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인도하심
피터 마스터스 지음, 손성은 옮김 / 부흥과개혁사 / 2005년 12월
평점 :
절판


사실 이제까지 게리프리슨의 [하나님의 뜻과 자유의지]란 책을
읽고 전통적인 즉 칼빈주의적인 하나님의 인도하심의 견해에 회의적인
생각이 내게 강했고 오히려 그것이 더 성경적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피터마스터스 목사님의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내 생각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깨닫게 했다.
역자인 손성은목사님은 한국의 보수적인 교단이자 개혁신앙적인
교단인 고신측목사님으로써 이미 그가 번역한 다른 책들이
피터마스터스 목사님의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얼마나 성경에
충실한 책인지를 여실히 입증하는 것일게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게리프리슨의 견해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며
성경적 인도하심에 대해 책을 전개해나간다.

책은 인도하심에 대해 6단계를 제시하며
1단계로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고 내 자아를 하나님께 복종하며
2단계는 내 안에 있는 모든 나쁜 욕구와 태도와 동기를 구분하고
버리는 즉 청소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고나서 하나님께서 인도하심을 깨닫기 위해 성경을 상고하는 것이
3단계며, 4단계에서는 성경을 통해서도 깨닫지 못하는 것들을
나 자신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찾는 단계다.
그리고 5단계에서는 내게 일어나는 상황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6단계에서는 내 마음과 영에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민감히 반응해서
온전히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단계다.
피터마스터스 목사님의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이렇게 인도하심의 단계를
6단계로 본다.

이러한 배경을 가지고 일상 생활과 소유, 그리고 여가 생활,
연애와 결혼, 야심과 재물에 대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채적으로
피력한다.

또한 6장에서는 인도하심에 대한 미신적이고 경건주의적인 태도를
지양하고 하나님의 개입에 대한 성경적 견해를 피력하고,
7장에서는 인도하심과 지역 교회에 대한 헌신에 대해서 서술하는데,
특별히 우리가 간과할 수 있는 이사의 문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보고 이사를 할 때 신자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보여준다.
마지막 8장에서는 교회를 결정하는 문제에 있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해서 피력하며 글을 마무리하고 있다.

한국강단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해서 많이 설교되고 있는데,
아직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확신이 없다면,
좀더 개혁신앙적이고 성경적인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깨닫고 싶다면
피터마스터스 목사님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권해 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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