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입문서 - 성격카드와 함께 해석하는 타로리딩 기본 해설서
박선영 지음 / 해드림출판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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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에 대한 여러 책을 읽으면서 공부하고 나만의 리딩방식을 찾아가려고 노력중인데 심리쪽도 참 와닿는 것 같습니다. 성격카드로 이미지를 읽는 방법, 다양한 카드리딩 방법도 실려 있다고 하니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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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기할 필요 없는 타로 웨이트 카드 세트 - 타로카드가 처음인 사람을 위한
미미코 지음, 김수정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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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기할 필요 없는 타로>

이 책을 처음 봤을 때 가장 눈이 번쩍

뜨인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외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었다.

암기할 필요 없다니!

타로에 관심은 많지만

잘 외워지지 않아서

더구나 외울 것이 너무 많아서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있었는데

외우지 않아도 된다니

그렇게나 반가울 수가 없었다.

물론 타로상담하시는 분들은

다 외운다고 해서 타로리딩을

잘 하는 것도 아니고

다 외울 필요는 없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암기에 대한 부담감은

타로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늘 숙제처럼 다가올 수 밖에 없다.


저자는 일본에서 11년째 타로마스터로

1만 건 이상의 상담을 한 전문가이다.

인스타그램에서 종종 라방도 하면서

독자들과 소통을 하기도 한다.



저자는 이렇게 타로에 대한 부담을 갖고

시작할 필요가 없다고 단언한다.

타로는 이미지를 보면서 영감에 의한

해석을 해야하는데 키워드 암기만

하게 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잡아내는데 오히려 방해가 된다는 것이다.


타로카드의 의미를 전부 외웠더라도 오히려 암기한 키워드에 얽매이다

자유로운 발상의 리딩을 할 수 없는 분도 많습니다.

인스피레이션을 활용한 카드 리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카드를 뒤집는 순간에 떠오르는 이미지를 부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연상 게임과 비슷한 감각이라고 말하면 이해가 쉬울까요?

이를 위해서는 카드의 성격, 그림, 나온 순서, 속성, 배경색, 눈에 띄는

모티브 등 그 순간 눈에 들어온 것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P.18

영감으로 리딩을 하려고 해도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연상을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카드가 상징하는 바는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데

22장의 메이저 카드의 의미만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도

타로 점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다른 강의나 책에서도

보통 메이저 카드만으로도

충분히 리딩이 가능하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초보자는 처음에는

메이저 카드만으로 먼저

해보는 것을 추천하기도 한다.

저자 역시 책에서

처음에는 메이저 카드만으로

연습을 해보기를 권하기도 한다.

22장의 메이저 카드도

외울 필요없이

0번 바보가 여행을 떠나

경험하고 성장하면서

21번 완성되는 과정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냄으로써

억지로 외우지 않고도 이미지를 읽고

영감을 떠올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목차의 제목만 봐도 각 카드의

특징과 상징을 이해할 수 있다.



각 페이지의 구성은

22개의 카드가 연결되는 이야기,

그리고 카드의 숨은 이야기 즉 상징,

저자의 족집게 과외,

마지막으로 정방향과 역방향의 키워드로

이루어져 있다.



56장의 마이너 카드 역시

네 가지 원소 즉, 불, 땅, 바람, 물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만 기억하고

이 각각의 원소 이미지와

1에서 10까지의 숫자, 궁정이 가지는

흐름을 조합하면

한 장씩 외우지 않아도

이미지를 떠오를 수 있다고 한다.

저자는 이런 내용을 보기 쉽게

도표로 정리해서 제공해준다.



조합에 따라서 어떻게 해석을

해야하는지 실제적인 예시를

들어주면서 이해를 돕는다.

책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이렇게 적용해서 해석할 수 있구나

하고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게 된다.



마지막에는 카드를 직접 뽑아서

타로 점을 볼 수 있는 과정과

저자가 경험안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다만 사례별로 직접 카드를 보여주는

과정이 없는 것이 좀 아쉽다.

부록으로 정리해준

메이저, 마이너 카드의

역방향, 정방향 키워드는

초보자들이 리딩을 하는데

참고하기에 유용할 것 같다.



무엇보다도 책과 함께 타로 카드가

제공되기 때문에 책을 읽으면서

바로 직접 해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실시간으로 직접 해봄으로써

잊혀지지 않고 더 기억에도 잘 남는다.



책이 두껍지 않고 얇기도 하지만

쉽고 깔끔하게 정리를 해주어

부담없이 편안하게 타로를

자꾸 해보게 한다.

시간은 걸릴 수 있겠지만

자주 접한만큼 실력도 쌓일 수 있을 것이고

그만큼 자신감도 생갈 것 같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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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시작하는 건강 일력 365
김주원 지음 / 가나출판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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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꾸준히 하려고 시도는 많이 했다.

요가, 계단오르기 등 나름 효과도 보고 있었는데

작년에 갑자기 회사일이 바빠지면서

하반기에는 아예 놓고 말았다.

다시 하려고 하니 이내 습관이 흐트러져서

다시 시작하는 것이 쉽지 않았고,

게다가 추운 겨울이 되니

이불 속을 빠져 나오는 것도 어렵기만 했다.


