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앞으로도 살아간다 새로고침 (책콩 청소년)
야즈키 미치코 지음, 김지연 옮김 / 책과콩나무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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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맨 처음 이 책의 소개를 보았을때 마치 일본 애니메이션 미야자키 하야오가 쓴 "이웃집 토토로" "벼랑위의 포뇨" 같은 느낌이 아닐까 생각을 했었다.  엄마와 떨어져 살아야 닐까 하는 했던 에다이치에게 초점이 맞추어져서 자세한 묘사가 있을 거라고 소개글에서 이야기 해 주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엄마와 떨어져서 살게된 에다이치가 할아버지 댁에 있으면서 친구들과 있었던 일을 적어내려가는 이야기이다. 이 책의 줄거리를 글로 표현하자면 이렇게 간단하다. 하지만 내용을 하나하나 자세히 읽노라면 마음이 벅차옴을 느낀다.

 

사실 생각했던 것 만큼 처음에는 책장이 잘 안 넘어갔다. 왠지 책도 두껍고 내용도 무거울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책이니 아무래도 그렇겠지라고 생각하며 책을 읽어나갔다.

그런데 한장 한장 내용이 더해질수록 내 안에서는 놀라움, 기쁨, 즐거움 등 내 안에 있는 모든 감정들이 다 살아났다.

 

사실 나도 우리 서영이도 감성적인 인간은 아니다. 모든 일을 대할때 나의 감성보다는 나의 지성적인 면에 치우쳐서 생각하고 행동하고 판단한다. 다른 사람들의 요지를 물어보는 질문에는 대답을 잘 하다가도, 너의 기분은 어때? 너의 마음은 어때? 라는 질문을 받으면, 갑자기 머릿속이 멍해진다. 엄마인 내가 그러니 우리 서영이도 그런것 같다. 그래서 요즘은 나도 나의 감성에 많이 치우치려고 노력하고 있고 서영이에게도 감정을 드러내 보이는 질문을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에다이치도 마찬가지이다. 엄마와 둘 뿐인 에다는 친구도 별로 없었고, 그러다 보니 주위의 것들에 대해 생각하고 느끼기 보다는, 그냥 그렇게 시간이 흘러 갔을 뿐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친구를 만나게 되고 엄마와 떨어져서 살게 되면서는 주위의 사람들을 보게 되고, 챙기게 되고, 그러면서 그의 생각주머니가 자라며 마음과 몸이 커져 가는 것을 느끼게 된다.

에다이치 처럼 우리 아이들도 살아가는데 어떤 계기가 필요하다. 자신이 지금보다 몸과 마음이 조금 더 커져가는 그 순간 말이다. 에다이치가 말한 인생에의 전환점이 그것이다.

 

이 책을 처음 읽기 시작했을때는 나의 마음의 분위기도 무거웠고 먹구름같았다. 그런데 차츰차츰 책을 읽어 나가면서 나의 마음도 생각도 밝아지기 시작했고, 책을 다 읽고 나니 겉표지에서 느껴지는 느낌도 굉장히 밝게 느껴졌다. 그리고 정서적으로 순화되는 느낌도 받았다.

 

어른들의 닫혀진 감성을 열어 줄수 있는 그런 책인 것 같다. 그리고 어른들의 감성이 열렸을때 비로소 아이들의 감성도 같이 열리게 되지 않을까? 감정의 순화. 다른곳에 있지 않다. 바로 책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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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자 초등 사회 4-2 - 2012 완자 초등 2012년-2 22
비유와상징 엮음 / 비상교육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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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완자사회 4-2 를 다시 만나다.  

 

 

 

초등완자는 4학년부터 완자 체험단을 통해서 만난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1학기 내내 완자를 통해서 학습을 꾸준히 해 왔었구요.

서영이가 초등완자 사회를 보더니 " 어, 바뀌었네?" 라고 한마디 하더라구요. 본인도 반가웠나봐요. 저도 처음에 보고 1학기 교재와 표지가 많이 바뀌었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그래서 1학기것과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겉표지를 보니 아무래도 초등완자에서 중요한 예진복학습시스템이 맨 아래 쓰여져 있었구요. "완자"라는 카피문구를 더 굵게 해 놓았네요. 그리고 겉표지의 바탕색이 초록색이라서 아주 편안한 느낌이 들었구요. 초록색은 대세 유재석의 색깔 아니겠습니까?

