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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 - 풍요의 시대, 왜 여전히 가난할까? ㅣ 세계 시민 수업 6
윤예림 지음, 정문주 그림 / 풀빛 / 2018년 8월
평점 :
빈곤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못먹어서 굶주리는 사람들을 생각할텐데요
[빈곤] 책에서는 조금 다른 시선으로 빈곤 문제를 보고 있어요
풍요의 시대인 지금, 왜 여전히 가난하다고 생각하는걸까요
이 책의 앞부분에 소개된 미국에 사는 소녀 제이다의 이야기로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제이다는 이가 썩었는데도 치과에 가지 못해요 미국은 기업이 의료보험을 운영해서 충치 치료비로 몇백만원이 넘는 금액을 내야 하거든요 그 돈을 낼 수 없는 제이다는 음식을 씹어 먹을 수 없을 만큼 이가 아프지만 치과 치료를 포기 해야해요
제이다는 굶어 죽을 만큼 가난하지 않아요 생명에도 지장이 없죠
하지만 다른사람들이 누리고 있는 무언가를 누리지 못하고 있어요
빈곤을 단지 의식주를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로만 바라보면 놓치는게 많을 수 있어요. 사람은 빵으로만 살아갈 수 없죠
학교에서 공부하며 꿈을 키우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며 살아가야해요
빈곤 문제를 이야기 할때 의식주가 아닌 인간다운 삶을 기준으로 이야기 해야된다는게 [빈곤]책의 내용이예요
그래야 풍요의 시대인 지금 빈곤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거든요

[빈곤] 책은 세계 시민 수업 시리즈인데요
다른 문제를 다룬 5권의 책이 더 있어요
기회가 되면 다른 책들도 읽어 보고 싶어요

[빈곤] 책의 목차 입니다
빈곤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보고 문제를 인식하고 세계의 다양한 빈곤에 대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우리가 빈곤을 없애기 위해 해야할 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빈곤에 대한 생각을 정리 할 수 있고 우리가 해야할 일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볼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어 주는 책이예요





빈곤 문제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보면서 문제를 인식하고 우리가 앞으로 해야할 일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한번쯤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예요
글이 많은편이라 초등학교 3~4학년 이상의 학생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네요
아이와 함께 부모도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풍요로운 지금, 세계 빈곤에 대해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보고,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예요
저의 개인적인 평점은 별 5개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