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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날린 작은 신문 ㅣ 아르볼 상상나무
호세 사나브리아 지음, 마리아 라우라 디아즈 도밍게스 그림, 윤혜정 옮김 / 아르볼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서평] 바람에 날린 작은 신문 - 지학사 아르볼
[바람에 날린 작은 신문]은 신문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그림책이예요
작은 신문이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행복을 가져다 주는지 예쁜 그림과 함께 보여주고 있는데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신문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요?

[바람에 날린 작은 신문]의 표지입니다
한 아저씨가 신문을 읽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요
아저씨의 표정이 밝은데요
신문에서 어떤걸 봤길래 이렇게도 행복한 걸까요?

[바람에 날린 작은 신문]은 작은 신문의 이야기예요
신문은 어느 이른 아침에 세상에 태어나서 친구들고 모여 어디론가 가게 되었는데요
친구들은 하나씩 주인을 찾아 떠났어요

그리고 바람이 불어와 한장한장 서로 다른곳으로 떠나게 되고 서로 다른이야기가 펼쳐지게 되었어요

한 아주머니를 만나 그 아주머니의 얼굴을 밝혀주기도 하고

사랑을 배우고, 아픔도 배웠어요

슬픈 표정의 아저씨에게 마지막장이 날아갔는데요
그 아저씨는 처음으로 신문에 있는 이야기를 읽게 되었어요
어떤 이야기를 읽은걸까요?
[바람에 날린 작은 신문]은 한장씩 바람에 날려가 각 장마다 다른 곳으로 가게 되었는데요 각 장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보여주고 있어요
신문지가 어떻게 사용되고, 어떤 상황이 있을 수 있는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요
책에 소개된 신문지의 사용 용도만해도 여러가지예요
신문지로 비를 피할 수 있는데요 책에서는 두 사람이 같이 신문지로 비를 피하고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고 사랑을 배웠다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어요
예쁜 그림과 예쁜 글을 읽다보니 감정을 움직이게 되더라구요
아이와 [바람에 날린 작은 신문] 책을 읽으면서 독후활동으로 신문지로 여러가지 놀이를 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의 개인적인 평점은 별 5개입니다
★★★★★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신문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잘 그려낸 책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