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도 잘하는 첫 알파벳 쓰기 혼자서도 잘하는 첫 워크북
길벗놀이학습연구소 구성, 김희정 그림 / 길벗스쿨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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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아이가 글자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해서 어떤 교재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길벗스쿨에서 나온 혼자서도 잘하는 첫 알파벳 쓰기를 만나게 되었어요. 아직 4살이라 영어 알파벳을 제대로 배우기에는 이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 책은 글자 공부라기보다는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알파벳을 접할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어서 마음이 놓였어요.

책은 A부터 Z까지 차례대로 알파벳을 익히도록 되어 있는데, 단순히 따라 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선 긋기, 색칠하기, 스티커 붙이기 같은 활동이 함께 들어 있어서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더라고요. 아이가 집중 시간이 길지 않은 편인데도 한 장 한 장 넘기며 스스로 펜을 잡고 따라 써보는 모습이 너무 대견했어요. 무엇보다 ‘혼자서도 잘하는’이라는 제목처럼 아이가 엄마, 아빠의 도움을 덜 받고도 스스로 해보려고 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던 게 좋았어요.










특히 글자마다 귀여운 그림과 단어가 함께 있어서, 단순히 알파벳을 쓰는 연습뿐 아니라 소리와 이미지를 연결해서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4살 울아이도 따라 쓰면서 재미를 느끼고 있답니다

책의 종이나 글자 크기도 아이 손에 잘 맞춰져 있어서 무리 없이 따라 쓸 수 있었고, 지루하지 않도록 활동의 난이도가 조금씩 달라져 있어서 점점 더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엇보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두꺼운 교재보다는 얇아서 아이가 성취감을 느끼기에 더 알맞다는 점이 장점이었어요.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어린 아이들도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어요

이제 막 알파벳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4살 아이에게 딱 맞는 교재라 만족스러웠고, 앞으로도 꾸준히 활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흥미를 이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혹시 저처럼 아이의 첫 알파벳 교재를 찾고 계신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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