 

 

 

 

가장 안쪽에 보면 4학년 부터 왜 완자로 공부해야 하는 지에 대한 명확한 내용이 명시가 되어 있네요. 공부의 양이 많아지고 공부가 갑자기 어려워지구요, 4학년때의 실력이 중학교까지 이어진다고 하네요. 사실 저도 완자를 처음 접했을땐 몰랐는데요, 서영이 친구 맘이 완자는 중학생 아이들이 많이 쓴다고 하드라구요. 중학생들 사이에서는 완자가 대세인가 봅니다.



 


밑에 보면 하루 3~4장의 분량과 진도로 구성되어 있다고 써 있죠? 저도 첨에는 매일 3~4장이면 너무 작은거 아니야? 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1학기동안 풀어 보니 적당한 양 속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들로만 구성이 되어 있어서, 예진복 교재로 쓰이기에는 적격이었어요.

 


 

 

2학기에는 완자샘의 사용법이 한쪽에 걸쳐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네요. 사실 완자는 중간중간 완자샘도 잘 알려주시기 때문에 그냥 패스해도 중간중간 자세한 안내를 받을수 있답니다.  그나저나 완자샘은 언제 보아도 친근한 캐릭터죠?




 

 

완자의 특장점은요, 중간 중간 모르는 문제가 있을때는 동영상 강의로 자세하게 볼수 있다는 점이더라구요. 사실 저는 동영상강의까지 필요하냐는 주의였는데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엄마는 아는데 설명해 주기 힘든 문제들은 동영상을 참고 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수박씨(www.isoobakc.com) 라고 하는 인터넷 강좌도 완자에서 함께 운영을 하고 있었구요.

 



 

 

나의 심리유형으로 알아보는 자기 주도학습법도 소개되어 있구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랍니다. 1학기때는 나의 자기주도학습능력에 대한 부분이 나왔었구요, 2학기때는 나의 심리유형으로 자기주도학습법을 알아보는 거네요.

사실 서영이가 4학년때는 자기주도학습법을 완벽하게 인지했으면 하는게 제 바램이었거든요... 이런 부분을 통해서 많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의외로 공부계획표 부분은 서영이가 아주 좋아합니다. 사실 저나 서영이나 계획세우는거 무쟈게 좋아하거든요. ㅎㅎㅎ

1학기때도 시험 7일전 계획, 이라고 해서 밑에 나와있었던 것이 있었는데요, 서영이가 그걸 보면서 저에게 가르쳐 주더라구요. ㅋㅋㅋ

 



 

 

사회에만 들어 있는 숙제도우미랍니다. 붙어 있어서 떼어서 사용하면 되구요. 은근히 도움이 많이 되던데요?

사회숙제가 쏠쏠히 나올때마다 숙제도우미의 도움을 많이 받았드랬습니다.

 



 

 

단원정리, 단원평가도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고 있네요.

 



 

 

각 과 마다 맨처음에 공부계획표가 저렇게 되어 있습니다. 1학기때보다 문제수가 많아진 듯합니다.

 



 

 

먼저 예습부분인데요, 사진을 통해서 사회를 먼저 눈으로 익히구요,

 



 

 

그 다음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학습만화로 예습하기.

생각보다 아이들의 만화 습득력이 뛰어나더라구요. 만화 너무 좋아해요. ㅎㅎㅎ

 



 

 

사회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간과할 수 있는 용어사전..

 



 

 

진도부분인데요, 왼쪽에서 개념을 익히고, 오른쪽에서 기본 문제로 다지기들어갑니다.



 

 

복습부분에서 유형을 익히고요.

 



 

 

마지막 복습을 실력을 쌓습니다.

 



 

 

각 과의 맨 끝부분에서 단원정리 해 주기..

 



 

 

평가 - 단원평가

 



 

 

신유형문제.

 



 

 

서술, 논술형문제

 



 

 

초등완자 사회의 부록입니다.

정답친해와 시험대비 완자.

이 두 가지는 특별히 많이 바뀐점은 없는 듯 합니다.

 



 

 



 



 

 

 

 

 

올 2학기도 초등완자와 함께 해 보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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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도깨비 와이즈만 스토리텔링 수학동화 시리즈
서지원 지음, 우지현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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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고등학생이 된 아이들 엄마들에게서 종종 듣는 얘기가 있다.

