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어떻게 죽는가
김태한 지음 / 라이트하우스 / 2004년 11월
평점 :
품절


현 대중문화에 있어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 중에 하나가 영화다. 올해도 한국영화중에 두편의 영화가 600만 이상의
관객을 확보했고 외화들도 벌써 여러편의 영화들이 이에 육박하거나
넘어선 수의 관객을 확보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극장을 찾아가서 영화를 관람한다는 것은
그들이 끌릴만하고 공감할만한 요소가 영화에 있다는 것이고
그것으로 이미 영화는 대중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고
이는 하나의 권력으로도 흐를수 있다는 것이다.
영화를 통해 선한 메시지가 전달 된다면 걱정할 것이 없지만
주지하다시피 영화는 그 특성상 상업성을 띠기 때문에
좋은 메시지보다는 자극과 재미에 기인한 영화가 더 많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우리에게, 특별히 믿는 기독인들에게는
영화를 보되 웃고 즐기는데 그쳐서는 안되고
영화를 기독교적인 시각으로 바르게 분석하고 비평할 안목이 필요하다.

책<영화는 어떻게 죽는가>는 바로 이러한 역할을 감당하는 책이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여타 책들과 달리 인터뷰형식으로 서문을 시작하여 독자의 책에대한 전이해를
도와 쉽게 책속으로 나아가도록 한다.

1장은 한국에서의 영화와 영화의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사회학적이고 문화적인
이야기를 기독교세계관으로 전개해나가고 있고,

2장은 한국의 여러 감독들과 그들의 작품, 그리고 한국영화의
키워드인 섹스와 폭력에 대한 기독교적 시각을,

3장은 외화의 감독들과 그들의 작품에 대한 기독교적 시각을,

4장은 현대사회와 문화의 9가지의 키워드를 통해 현시대를
움직이고 있는 것이 무엇이며 그것의 세계관과 기독교적인 시각을 통한 비평을,
그리고 후기로 글을 마무리하고 있다.

저자의 후기에서 언급한 것처럼 현 세상에서 기독교인으로 사는 것은
점점 더 힘든 일인것 같다.
왜냐하면 대중문화를 아우르는 모든 것들이 갈 수록 반기독교적으로
달려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수님의 제자들과 수많은 믿음의 선배들이 그랬던 것처럼
내 삶에 모든 부분과 대중문화에 대한 시각조차 그분의 주권아래 내려놓고
묵묵히 그분의 제자된 길을 걸어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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