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두뇌 놀이 다른 그림 찾기 1010 ㅣ 똑똑한 두뇌 놀이 1010
북 아트 콘텐츠 팀 지음 / 주아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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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희 아이들이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는 걸 힘들어해서 걱정이 많았는데요, 『똑똑한 두뇌놀이 다른그림찾기 1010』 책 덕분에 정말 오랜만에 아이들과 눈 마주치며 웃고 떠들 수 있는 시간이 생겼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체험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알차고 만족스러워서 이렇게 후기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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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말 그대로 ‘다른그림찾기’ 책인데요, 그저 단순한 그림찾기가 아니라 관찰력과 집중력, 두뇌를 자극하는 놀이 요소가 가득한 책이에요. 무려 1,010개나 되는 문제가 수록돼 있어서 아이들이 하루 한 장씩 푸는 걸 넘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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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둘째 아이는 아직 글씨를 잘 모르지만, 그림을 보며 "이건 달라!", "이건 똑같아!" 하며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찾는 재미에 푹 빠졌고, 8세 첫째는 “이건 2단계야. 조금 더 어려워.” 하며 난이도에 따라 도전 의식을 가지더라고요.








가장 좋았던 건,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책이라는 점이에요. 보통 책은 각자 조용히 읽기 마련인데, 이건 그림을 같이 보면서 “어디가 다르지?”, “여기 봐봐!” 하며 대화가 자연스럽게 오가더라고요.

그림 스타일도 귀엽고 다양해서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계속 책장을 넘기게 돼요. 어떤 날은 숨은그림찾기처럼 집중하고, 어떤 날은 웃으며 틀린 곳을 찾아 색칠도 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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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책의 퀄리티가 좋아서 아이들이 색연필로 동그라미 치며 놀이하듯 공부해도 충분히 견디는 종이 질감이에요. 휴대하기에도 가볍고 부담 없어서 외출할 때 챙겨가도 좋겠더라고요. 긴 줄 기다릴 때나 이동 중에 꺼내면 스마트폰 대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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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막내는 아직 집중 시간이 짧은 편인데, 이 책을 펼치면 혼자서도 꽤 오랜 시간 집중해서 보는 걸 보고 놀랐어요. 단순하지만 아이의 관찰력과 사고력, 시각적 판단력을 키워주는 책이라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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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이 실내 활동이 많은 시기, ‘무엇을 하며 놀까?’ 고민이 많은 부모님들께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화면 없는 놀이를 찾는 집이라면 더욱 만족하실 것 같아요. 책을 펼치기만 하면 바로 놀이가 시작되고, 준비물도 필요 없으니 간편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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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두뇌놀이 다른그림찾기 1010』은 단순한 놀이책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머리 맞대고 웃으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 준 책이에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엄마 또 하자~!” 하고 먼저 찾는 모습을 보며, ‘아, 이 책 정말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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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공항나라 알고가기 ㅣ 탈것박물관 39
안명철 지음, 탈것공작소 기획 / 주니어골든벨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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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여행을 준비할 때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공항에서 뭐 하는 거야?”, “짐은 왜 맡겨?”, “비행기는 어디서 타?” 같은 질문이에요. 저희 아이들(11세, 8세)은 책 읽는 걸 좋아하지만, ‘공항’이나 ‘비행기’는 직접 가보지 않으면 좀처럼 감이 오지 않는 주제였죠. 그러던 중 우연히 『세상 모든 공항나라 알고가기』라는 책을 알게 되었고,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읽어보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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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이들이 “진짜 공항 간 것 같아!”라고 말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어요. 단순한 탈것 그림책이 아니라, 공항의 모든 것을 아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정보 그림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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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공항이라는 공간이 어떻게 운영되고, 어떤 절차를 거쳐야 비행기를 탈 수 있는지를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보여줍니다. 활주로, 관제탑, 수하물 체크, 보안검색, 출국 심사, 탑승구, 기내 입장까지. 마치 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하루를 따라가는 기분으로 책장을 넘기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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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동안 아이들은 “우리가 공항 가면 이렇게 하는 거야?”, “짐 붙일 때는 이 기계 쓰는 거야?”라며 눈을 반짝였고, 특히 8살 둘째는 “여권이 왜 필요해?”라며 평소에 하지 않던 질문도 하더라고요. 책 속에는 각 절차에 대한 설명이 글과 함께 실사 사진과 일러스트로 함께 나와 있어서 이해하기 쉬웠어요.