"수학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 풀때는 알았는데 다른 문제를 풀려고 보면 잘 생각이 안난다네.."

특히나 여자아이들에게서 이런 말들을 많이 듣는다.

울 서영이도 여자아이다. 그래서 걱정이 많다.

 

우리가 배웠을때의 초등수학은 산수였고, 연산이나 조금 하면 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지금의 초등학교에서는 스토리텔링식의 수학, 개념 위주의 수학, 창의 사고력수학 등을 요구하고 있다. 우리가 배웠던 방식이 아니기에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모르겠고, 나는 아는데 왜 그걸 울 딸은 모르는지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러던 차에 마침 나온 수학도깨비 책.

뭐 여느 수학동화처럼 비슷하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이건 다르다.

마치 엄마들이 즐겨 보고 빠져드는 드라마의 긴장감이 느껴진다. 마치 유령에서 본 긴장감 말이다.

드라마가 진행되는 동안 긴장을 늦출수 없고, 한시간이 10분처럼 느껴진다.

수학도깨비 책도 그랬다.

엄마인 나도 딸인 우리 서영이도 뚝딱 책을 읽어 버렸다. 그리고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서영이가 말한다.

"재미있다."

내가 겉으로 표현은 안했지만 도대체 뭐가 재미있다는건지 궁금했다. 그래서 나도 읽어 보았다.

그랬는데 나의 느낌도 마찬가지였다.

"재미있다."

 

도깨비를 바로 만나는게 아니라, 바로 자기들의 친구들로 변신한 도깨비.

그래서 방금 만났던 동이,앵두,진수형이 그 동이, 앵두, 진수형이 아니었단 말이다.

바로 도깨비였던 것이다. 하지만 그 도깨비는 책의 제일 말미에 한번 나온다.

아이들에게 잔뜩 궁금증을 안겨주고는 마지막에 가장 귀여운 아기도깨비로 나온단 말이다.

더군다나 그 도깨비가 수학을 설명해 주고 있다.

 

이 여름에 어떤 호러물도 울고갈 수학도깨비이다.

 

밤에 드라마만 보지 마시고, 우리 아이와 함께 스릴과 긴장감이 넘치는 수학도깨비 한번 만나 보길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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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시즌 1 : 2 - 에너지의 초능력을 깨닫다! 와이즈만 스토리텔링 과학동화 시리즈
서지원 지음, 이진아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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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란 뭘까?

사실 와이즈만 모니터단을 하면서 여러 과학책을 접해 보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과학에 대한 선입견을 버릴수는 없었다. 과학은 어려운 것이고 내가 가까이 할수 없는 어떤 범접한 것이다라는....

그런데 지난달부터 발간된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라는 책을 읽으면서 나의 많은 생각이 바뀌고 있었다.

 

이 책에는 나유식의 가족이 등장한다. 아빠는 발명가, 엄마는 과학선생님, 누나는 과학영재, 유식이는 과학쟁이....라고 나유식의 엄마는 설명을 한다.

사실 나유식은 공부는 관심이 없고 과학의 엉뚱한 발상을 잘 한다. 그리고 나유식의 궁금증을 해결 해 주는 사람은 과학선생님인 엄마이다. 그런데 과학영재를 꿈꾸는 누나가 있다. 이 누나는 나유식이 엉뚱한 질문을 할때마다 " 그건 원래 그런거야" 라고 말을 한다. 사실 이 말은 내가 우리 딸한테 자주 하는 말이다. 과학을 이론적으로 교과서 대로만 배운 사람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다. 절대 과학을 실생활에서 자주 쓰는 것이라고 생각지 못한다. 하지만 나유식은 말한다. " 세상에 원래 그런건 없어" 라고..

하지만 그동안의 우리의 교육은 "과학은 원래 그런것" 이라는 교과서적인 것대로만 가르쳐 왔다.

사실 나도 그렇게 배워왔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나유식은 주장하고 있다. "세상에 원래 그런건 없어. 과학은 원인을 파악하는 학문이다" 라고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를 읽으면서 나는 깨달았다. 과학이란 실생활에서 그리고 우리가 불편해 하는 것에서 부터 의문을 가지고 왔기 때문에 발전해 온 거라는 것을......

 

그리고 와이즈만의 책들을 통해서 나는 과학을 재미있게 배우고 있다. 별똥별이 떨어져 나유식의 콧구멍에 들어가서 나유식의 초능력을 발생시키는 과학소설을 읽으면서 말이다.

