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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카봇 시즌 16~17 용사 출동 첫 한글 쓰기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6년 4월
평점 :

5살 둘째가 요즘 집에서 제일 자주 꺼내 보는 책 중 하나가 바로 [헬로 카봇 시즌 16~17 용사 출동 첫 한글 쓰기]예요.
숫자 쓰기 책에 이어 한글 쓰기 책도 같이 들였는데, 역시 좋아하는 카봇이 나오니까 반응이 정말 좋더라고요.
아직은 공부라는 느낌보다는 놀이처럼 접근하는 게 중요한 시기라 걱정했는데, 아이가 스스로 가져와서 하려고 하니 엄마 입장에서도 만족스러웠어요.
구성도 유아들이 하기 편하게 잘 되어 있었어요.
자음, 모음부터 차근차근 따라 써볼 수 있게 되어 있고, 단어 따라 쓰기나 그림 연결 같은 활동도 같이 들어 있어서 너무 딱딱한 느낌이 없었어요.
단순히 글자만 계속 반복해서 쓰는 방식이면 아이가 금방 싫어했을 텐데, 중간중간 놀이처럼 할 수 있는 요소가 있어서 집중하기 좋았답니다.
아직 손힘이 약한 5살 아이가 쓰기에도 너무 작지 않아서 부담 없어 보였어요.
처음에는 삐뚤삐뚤 쓰고 선 밖으로 나가기도 했는데, 좋아하는 카봇이 나오니까 계속 해보려고 하더라고요.

자연스럽게 연필 잡고 따라 쓰게 되는 느낌이라 훨씬 편했어요.
그리고 아이가 단어를 읽어보려고 하는 모습도 보여서 신기했어요.
그냥 따라 쓰기만 하는 게 아니라 한글 자체에 관심이 생기는 것 같아서 만족스러웠어요.
저희 아이는 특히 스티커 활동이랑 색칠하는 부분을 좋아했어요.
쓰기만 계속하면 집중력이 금방 떨어지는데 중간중간 재미 요소가 있으니까 훨씬 오래 앉아서 하더라고요.
한글 공부를 시킨다기보다 그냥 카봇 놀이책 하는 느낌으로 접근하니까 아이도 거부감이 없었어요.
엄마 입장에서 가장 좋았던 건 아이가 스스로 하려고 한다는 점이었어요.
유아 학습책은 결국 아이가 싫어하면 몇 번 못 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잖아요.
좋아하는 캐릭터의 힘이 정말 크다는 걸 다시 느꼈답니다.
하루에 몇 장씩만 가볍게 하고 있는데도 자음이나 모음을 점점 익혀가는 모습이 보여서 뿌듯했어요.

너무 욕심내지 않고 재미있게 시작하는 용도로 딱 괜찮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한글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한테 부담 없이 보여주기 좋았고, 특히 카봇 좋아하는 남자아이들은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공부 느낌 강한 한글 책보다 놀이처럼 접근할 수 있는 교재 찾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저희 집처럼 카봇 좋아하는 5세 아이가 있다면 반응 좋을 가능성이 클 것 같아요.
숫자 쓰기 책이랑 같이 활용하니까 아이도 더 재미있어하고, 엄마도 부담 없이 집에서 한글 놀이해줄 수 있어서 만족하면서 사용 중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