좋았던 점 중 하나는, 공항이 단순히 비행기를 타는 장소 그 이상이라는 걸 알려준다는 것이에요. 다양한 나라의 공항 모습, 공항에서 일하는 사람들, 세계에서 가장 큰 공항이나 독특한 구조를 가진 공항까지! 마치 작은 세계 여행을 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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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저희 큰아이는 “기네스북에 나온 공항들” 파트를 재미있어했어요. 가장 높은 공항, 북극에 있는 공항 등 신기한 사실을 읽고는 동생에게 ‘공항 퀴즈’까지 내더라고요. 책 맨 뒤에는 아이들이 직접 풀어볼 수 있는 퀴즈 코너도 있어서 놀이처럼 활용하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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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낯설고 복잡할 수 있는 공항이라는 공간을, 친근하고 흥미롭게 소개해준다는 점에서 이 책은 정말 유용한 책이에요. 여행을 앞두고 읽기에도 딱 좋고, 평소 탈것이나 교통에 관심 많은 아이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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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좋았던 건, 책을 읽은 후 아이들이 “우리도 비행기 타러 가고 싶어!”라고 말하며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여행 자체에 좀 더 주체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됐다는 거예요. 단순히 엄마 아빠가 준비해서 따라가는 여행이 아니라, “우리 공항 가면 수하물 검사할 거잖아!” 하는 말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정보를 알고 참여하려는 모습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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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공항나라 알고가기』는 정보 전달을 넘어서, 아이들의 여행에 대한 상상력과 자립심까지 자극하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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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이 궁금한 아이, 여행을 준비하는 가족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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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몬스터, 진짜 수학을 보여 주다 - 수학이 무서워? ㅣ 말랑말랑 요즘지식 8
클라라 그리마 지음, 라켈 구 그림, 김유경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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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이 된 저희 아이는 책을 무척 좋아하는 편입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책을 꺼내 읽고, 심심할 때도 도서관 가는 걸 즐기는 아이인데요. 그런 아이에게도 유독 어려워하는 과목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수학’입니다. 문제를 푸는 건 잘하지만, 수학이 재미있다고 느끼진 못하더라고요.

이번에 출판사로부터 『수학몬스터 진짜 수학을 보여주다』라는 책을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읽어보게 되었어요. 처음 책 제목만 봤을 때는 ‘수학책인데 아이가 좋아할까?’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어요. 하지만 책장을 넘기자마자 아이의 반응은 완전히 달랐습니다.

책의 주인공은 ‘미겔’이라는 아이인데, 수학을 정말 무서워하는 아이예요. 수학은 거대한 괴물처럼 느껴지고, 계산 문제만 봐도 머리가 지끈지끈 아픈 아이죠. 그런데 어느 날 누나 마티가 신기한 안경을 하나 건네주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 안경을 쓰면 우리가 몰랐던 수학 세계, 그리고 거기 사는 ‘수학 몬스터’들이 보이기 시작해요.

책 속에는 다양한 수학 개념이 등장합니다. ‘그래프 몬스터’, ‘이진법 몬스터’, ‘피보나치 몬스터’, ‘파이 몬스터’ 등 각 수학 개념이 몬스터로 의인화되어 등장하는데요, 무섭다기보단 개성 넘치고 귀엽기까지 한 모습이라 아이가 전혀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더라고요. 오히려 어떤 몬스터가 다음에 나올지 궁금해하며 책장을 술술 넘겼습니다.




