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 전달자 풀빛 그림 아이 67
니콜라우스 하이델바흐 지음, 김경연 옮김 / 풀빛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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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행운 전달자 


이 책의 등장인물인 쇼른슈타이너는 행운을 전하는 행운전달자예요

쇼른슈타이너가 벨기에 북해 해안가로 뚝 떨어지면서 시작하는 이야기 인데요

행운전달자인 쇼른슈타이너의 역할을 수행할 수 없었어요 그곳에는 행운을 받을 사람이 아무도 없었거든요

쇼른슈타이너가 전할 행운의 주인이 아니면 의미가 없었어요 

쇼른슈타이너는 행운을 전할 사람이 어디에 사는 누구인지 몰라서 단서를 찾아가면서 주인을 찾아가는 이야기예요 

쇼른슈타이너는 그런 과정에서 힘든 여정을 견뎌가며 주인을 찾아가죠 ㅎ



제목이 행운 전달자 인데요
제목만 보고 호기심이 자극되더라구요 ㅎ
행운 전달자라는 말이 신기하기도 하고 어떤 행운을 전달하는 사람을 말하는건지 궁금해지더라구요 
그림도 외계인인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ㅎ


한페이지를 넘기면 이 책의 배경이 되는 지도가 나와요
쇼른슈타이너가 벨기에 북해 해안가로 떨어지게 되고 쇼른슈타이너의 여정이 담긴 지도라고 할 수 있죠 ㅎ


쇼른슈타이너는 행운을 전달해줄 주인을 찾아다니면서 욕심 많은 카멜레온에게 잡아먹힐뻔하기도 하고, 자신을 괴롭히는 소녀에게서 도망치기도 하고, 청소기에 빨려들어가기고 했어요 그리고 잼병에 6주동안 갇혀 지내기도 하는 힘든 여정이였죠
나무로 만든 성스러운 소의 조언으로 주인을 알아 내게 되요 
주인공의 여정이 안타까우면서도 상상력으로 가득찬 내용에 감탄하게 되더라구요 ㅎ


행운 전달자라는 흥미로운 설정이 있고 쇼른슈타이너와 함께 하는 여정으로 긴장감과 안타까움 그리고 행운의 주인의 찾았을때의 기쁨을 같이 느낄 수 있어요
글이 많은 편이라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고생들이 읽어봐도 좋을 것 같고 성인이 부담없이 한번쯤 읽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ㅎ
저의 개인적인 평점은 별 5개 입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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