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 7일 완성 손글씨
유제이캘리(정유진) 지음 / 진서원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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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를 읽고 글씨를 예쁘게 교정하고 싶어요. 평소 캘리그라피에 관심이 많았는데 캘리그라피에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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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머러스 핏 - 다이어트 끝판왕 하서빈의 예쁜 근육 만들기
하서빈 지음 / 비타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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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헬스 가이드 도서 추천 도서 : 글래머러스 핏

 ​어렸을 적부터 운동을 좋아해서 유치원때부터 고등학생때까지 요가, 필라테스, 발레, 유도를 했었다. 성인이 되고 난 후에는 헬스장에 다녔지만 운동만 하러 온 내게 친목을 원하는 사람도 있고 ​혼자 편하게 하고 싶어서 작년부터 홈트레이닝을 하게 되었다. 본 도서는 홈트레이닝을 하는 여성분들에게 진짜 좋은 책이여서 꼭 추천하고 싶다. 자신을 뽐내려는 목적으로 쓴 듯한 책을 몇 번 봐서 운동에 관한 책은 관심이 없었는데, 이 도서는 겸손하고 정말 운동에 대한 내용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저자인 하서빈은 인스타에서 몸짱 셀럽으로 굉장히 유명한 것 같다. 표지만 봐도 서구적인 몸매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는데, 운동하기 이전에는 조금 마른 체형의 배가 나온 ET몸매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도서에서 저자는 자신이 현재의 몸매를 가지기까지 많은 운동을 하며 배운 노하우와 올바른 운동법을 알려준다. 다이어트를 원하는 이들이나 홈트레이닝을 제대로 해보고 싶은 이들이 보면 책 값이 아깝지 않을 도서다.


 



 이 도서는 총 4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본 내용에 들어가기에 앞서 운동을 하기 전 많은 여자들이 궁금해 할 만한 것들과 알고 있야할 내용을 Q&A형식으로 담은 1챕터와 기초근육 운동 방법을 알려주는 2챕터가 있다. 3챕터에서는 홈트레이닝으로 할 수 있는 바디 디자인 부위별 근력운동 하는 법이 나와있는데, 런지, 스쿼트, 복근 운동에 대해 나와있고 도서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챕터이다. 모든 동작은 한 세트당 20~30개씩 5세트를 하길 권하며 자신이 살을 빼거나, 라인이 예뻐지고 싶은 부분의 운동을 골라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3챕터까지 홈트레이닝으로도 할 수 있다고 한 이유는 준비물이 간단하기 때문인데, 요가매트, 덤벨같이 쉽게 구할 수 있고 집에서 얼마든지 할 수 있을 만한 것들을 이용해 운동을 하기 때문이다. 3챕터에서 런지의 종류가 여러가지였다는 것도 알 수 있었고, 스쿼트도 일반 스쿼트냐 점프 스쿼트냐에 따라 어떤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지도 알 수 있어 좋았다.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은 운동마다 어느 부위에 효과가 있는 지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4챕터에서는 본격적으로 헬스장 기구를 이용해서 하는 운동법을 알려주는데, 개인 피티가 없어도 이 책 하나면 혼자서 부위별로 정확히 운동을 할 수 있을 만하다. 물론 여기서도 어느 부위에 자극이 가는지 자세히 나와있다. 다이어트의 가장 좋은 약은 운동이다.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는데, 사람들 시선없이 집에서 정확한 자세로 하고 싶은 이들이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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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경제 - 어디 가서 아는 척할 수 있는 경제 지식
사이다경제 외 지음 / 원앤원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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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 경제에 대해 타인과 의견을 나눌 일이 있거나, 어떠한 매체를 보게 되었을 때 내가 그것에 대해 이해하고 대화할 수 있는 범위를 넓히고 싶어서 이 도서를 읽게 되었다. 이 도서를 읽기 전에 기본 상식에 관련된 2개의 도서를 봤었지만, 역사나 문화에 관련된 내용이 많았다. 그런데 이 책은 실제로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자주 오르내리고 뉴스를 보면 항상 나오는 것들에 대한 경제, 시사 상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른 도서들과는 구분되는 장점이 있었다. 한 때 경제에 대해 공부를 했었는데, 범위도 너무 넓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몰라 참 막막했었던 적이 있다. 신문기사를 스크랩하기도 했었는데 어떤 경제 기사를 선정해야 할 지를 잘 모르다 보니 스크랩을 하다 나중엔 이도저도 아닌 상태가 되었다. 그래서 친절히 기본 상식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이 도서는 내게 참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 도서는 총 3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경제의 기본에서부터 사회 전반적인 경제 상식, 세계로 나아간 경제 상식을 다루고, 두 번째 파트에서는 첫 번째 파트에서 배운 상식을 기본으로 좀 더 나아가 여러 사례를 통한 경제 상식과 마케팅, 4차 산업혁명 상식을 다룬다. 마지막 세 번째 파트에서는 주식과 펀드, 부동산에 대한 기본 상식을 다룬다. 이 도서를 읽고 새로 알게 된 것이 참 많았다. 한 예로써 어떠한 상품을 팔기 위한 마케팅에도 다양하게 6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최근 말이 많은 위메프 에어팟이 노이즈 마케팅의 하나였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체험단 모집으로 블로그에 사람들이 제품을 받고 리뷰를 하는 것은 바이럴 마케팅의 한 종류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다. 이전에는 별 생각 없이 지나쳐왔던 것들이 하나씩 눈에 들어오게 되었다.