특히 아이가 흥미를 느꼈던 부분은 ‘피보나치 수열’을 소개하는 장면이었어요. 이 책을 읽고 나서 아이는 “자연에서도 이런 모양이 나온다던데?” 하며 저와 함께 관련된 사진을 찾아보기도 하고, 조개나 꽃잎 속에서 피보나치 규칙을 찾아보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책 한 권이 단순한 읽을거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질문’과 ‘탐구’로 이어지는 게 정말 인상 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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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글과 그림의 조화가 참 좋습니다. 설명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수학 개념들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익살스러운 캐릭터로 풀어내고 있어서, 아이가 전혀 부담 없이 읽었어요. 글의 양도 적당하고, 삽화가 페이지마다 가득 들어 있어 수학책이라는 느낌보다는 그림책이나 모험 동화처럼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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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자체도 꽤 흥미진진해서, 학습 목적이 아니더라도 이야기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수학이라는 주제를 중심에 두고 있지만, 단순히 ‘이건 이래서 이렇게 계산해요’ 하는 식의 설명은 없습니다. 오히려 ‘왜 이런 개념이 생겼을까?’, ‘이걸 알면 뭐가 좋을까?’를 아이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방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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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뒷부분에는 간단한 퀴즈도 들어 있어요. 책을 다 읽고 나서 아이가 먼저 문제를 풀어보겠다며 연필을 꺼냈을 땐, 정말 뿌듯했답니다. 억지로 시키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책과 연결된 활동을 하려는 모습이, 이 책이 얼마나 아이의 흥미를 끌었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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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고 나서 가장 좋았던 점은, 수학을 잘하게 만들겠다는 ‘압박’이 없었다는 거예요. 이 책은 ‘수학을 좋아하게 만드는 책’이에요. 성적을 올리기 위한 책이 아니라, 수학을 하나의 즐거운 세계로 받아들이도록 도와주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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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에 대한 두려움이나 거리감을 가진 아이에게 이 책은 정말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어요. 교과서 밖에서 수학을 만나는 경험, 그리고 그 속에서 느끼는 흥미와 재미는 아이의 배움에 훨씬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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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 읽고 나서 아이가 “이거 2권도 나오면 좋겠다”는 말을 했어요. 책을 읽고 나서 후속 이야기를 기다리는 건, 아이가 진심으로 그 책을 즐겼다는 의미라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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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몬스터 진짜 수학을 보여주다』는 수학에 자신 없는 아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수학이 어렵고 따분하다고 느끼는 아이, 혹은 수학을 놀이처럼 받아들이고 싶은 아이에게 아주 좋은 선택이 될 거예요. 부모로서도 아이와 함께 읽으며 수학 이야기를 웃으면서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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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기만 했던 수학이, 알고 보니 귀엽고 유쾌한 몬스터들이 사는 신기한 세계였다는 것. 그걸 알게 된 순간, 우리 아이는 수학과 조금 더 가까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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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아파트 1 - 지하 12층의 수상한 가족 ㅣ 요괴 아파트 1
도미야스 요코 지음, 야마무라 고지 그림, 고향옥 옮김 / 가람어린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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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인 저희 아이는 책 읽는 걸 정말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평소에도 판타지나 모험 이야기를 즐겨 읽는데, 이번에 『요괴아파트 1. 지하12층의 수상한 가족』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처음엔 ‘요괴’라는 단어에 아이가 무서울까봐 살짝 걱정했는데, 웬걸요! 책을 펴자마자 단숨에 빠져들더니 저보다 먼저 완독했답니다. 아이 말로는 "무섭기도 한데 너무 재밌고 웃겨!"라고 하더라고요.