그러던 중 2024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소중한 선물을 받았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다시 운동을 해야겠다는

나의 소극적인 결심을 실천에 옮겨줄 강력한 무기를.

이 책의 장점은 일력의 형태로 되어 있어서

매일 매일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의무감이 들어서

몸을 일으키게 만든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심플하다.

하루 한 동작이라는 간단한 동작은

'그래, 이 정도는 해주겠어'라는

마음의 부담을 한참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녈 [삐악스핏]의

동영상이 QR코드로 연결되어 있어

정확한 동작을 영상으로 보고

따라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좀 아쉬움이 있다면 20개씩 3세트라고 한다면

끝까지 같이 3세트를 해준다면

달성하기가 더 쉬울 것 같은데

영상에서는 방법만 알려주는 것이 아쉽다.

하루 한 가지이지만 익숙해지면

세트로 묶어서 하기도 한다.



그러나 365일 매일 운동을

하는 것은 아니다.

5일을 한 후에 토요일, 일요일은

쉬기도 하고 가벼운 다른 것을

제안하기도 하면서

지치지 않게 여유를 주기도 한다.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이나

현재의 지표를 체크할 수 있는 자료,

또는 화장실과 같은 생활 속에서 해볼 수 있는

다양한 동작 등을.



12달 365일로 짜여진 운동은

매월 주제를 가지고 진행한다.

1월은 '복부 지방 걷어내고 코어 단련하기',

2월은 '기초 대사량을 높여

체지방 태우는 몸 만들기',

3월은 '근육량을 업시켜보자!' 등

12달의 주제가 모두 다르지만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루 한 동작이지만 제시한

세트를 하면 땀이 삐질삐질 나고

몸이 좀 유연해진다.

긴 시간 하지 않아도 몸이

부드러워지고 건강해지는 느낌에

매일 부담없이 따라하게 된다.

정신차려보니 벌써 21일째다.

그 사이 좀 빼먹긴 했으나

아직 1월 중반이다.

내일부터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크로스&사이드 니업'을 해야겠다.



이렇게 작심삼일을 반복하다 보면

12월 연말에는 좀더 건강해진

모습으로 나에게 수고했다고

축하해줄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며

다시 1월로 돌려서 새로운 목표로

도전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 날을 위해서 오늘도 힘을 내야겠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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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지혜 세기의 책들 20선, 천년의 지혜 시리즈 2
월러스 델로이드 와틀즈 지음, 서진 엮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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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출간일 1910년,

타밀어, 힌디어, 싱할라어, 포르투갈어,

독일, 프랑스, 스페인외 11개 언어, 113년 동안

1341번의 개정판 출간,

성공한 수많은 명사들이

'지금의 나를 만든 최초의 시작'이라고 한 책.

책이 시작되기 전 표지부터

<불멸의 지혜> 이 책이 어떤 책인지

설명을 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 보인다.

그래서인지 책을 보기 전

이 객관적인 근거자료에

호기심이 먼저 든 것도 사실이다.

아직도 <시크릿>의 영향력이 적지 않은데

그 책이 반쪽만 전달했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끌어당김의 법칙을

실행할 수 없었다는 부분 또한 흥미로웠다.



책의 첫 장을 넘기면 이 책을 포함한

'천년의 지혜' 시리즈에 대한 설명이 먼저 시작된다.

'세기의 책들 20선, 천년의 지혜 시리즈'는

지난 수 세기 동안 출간된 책 중에서

경제경영, 자기계발, 에세이, 인문, 철학

다섯 가지 분야의 '최초의 시작'을 찾아서

소개하는 시리즈이다.

이 책 <불멸의 지혜>는 경제경영 2편의 책이다.

1편 <5000년의 부>는 바빌론 석판에서

발견된 부의 법칙을 다루고 있고,

2편 <불멸의 지혜>에서는

부자가 되는 구체적인 방법을 다루고 있으며,

3편 <부의 기본기>에서는

부를 쌓을 수 있는 가장 오래되고

가장 명확한 방법을 다루고 있다.

4편 <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에서는

음식의 절제와 길흉화복에 대해서 다룬다.



이 책은 부자의 정의를 재정립하는 것부터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인드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론다 번의 <시크릿>이 왜 실행하기 어려운가,

이 책은 거기에 빠져 있는 나머지 퍼즐을 다룬다.



책의 목차만 보아도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핵심과 방향을 알 수 있다.

'1장 부자가 되려는 것은 완전히 칭찬받을 만하며

당연하고 옳은 행동입니다'부터

부에 대한 속물같은 인식, 죄책감 등을

전면으로 부정한다.

왜 부자가 되려는 것이 칭찬받을 일이며

가난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부의 에너지는 결코 줄어들거나

경쟁으로 뺏어야 하는 것이 아님을

지속적으로 강조한다.

그리고 부를 만들어가는 원리와 방법,

어느 자기계발서에서나 강조하는

'감사'를 해야하는 이유,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에 있어서

필요한 부의 행동원칙을 제시한다.



늘 그렇듯 쉬운 듯 쉽지 않다.