 우리나라 정규 교육과정에서는 경제를 이처럼 자세하게 알려주지 않는다. 어른이 되니 갑자기 경제라는 말을 자주 맞닥뜨리게 되고, 그것에 대해 자세히 알지는 못했던 이들은 난관에 봉착하게 됐을 것이다. 이 도서를 읽고, 경제, 시사, 부동산에 대한 넓은 기본 상식을 가지는 건 어떨까. 어딘가에 가서 대화를 할 때도 큰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사이다경제'가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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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나 혼자 만나는 나에게 - 김소울 박사의 미술심리치료 에세이
김소울 지음 / 일리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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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지에는 무언가 고민하고 있는 표정의 인물과 옆에는 귀여운 고양이가 있다. 깜깜한 저녁인지 위에는 등불이 하나 켜져 있다. 오늘 밤 혼자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궁금증을 자아내는 도서다.

 이 도서의 저자 김소울 박사는 가천의대에서 미술치료학 석사, 미국 플로리다 주립 대학교에서 미술치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플로리다 마음연구소 대표이며, 현재 국제 임상 미술 치료 학회 회장을 맡고 있어 자타공인 실력이 검증된 미술 치료 교수다. 일반 심리학 도서와는 달리 미술로 치료하는 심리학은 어떤 효과가 있고 나에게 어떻게 다가올 지 기대되는 마음으로 본 도서를 읽게 되었다. 본 내용에 들어가기 전에 저자는 질문을 한다. 행복이란 뭘까? 삶은 무엇을 위한 걸까? 마음이 불안정하고, 이 질문에 대해 혼자 깊이 생각해보다 갑자기 우울해져 힐링이 필요한 시점이 오게 된다. 저자는 이 도서를 통해 독자 스스로가 힘들고 지쳤을 자신을 만나며, 꼭 안아주고 애틋한 마음을 전하길 바라며 책을 쓴 것 같다.

이 도서는 여성을 대상으로 쓰였으므로, 참고해서 보면 좋을 듯 하다. 과격한 페미니스트적 내용은 전혀 아니다. 여성이 나 자신에 대해 당당하고 솔직하게 살기를 응원하고, 일반 여성들이 고민하고 우울해봤을 만한 내용에 대해 심리 치료를 해주는 내용의 도서다. 4챕터로 이루어져 있는데, 여자들이 살면서 한 번쯤 해봤을 고민들, 예를 들어 외모에 대한 생각이나 다이어트, 첫 사랑, 그리고 결혼와 엄마에 대한 고민들이 잘 풀어져 있다.

한 챕터마다 7개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으므로 이 도서에는 총 28개의 이야기가 들어 있는 것이다. 한 이야기마다 한 개의 그림이 들어가 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이미 겪었거나 깊이 공감할 만한 28가지의 주제에 관련된 그림이 들어가 그림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우리의 심리에 대해 다독이고 잘했다 어루만져준다. 우리의 심리가 발생하게 된 원인에 집중해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해준다. 이 해결법이 다른 심리학 도서와 달리 상당히 현실적이고 구체적이며, 여성들이 바로 응용해볼 만해서 다른 친구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었다. 이 부분이 일반 심리학 책과 다른 동시에 정말 매력적인 포인트로 느껴졌다. 미술을 배우며 교양도 쌓고, 자신의 마음도 다독일 수 있고 참 좋았던 책이다. 평소 미술을 좋아하기 때문에 두고두고 볼 만 했다.

