도 당췌 열어지지 않은 지도..

아이들은 수업이 시작임에도 비밀교실을 찾고 싶은 열정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시우와 한이 둘의 케미를 더해줄 새로운 인물 등장.

바로 미나 입니다.

뚱뚱하다는 이유로 친구의 놀림으로 학교생활의 재미가 없어지는 미나의 사연이 마음이 뭉클해집니다.

겉모습이 뭐 그리 중요하다고 아이들은 조금이라도 놀릴 거리가 생기면 엄청나게 큰일처럼 이야기 하더라고요.

딱~ 초등 아이들의 심리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그래도 미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학교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자신이 좋아하는 춤으로 풉니다.

뚱뚱하면 춤을 못춘다는 편견~ 미나를 보면서 그 편견이 깨집니다.

좀 미나를 보면서 아쉬운 건 본인의 단점 때문에 의기소침해지는 모습이 안타깝더라고요.

꼭 극복했으면 마음이 듭니다.




어머나~ 열심히 숨겨놓고 고이 보관한 지도가 없어졌습니다.

둘의 표정은 세상을 잃을 표정 어째요 ㅠㅠ

재미나게 책을 읽으면서도 그림에 보이는 비밀교실1 책 그림이 눈에 보이네요.

저희 아들이 보더니 ㅋㅋㅋ 은근 PPL 같은 느낌? 책속에 책을 선전하다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ㅎ

그 재미에 또 이책을 읽는 재미가 커져갑니다.




시우와 한이가 그렇게 찾던 지도가 어머나 새로운 주인을 찾으려 제발로 움직입니다.

이번 주인공은 바로 미나이네요.

아이들의 놀림으로 힘들어하는 미나에게 학교 생활의 재미를 알려주려고 하나봅니다.

역시 비밀교실의 지도는 학교 생활의 재미를 줄 아이들을 알아서 찾아가는 AI 기능이 있는 것 같아요 ㅎ

미나가 아무리 지도를 원래의 주인에게 주려고 해도, 자꾸만 따라오는 지도.

결국 이 사실을 시우가 먼저 알게 되고 비밀교실에 대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리고 함께 비밀교실을 찾아나섭니다.

과연 이번에는 어떤 교실에서 재미를 느끼게 될지...

미나는 어떤 비밀교실을 가게 될까요?

비밀교실은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상상력에 따라 다르답니다.

시우도 한이도 자신이 그동안 하고 싶었던 상상이 현실처럼 경험해주는 느낌을 했기에..

미나의 고민과 걱정을 이번 비밀교실에서 한방에 큰 행복감을 느끼고 자존감이 커졌으면 좋겠습니다.

생각해보면 꼭 우리가 비밀교실이라 불리는 특정한 장소에서 상상해야지만 그 재미를 느끼는 건 아닐지 몰라요.

우리의 마음이 어떤가에 따라 장소를 불문하고 우리는 행복해질 수 있다는 사실.

전 이 책을 보고 나니, 저희 아들이 이 점을 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비밀교실2권이 이번책으로 마무리 될려나 했는데..

어머나 마지막장에 모자 쓴 아이가 등장합니다.

그것도 지도를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힘을 가진? 초능력을 가진 아이의 느낌이 물씬 나네요 ㅎ

아..3권 을 기다려야 하나요?ㅋ





우리 아들 이 책을 열심히 읽었습니다.

이렇게 이쁘게 앉아서 읽기도 했지만, 사실 아주 프리한 자세로 ㅋㅋ 즐겨주셨답니다.

재미 있으니 순식간 몰입해서 후다닥 읽으시는 아들.

다 읽고 3권은 또 언제 나와 ㅋㅋ 물어보는 아들.

시리즈를 또 열심히 챙겨야 하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책을 다 읽고 자발적 독서록 쓰기가 되었지만,

어찌나 빨리 쓰는지 글씨가 지렁이와 친구했습니다.

여기에서 아들의 독서록 포인트는~

'' '나도 진심으로 비밀교실 가고 싶다' 입니다. ''

시리즈 책은 늘 신간이 나오면 다음 신간이 바로 기다려지는 법.

언제 또 나올까요?ㅋ 기다림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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