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백년 가게
이인우 지음 / 꼼지락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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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13년부터 서울의 과거를 잘 간직하고 있는 상점, 업체, 생활공간을 '서울 미래유산'으로 지정해 보존, 보호에 나섰다고 한다. 서울 백년 가게라는 책에는 서울에 존재하는 역사가 오래된 가게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성공에 관한 이야기다. 이 책에 등장하는 24곳의 '백년 가게'를 통해 한 가게의 성공비결, 장사철학, 경영 노하우를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한겨레 신문> 에 연재된 기사를 다듬어 단행본으로 엮은 것이다.

책의 제목을 보면, 이름을 들어 본곳도 있고, 낯선 곳도 있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소위 말하는 맛집이나, 서울의 가볼만한 곳을 몇곳 정도는 건질수 있겠다는 마음으로 읽었는데, 내용을 읽어 보니, 나의 그런 생각은 오산이었다. 한곳한곳 설명을 할때마다 우리나라의 역사가 들어 있었고, 정신과 마음이 들어 있었다. 대학로의 학림다방을 읽고는 그 당시의 대학생들의 민주화로의 열정을 동시대에 살았던 사람인것 마냥 같이 느낄수 있었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도 이렇게 몇십년동안 한곳에서만 가게를 한 백년가게가 있었다니, 놀랍지 않을수 없었다.

 

 

책을 다 읽고 나니,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마지막 11편을 본듯한 느낌이었다. 이 책을 읽는 다른 독자분들은 어떻게 느끼실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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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과학자다 - 즐깨감 과학서술형 공부법 와이즈만 영재학습법
배정인.황근기 지음, 김석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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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때 제일 좋아하고 쉬운 과목을 말하라고 하면 단연코 과학이 들어갈 것이다. 초등 4학년까지만 해도 과학의 내용은 쉽고, 학교에서 시험 보면 백점은 수월하게 맞는 과목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중학교만 가면 제일 어려운 과목을 말하라고 하면 단연코 과학이 포함이 된다.

이렇게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과목이라고 말할수 있다.

 

이 책은 과학서술형 공부법에 대해 소개 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있노라면, 와이즈만에서 나온 다른 과학동화를 연상케 한다. 중간에 나오는 비밀노트, 질문노트, tip, 과학 수첩등등이 그것이다.

 

책은 쉽게 말해주고 있지만 스스로 생각하기, 관찰하기, 창의성과 추리력 기르기 등은 쉬운 내용은 아니다.

하지만 과학을 잘하려면 국어 공부를 하라라고 나와 있는 것처럼 모든 것에, 의문점을 가지고, 관찰을 한다는 기초적인것부터 시작한다면 또한 어렵지만은 않은 것이리라...

 

자신감을 갖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며, 열린 마음을 가져라. 그러면 창의성을 기를수 있다..

 

과학서술형 공부에 대해 선입견이나, 두려운 마음만 가지지 않는다면, 나도 과학의 선두주자가 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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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시도 수상쩍은 과학 교실 2 - 날씨 와이즈만 스토리텔링 과학동화 시리즈
서지원 지음, 한수진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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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공부균 선생님.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로 우리의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할런지..

읽기 전에도 너무 기대가 되는 책이었다.

 

과학교실 1권을 너무 재미있게 읽은 터라, 2권도 훌쩍 금방 읽을수 있었다.

 

날씨의 비밀을 알아 가는 아로와 건우, 혜리. 누가누가 더 창의력을 가졌나, 내기를 하는것 같았다.

평범한 문제 제기 속에, 공부균선생님의 창의적인 방법이 읽을수록 감탄을 자아 내게 하였다.

 

날씨는 엄마 얼굴과 같다...날씨 제조 키트....날씨 리모콘...주의! 바람 먹지 말것...

 

재미있는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다 보면 나도 모르게 과학으로 접근하고 있는것을 발견할수 있었다.

