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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재밌는 특수자동차 그림책 - 그림으로 배우는 신기한 지식 백과 ㅣ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필드 노트 소사이어티 지음, 노스마크 그림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6년 3월
평점 :

아이와 함께 읽어본 <진짜 진짜 재밌는 특수자동차 그림책>은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정말 잘 맞는 책이예요
평소에도 소방차나 경찰차를 보면 한참을 서서 구경하는 아이라서 기대를 하고 보여줬는데, 역시나 책을 펼치자마자 집중해서 보더라고요
페이지마다 다양한 특수자동차들이 크게 그려져 있어서 아이가 눈을 반짝이며 하나하나 살펴보더라구요
이 책은 단순히 그림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각 자동차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간단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지식도 함께 쌓을수있어요
예를 들어 소방차가 화재 현장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구급차는 언제 출동하는지 등을 아이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주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이해하더라고요
부모가 따로 설명을 많이 덧붙이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읽고 이해하려는 모습이 보여서 만족스러웠어요
또 하나 좋았던 점은 그림의 디테일이 살아있다는 점이에요
단순한 캐릭터 느낌이 아니라 실제 차량과 비슷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아이가 더 흥미를 느끼는 것 같았어요
크레인이나 굴착기처럼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장비들도 자세히 나와 있어서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도 자연스럽게 자극해주는 느낌이었어요
덕분에 책을 읽은 이후에는 길을 지나가다가 관련 차량을 보면 먼저 알아보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많아졌어요


스토리가 있는 동화책은 아니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자주 꺼내보게 되는 책이기도 했어요
한 번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관심 있는 페이지를 계속 반복해서 보면서 익히는 방식이라 부담 없이 활용하기 좋았어요
특히 잠들기 전이나 잠깐 시간이 날 때 가볍게 펼쳐보기에도 적당한 분량이라 활용도가 높다고 느꼈어요
전체적으로 이 책은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실패 없는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그림책이었어요
탈것에 관심이 많은 아이를 둔 부모님이라면 한 번쯤 보여줘도 좋을 것 같고, 처음 자동차 책을 접하는 아이에게도 부담 없이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가 즐겁게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직업과 역할까지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은 책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