현재 뭔가에 쫓기듯 살며 힘들다면, 잠시 멈춰서 이 도서를 읽으며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내가 왜 지금 이것들을 하고 있는지. 결국에 작가는 자신의 현재 위치, 현재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독자에게 말해주고 싶었던 게 아닐까 싶다. 그렇게 자신과 연애를 하듯 자신에 대해 정확히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자기 효능감도 높아질 것이다. 현재 하고 있는 일에서, 현재 자신이 어디까지 왔는지를 알고 있기 때문에 비로소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고 후에 성취감도 더 클 것이다. 더불어 앞으로 나아갈 방향도 점점 뚜렷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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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가 행복해지는 마술을 할 거야 - 피터 래빗X마술사 최현우 콜라보
피터 래빗.최현우 지음 / 넥서스BOOKS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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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특별한 신간 도서가 출판되어서 꼭 읽어보고 싶었는데 마침 좋은 기회가 닿아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도서는 우리나라 최고의 마술사인 최현우 마술사가 쓴 어른을 위한 동화책이다. 동화책이라 하면 비단 어린 어린 아이들의 전유물로 생각하고 있었기에 더 끌렸던 것 같다. 최현우 마술사는 어렸을 적부터 티비에서 많이 봐왔는데 남다른 실력도 있지만, 항상 웃는 얼굴에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는 마술사라 방송에 출연하면 항상 응원하면서 봤었다. 얼굴도 무척 동안이라 늙지 않는 것 같아 진짜 마법사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 적도 있다. 이런 인식을 갖고 있었는데 이 도서를 읽으며 인식이 완전 바뀌게 되었다. 최현우 마술사는 내가 태어났을 때 쯤 처음 마술사가 되었다고 하는데, 현재까지 약 20년 간 항상 행복한 일만 가지고 있진 않았다. 어딜가나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아우라가 뿜어져 나오는 모습의 이면에는 불행한 일이 수없이 많았다. 강남에서 반장, 부반장을 하는 모범생이었지만, 마술사가 되기 위해 집을 나와 막노동도 하고, 다른 사람의 평가에 휘둘리기도 했으며,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으며 울기도 하고 마음고생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 동화를 읽으며 마술을 걸어 독자가 1초라도 마음이 편안해졌다면 성공한 마술인 것이라고 하는 최현우 마술사. 완독 후, 최현우 마술사의 마법이 나에게는 크게 성공했다.

  도서는 피터 래빗의 프로 걱정꾼인 피터의 25가지 걱정거리들을 하나하나 풀어가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른을 위한 동화이기 때문에 아이들보다는 사회생활을 많이 해본 어른들이 정말 많이 공감할 도서이다. 마음이 지치거나 걱정거리가 많은 피터같은 어른들에게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편안하고 따뜻한 색감의 그림들과 그리 많지 않은 글씨들로 이루어져 있어 참 좋았다. 평소 할 일이 많은 어른이 이 도서를 펼쳤을 때 글씨가 너무 빽뺵하면 보는 순간 숨이 턱하고 막혀버릴 수도 있으니까.

 

  내 또래의 20대가 가장 공감할 만한 이야기는 sns이야기였다. 인스타가 전세계에서 페이스북보다 더 활성화되는 동시에 다른 사람의 sns 사진을 보며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끼는 어른들이 있다. 보여주기식으로 무리해 가며 호화로운 사진을 찍거나 허세를 부리는 어른들도 있다. 여기, 로라와 엘린이라는 두 토끼가 있다. 로라는 엘린이 올리는 회원제 리조트와 호화로운 사진들을 보며 100군데 넘게 이력서를 쓰고 면접을 보러다니며 미팅때나 비싼 레스토랑 사진을 찍어 올리는 자신을 초라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알고보니 엘린은 취업을 못해 sns에 제품 리뷰를 찍어 올리는 일을 하고 있었는데 오히려 엘린은 취업에 성공한 로라를 부러워했었다. 최현우 마술사는 편집된 sns 화면은 수많은 일상의 한 조각이니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한다. 이런 말이 있다.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 이 말이 우리가 사는 일상에도 꼭 들어맞는 것 같다. 너무 많은 의미부여를 하지 말고, 자신의 현재 상황에서 노력하는 게 자신을 더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피터의 더 많은 이야기들을 보며 최현우 마술사가 말하는 자존감 이야기, 노력, 꼰대 등을 읽으며 힐링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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