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괴물 대소동 : 가짜 뉴스 이야기
달시 패티슨 지음, 피터 윌리스 그림, 신인수 옮김 / 다림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서평] 가짜 뉴스 이야기 - 바다 괴물 대소동




[바다 괴물 대소동] 은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예요

1937년 8월 바다 괴물이 나타났다는 뉴스가 나왔어요

사람들은 처음에는 바다에 괴물이 있다는걸 믿지 않았어요 하지만 점점 "신물에 실린 기사인데 설마 거짓말이겠어?" 라며 그 사실을 믿게 되고 두려움에 떨게 되죠

다행히 얼마 지나지 않아 바다 괴물이 잡혔어요 바다 괴물을 본 사람들은 할말을 잃었지요 

과연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만든 바다 괴물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요?




[바다 괴물 대소동] 은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짜 뉴스에 대한 이야기예요 

바다 괴물이 나타났다는 말은 처음에는 사람들이 믿지 않지만 뉴스가 계속되자 점점 바다 괴물의 존재를 믿기 시작하는데요

우리들의 모습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책이예요

뉴스에서 특정 소식이 계속 반복되어 나온다면 처음에는 설마설마하다가 우리도 어느순간 그 말을 믿게 되자나요

정치 뉴스가 대표적일 것 같은데요

여론을 움직이는데 큰 역활을 하는게 언론이라는건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도 알고 있을 것 같아요

알고있지만 또 속게 되는것도 어쩔 수 없는 현실이네요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괴물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정리 되어 있는 바다 괴물 사건 일지가 있는데요 가짜뉴스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실제 사건을 토대로 정리해볼 수 있어요




[바다 괴물 대소동] 책을 통해서 가짜 뉴스에 대해 이야기 나눠볼 수 있는 계기가 되네요

가짜 뉴스의 위험성과 진실된 뉴스 구별 방법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미디어에 대해 무조건 적인 수용자세로 있는 우리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미디어에서 얻은 정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바르게 받아들여서 활용해야 한다는 자세를 키울 수 있으면 좋겠네요


아이들에게 가짜뉴스라는 생소한 소재를 통해 생각의 다양성을 길러주는 좋은 책이라 대만족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평점은 별 5개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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