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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해요 ㅣ 빨간콩 아기책 1
오하나 지음 / 빨간콩 / 2019년 10월
평점 :
아기와 함께 보기 좋은 그림책 !
[달달해요] 소개할게요
[달달해요]는 밤하늘에 떠있는 달을 이야기 하고 있는 듯 한데요
달인줄 알았던 동그란 모양의 그림이 책장을 넘길수록 달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게 된답니다
귀여운 그림과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달달해요] 속으로 아이와 함께 들어가 볼까요?.

[달달해요] 표지입니다
별이 떠 있는 밤하늘이 보이는데요
달달해요 제목을 보고, 밤하늘 배경을 보니 달이 생각이 나네요
표지에 있는 그림을 보면 달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달이 아닌듯도 한데요
[달달해요]는 글밥이 적고 그림과 여벽이 많아 어린 아기들 보기에 좋은 책인데요
17개월 아이도 재미있게 보고 있고, 5살 첫째도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여름 밤에 달 하나가 떠올랐어요
달이 하늘에 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요즘 밤이 되면 창가를 통해서 달을 찾곤 하는데요
달 모양에 대해서도 아이와 대화를 많이 나누고 있어요
울아이도 달이 등장하는 그림책이라 더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보름달 모양의 달이 떳고, 아이는 자기가 먹겠다고 손을 드는데요
동강, 쓰윽, 톡 등과 같은 의성어가 등장해요
말배우는 아이들에게 의성어 의태어를 많이 들려주면 좋은데요
소리와 행동을 예쁜 말로 표현하는 의성어 의태어로 이야기에 재미를 더해주고 있답니다

마지막 한입 , 누가 먹을까요 ?
아마도 엄마가 먹지 않았을까요?
[달달해요]에는 가족이 등장해요
엄마 아빠 아이 두명
보름달로 표현되어 있지만 , 가족이 모여 복숭아를 나눠 먹는 모습이 그려져 있어요
과일을 나눠먹을때 가장 큰 부분, 맛있는 부분은 아이들에게 양보하고,
가운데 부분, 씨가 있는 부분은 대부분 엄마가 먹는데요
그런 상황을 달에 비유해 예쁜 그림과 함께 보여주고 있어요
씁쓸하면서도, 엄마가 먹을게 없지만, 다시 또 복숭아 하나를 새로 먹게 되는데요
그림책 속 엄마도 맛있는 부분을 먹었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ㅎㅎ
울아이가 좋아하는 달이 등장하는데요
복숭아를 잘라놓은 모양을 달에 비유해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어 더 흥미롭네요
어린아기들도 집중해서 볼 수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보드북이라 아이들 스스로 보기에도 좋아요
17개월 울아이도 한장씩 혼자 넘기기도 하더라구요 ㅎㅎ
[달달해요] 책 보면서 과일 나눠먹어도 좋을것같구요, 달 모양 보면서 대화 나누면서 독후활동 하면 아이들이 더 좋아한답니다 ㅎ
아이와 함께 읽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