사실 과학의 이론은 조금 따분하기도 하고 딱딱하기도 하다. 그래서 사실 이론으로만 읽으려고 하면

잘 안 읽혀지는게 사실인데, 공부균 선생님과 함꼐 하니, 나도 모르게 과학이론을 읽어 가고 있었다.

 

5학년인 울딸도 한번 잡으면 놓지 않는것이 와이즈만 과학책이다.

 

만약 과학을 너무 재미없어하거나 싫어하는 아이들이라면 딱 한번만 읽게 된다면 아마도 과학을 좋아하게 되지 않을까?

다른 과학이론들도 빨리 재미있는 이야기 과학책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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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탐구 과학전람회 탐구토론대회 발명품대회 - 즐깨감 과학대회 도전하기 와이즈만 영재학습법
변문경 지음, 김송현 부록 글, 김석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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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은 예전과는 달리 초등학교때부터 아이들이 참여 할수 있는 대회들이 많이 있다. 수학경시대회에서 부터, 각종 미술대회, 글쓰기 대회 그리고 지금 소개하려는 과학 탐구토론대회이다.

매년 3월달이 되면 과학의 날이 있기에 과학에 대한 독후감, 그림그리기, 만화그리기 등등 여러가지 행사를 한다. 울 딸은 여자아이기 때문에 과학에 그렇게까지 관심을 보이지는 않지만, 초등 3-4학년정도만 되면 남자아이들이 특히 과학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발명품 대회등에 많이들 참여를 한다.

 

그때 즐깨감 영재학습법에서 나온 "자유탐구, 과학전람회 탐구토론대회 발명품 대회"라는 책을 참고 하면 좋을 것이다. 사실 우리들은 과학이라고 해봐야, 방학때 숙제로 나온 자유탐구 밖에는 해 본적이 없다. 그때에도 보고서를 작성하느라 인터넷을 찾아 보며 서영이가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

아마 그때 이 책을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우리는 즐깨감 영재학습법 시리즈 중에서 수학일기 책을 읽어 보았는데, 수학일기를 작성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 책도 자유탐구를 정해서 보고서를 쓰는 방법까지 너무나 재미있고 일목 요연하게 정리가 되어 있다. 즐깨감 시리즈의 특징이라면 쉽고 재미있는 만화가 특징이다. 어른인 나도 너무나 재미있게 그림들을 살펴 보는 책 중 하나이다.

 

과학을 좋아하고 즐겨 하는 친구들, 각종 과학대회를 준비하는 친구들, 방학때 자유탐구때문에 고생하는 친구들, 탐구토론대회나 발명품대회를 준비하는 친구들 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꼭 과학대회를 준비해서가 아니라, 그냥 과학이 좋은 친구들, 그냥 알고 싶은 친구들도 꼭 읽어 보았음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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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쓰레기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 1
고나영 글, 김은경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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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쓰레기........위의 제목을 보면서 짧은 순간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다...

먼 미래의 우주에서의 쓰레기라.......왠지 서로 상반되는 단어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아.. 그럴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아마도 우리 인간들이라면 우주에서의 생활에서도 충분히 환경적인 면의 문제점이 발생 될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와이즈만북스에서 나온 우주쓰레기의 환경과학그림책은 그림을 보면서 읽어 나가면 너무 정확하게 이해가 된다... 아마도 그래서 우주 쓰레기라는 제목으로는 그림책이 제격인지도 모르겠다.

 

2200년도의 서울. 한국....

우주쓰레기로 인한 학교 휴교....그리고 우주에 있는 쓰레기들을 치우기 위한 우주 청소부들의 노력...

하늘로 쏘아 올린 우주정거장에서 우주의 모든것들을 관할한다.

 

얼마전 우리나라도 나로호를 쏘아 올렸다..그리고 우리나라의 최초 우주인 이소연양.... 많은 아이들의 우주인을 꿈꾸며 과학을 공부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저 막연했던 과학자의 꿈을 꾸며 그리고 미래의 우리의 생활에 대해 생각을 하면서 읽으니 마음이 너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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