가족과 함께 수상한 아파트 지하 12층으로 이사하면서 벌어지는 기묘한 일들이 중심이에요. 요괴라고 하면 보통 무섭게만 느껴지는데, 이 책에 나오는 요괴들은 정말 개성 넘치고, 어떤 캐릭터는 오히려 귀엽기까지 해요. 덕분에 아이가 요괴에 대한 편견(?)을 버렸달까요.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이야기 속에서 ‘가족’, ‘용기’, ‘다름을 받아들이는 마음’ 같은 주제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는 거예요. 아이가 책을 다 읽고 나서 "다름은 나쁜 게 아니고, 같이 사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 거구나"라고 말할 때 정말 뿌듯했어요. 혼자 읽어도 좋지만, 부모님이 함께 읽으며 대화 나누기에도 좋은 책이에요.


글밥도 적당해서 3~5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부담 없고, 삽화도 귀엽고 재미있어서 상상력을 자극해줍니다. 저희 아이는 읽고 나서 캐릭터 그림도 그리고, 요괴 이름으로 퀴즈를 내는 등 책에 푹 빠져 놀았답니다.


무섭기만 한 요괴 이야기가 아니라, 따뜻하고 유쾌한 판타지로 아이의 세계를 확장시켜주는 책이었어요. 다음 편이 벌써 기다려질 정도예요.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면 꼭 한 번 읽혀보세요. 상상력, 감수성, 사고력까지 키워주는 아주 좋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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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산 패밀리 5 ㅣ 특서 어린이문학 10
박현숙 지음, 길개 그림 / 특서주니어(특별한서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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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1권을 처음 읽고 너무 재미있다고 해서 2권, 3권, 4권까지 연달아 읽었는데요,

이번에 드디어 기다리던 5권이 나왔다는 소식에 아이는 정말 신이 났어요.


책이 도착하자마자 포장을 뜯고는 표지부터 한참을 바라보더라고요.

“이번엔 어떤 모험이 나올까?” 하며 눈을 반짝이는데, 엄마인 저도 덩달아 기대가 되었어요.

표지와 그림도 여전히 생생하고 흥미로운 분위기라, 아이가 처음부터 푹 빠져들 수밖에 없었죠.


이 시리즈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유쾌한 이야기예요.

이번 5권에서도 천개산 가족들이 펼치는 엉뚱하고도 따뜻한 모험이 그려졌는데,

기발한 상상력과 재치 넘치는 대사가 어우러져서 읽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어요.


아이는 평소에도 이런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좋아해서,

이번에도 단숨에 책을 끝까지 읽었어요. 중간중간 웃는 소리와 “엄마, 여기 너무 웃겨!” 하는 외침이 들릴 정도로 몰입해서 읽더라고요.

책을 덮고 나서는 “6권은 언제 나와?”라는 말이 바로 나왔을 정도니, 이번에도 성공적이었죠.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가족의 소중함과 친구와의 관계, 자연과의 조화 같은 따뜻한 메시지들이 자연스럽게 담겨 있다는 거예요.

교훈적이지만 전혀 무겁지 않고, 이야기 속에 녹아 있어서 아이가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는 점이 참 좋았어요.


또한 이야기 구성도 촘촘하게 잘 짜여 있어서,

책 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뿐만 아니라, 긴 이야기 읽는 걸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도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림과 텍스트의 균형도 적당해서, 초등 중학년 아이들에게 딱 맞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는 책을 다 읽은 후 아이와 함께 “이번엔 어떤 점이 제일 재밌었어?” “나 같으면 이렇게 했을 것 같아” 같은 이야기를 나누며

책 내용을 되짚어보는 시간이 참 좋았어요.

이 시리즈는 단순히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의 대화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책이라 더 의미 있게 느껴졌답니다.


책을 읽으면서 “이런 일이 진짜 일어날 수 있을까?” 하는 호기심도 생기고,

“만약 우리 가족이 천개산 가족이라면 어떨까?” 같은 상상도 하게 되었어요.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해 주는 책이라는 점에서도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책장을 덮은 아이가 “나도 글을 쓰고 싶어졌어”라고 말했을 때,

이 책이 얼마나 아이의 마음에 깊게 남았는지 알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천개산 패밀리 시리즈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고,

더 많은 아이들이 이 따뜻하고 유쾌한 모험을 함께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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