 

이 책은 정말이지 창의력과 재미있는 발상들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라면 과학적인 이론을 아주 재미있게 그리고 아무렇지도 않게 독서를 통해서 받아 들일수 있는 책이다. 나유식과 같은 아이들말이다.

 

어쩌면 우리 아이들의 창의력과 과학적인 사고를 엄마인 우리들이 가로막고 있는지도 모른다.

" 그건 원래 그런거야" 하면서 말이다....

 

그래서 융합형 과학인재 라는 말이 나온거 같다.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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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빵 와이즈만 스토리텔링 수학동화 시리즈
김용세 지음, 이상미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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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딸은 4학년이다. 아직까지는 수학학원을 따로 보내지 않고 집에서 함께 수학을 푼다. 하지만 엄마표로 수학을 가르치다 보니 어떨때는 개념을 설명해 주기 애매한 경우가 정말 많다. 나는 풀수 있지만 설명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경우 말이다.

수학빵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이 엄마표수학을 하고 있는 학부모들이 이 책을 읽으면 수학의 개념을 설명해 주기에 조금은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그러면서도 아쉬웠던 부분은 이 책을 3학년 때 미리 접했더라면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을 텐데 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교육과정은 해마다 조금씩이라도 개정이 되는 것 같다. 교과서 바뀐지가 엊그제인데 또 스토리 텔링식의 수학으로 바뀐다 하고 문제집들에도 스토리식으로 수학문제집이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나온 "수학빵"책이야 말로 우리 학부모들에게는 구세주 같은 책이 아닌가 싶다.

 

수학을 빵점을 맞고 집으로 돌아온 수맹이..(수학을 못하는 사람), 수학 우등생 같은 반 친구 수지, 수맹이와 꼴찌를 다투는 봉두...이 세명이 수학빵 아저씨를 만나서 수학에 흥미를 가지면서 수학을 좋아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수맹이가 책내용의 첫 머리에서는 빵점을 맞지만 수학빵 아저씨만 만나면 천재 소리를 듣고 칭찬을 듣는다. 역시 우리 아이들에게는 칭찬이 약인 것 같다. 이 책 읽으면서도 계속 속으로는 반성을 하고 있었다. 엄마표를 하다 보면 수시로 손이 올라간다거나 나도 모르게 아이에게 인심공격을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조금만 칭찬해주면 조금만 용기를 북돋워 주면 신나서 수학문제를 풀고 수학을 재미있어 할텐데말이다.

그런의미에서 수학빵 아저씨는 봉두와 수맹이 수지에게 한차원 높은 선생님같은 존재이다. 수학우등생이긴 하지만 수지도 수학적으로 생각을 하다 보면 수맹이나 봉두가 하는 수학적 생각을 하지 못할 때도 있다. 수학빵 아저씨는 수맹이와 봉두를 수학적 생각으로 이끌어 가 주면서 그 아이들의 내재된 수학적 천재성을 끄집어 낸다.

특히 책속에 나온 내용 중에서 도형 부분은 가장 인상이 깊다. 도형은 가장 쉬울 것같이 생각 되지만 또 다르게 생각을 하면 어렵다는 것을 책을 통해서 더 잘 알게 되었다.

책속에서는 종이를 가지고 접어서 정사각형과 직사각형 원등을 만든다. 사실 엄마인 나도 그 부분은 한참을 들여다 보았다. 생각보다는 어렵게 느껴졌다. 역시 수학이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창의적일수 있고 서술적일수 있구나 라고 말이다. 와이즈만에서 말하는 통합적 사고란 바로 이런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또 책속에서 나온 부분 중에서 들이에 대한 부분을 7리터와 4리터짜리 메스실린더를 가지고 100ml,200ml,300ml~1리터까지 만드는 부분도 나온다. 이런것들은 과학적 사고도 같이 해주는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래서 수학이 어렵다고 하나보다. 수학적사고와 더불어 과학적 사고까지 같이 해결해 주니 말이다.

언제까지 엄마표 수학으로 버틸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여전히 수학적 사고를 길러주는 것은 큰 과제이다. 더구나 4학년 여자아이에게 말이다. 그래서 앞으로 이러한 수학동화를 자주 읽히고 싶다. 자주 읽히다 보면 수학적 사고와 더불어 과학적 사고도 같이 길러 줄수 있겠지? 라고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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