탈무드를 읽는 것처럼 한 문장, 한 챕터를

곱씹어 가면서 생각하면서 읽어야 한다.

바로 당장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

시작하는 것도, 유지하는 것도

어려워 보이기도 한다.



역시나 이 지점에서도 결국

'믿음'과 '생각'이라는 무형의 숙제가

난관으로 자리 잡는다.

그렇지만 다른 책과 달리

이 책을 읽다 보면 오래된 경전을

읽는 것처럼 단순하지만

깊은 무게감이 느껴지는 건 분명하다.

실천은 둘째 문제이고

우선, 개념의 정리가 된 것이

이 책을 읽은 가장 큰 수확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 마음의 준비가 되었으니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읽어봐야겠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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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아침 습관의 기적 - 최고의 나를 만나는 하루 20분의 약속
켈리 최 지음 / 다산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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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적인 부분에서도

생활에서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그동안 정신없이 주변 상황에

이끌려 도달한 곳에서 문득

여기가 어딘지, 어디로 가야하는지

혼란스러운 시기였다.

<100일 아침 습관의 기적>

이 책은 그런 막막한 순간에 만났다.

저자의 유명한 전작 <웰씽킹>은

제목만 알고 있는 정도여서

이 책이 사실상 첫번째로 읽은

저자의 책을 읽은 책이었다.



전작을 읽지 않았음에도

이 책이 기대가 되었던 것은

윌라에서 진행했던 저자의 강연때문이었다.

저자에 대해서, 책에 대해서도 전혀 몰랐지만

홀리듯이 이끌려 신청을 하게 되었다.

그 이후로는 바빠서 잊고 있다가

생각해보니 어떤 연락도 오지 않은 것이

떨어진 모양이라고 생각하고

지나쳐버렸는데 이상하게도 그 이름과

강연이 계속 뇌리에 남아 있었다.


그런데 그 낯익은 이름 '켈리 최'의

신간이 나왔다는 것이다.

이번에는 정말 만나야 할 것 같았다.

이렇게 저자와 저자의 책과 만나게 되었다.

자기계발서는 한때 많이 읽다가

피로감이 오면서 한동안 읽지 않았었는데

작년에 우연히 몇 권을 읽게 되었다.

베스트셀러에 계속 올라가 있었서

도대체 무슨 내용이길래 하는 호기심에 읽었는데

몇 년 사이 형식과 트렌드는 조금 바뀌었지만

역시나 당장 어떻게 해야하나 라는

막막함은 여전했다.

머릿속에는 계속 시작해야지 하면서도

막상 하루하루 살아내다 보면

어느새 기억 속에 흐려지고 만다.

이때 강렬한 빨강의

<100일 아침 습관의 기적>이 나타났고

읽는 내내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도 들었다.

이 글을 쓰기 시작하는 시점도

새벽 6시 40분부터 시작했다.

업무가 오후에 시작하는 일이라

오전이 비교적 여유가 있어서

특히 요즘같이 해가 짧은 겨울철에는

한없이 게을러지고 싶었는데 정신이 번쩍 들었다.

물론 직업에 따라서 '골든 모닝'이

달라질 수도 있다고

저자는 범위를 넓혀두고 있지만

가능하면 아침의 기운이 가장

좋은 것은 부정할 수 없을 것 같다.

사람에 따라 다를 수도 있겠지만

나 역시 가장 집중이 잘 되고

짧은 시간에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여하튼 책을 다 읽은 후에는

지금이라도 빨리, 바로 당장

시작해야 할 것 같은

그야말로 책상 앞으로 끌어당기게

만드는 책은 근래들어 처음 읽어본 것 같다.

그만큼 설득력도 있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방법이 심플하다.

단, 20분의 루틴이라니.

정말로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시작하고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저자는 흙수저로 태어나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한 채

낮에는 공장일을 하고

밤에는 야간학교에서 공부를 해서

일본과 파리의 유학까지 갔다.

그리고 사업체를 세워 성공하기에 이른다.

사실 이 과정까지도 대단한데

이 사업이 실패하면서 10억 빚더미를 안게 된다.

타지에서 거액의 빚을 안고

절망의 시간을 보낸 것도 잠시 다시 일어나

지금은 세계 13개국에 매장을 가지고 있는

연매출 7000억원의 수이을 올리고 있는

글로벌 기업의 CEO이다.

사업을 실패한 후 은둔자처럼 지내던

저자를 밖으로 끌어낸 것은

바로 '아침'의 그 태양이었다.

한발 두발 걸으며 만든 습관이

가느다란 희미한 실낱같은 희망을 만들어냈고

마침내 지금의 기적을 가져왔다.



인생의 답이 흐려질 때

먼저 길을 걸어간 저자가

'이 방법대로 하면 무조건 성공해'라고

확신에 차서 강하게 얘기하니

무조건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 태동의 시간이 바로 100일이고

아침 20분일 것이다.

저자가 운영하는 '웰씽킹'까페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미라클 모닝에

도전하고 있고 성공한 사례들이 올라오고 있다.

나도 이제 딱 100일만 우선

시작해봐야겠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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