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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d Mate 워드메이트 1 (단어암기용 MP3 무료 제공) - 단어와 친해지는 기적의 영어책 ㅣ Word Mate 워드메이트 1
권도원 지음, 정의정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11월
평점 :
공부는 끝이 없다지만 외국어 공부는 답이 없다!
어학연수, 외국인 학교가 인기 있는 것 역시 이런 문제점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 아닐까 싶다. 바다 건너 일본에서는 가장 유명한 영어학교가 도쿄에서 폐업하는 것과 달리 사회적 분위기가 영어를 잘 하는 것을 대접해주다보니 막상 삶에 별 필요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영어는 필수가 되었다. 그러나 중고등학교 6년의 영어는 시험을 위한 공부이기에 입 한 번 제대로 벌리지 못하는 3~40대나 초등학교부터 영어를 시작하는 요즘의 아이들이나 별반 다르게 느껴지지 않는 것이 있다면 영어 공부의 어려움일 것이다.
문제는 오히려 간단하다. 자신에게 필요한 방식의 영어(시험, 간단한 회화, 인터넷 영어, 비즈니스 등)가 무엇인지를 알고 거기에 맞는 공부 스타일을 정하는 것.
<워드메이트>는 그런 점에서 고등 필수 영단어의 암기를 위한 시리즈다. 우리나라 고등영어의 경우 높은 난이도에 실생활에 자주 쓰는 단어가 아니기 때문에 외움과 동시에 많이 잊어버려 학생들을 곤혹스럽게 한다. 그런 점에서 남다른 암기법이 필요한 분야이기도 하다.

요즘에는 이미지와 함께 외우는 사전이 나와 아이들의 호응을 받고 있지만 적지 않은 가격에 선뜻 구매하기가 쉽지 않다. 그런 점에서 워드메이트는 단어에 맞는 이미지(그림), 사전적 설명, 예문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단어 암기용 무료 MP3 파일까지,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만족시킴으로서 놀라운 효과를 볼 수 있다.

일단 이 책에 수록되어 있는 이미지는 딱딱하지 않다. 웰봉이를 비롯해서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단어에 맞는 위트 있는 그림을 선보임으로써 친근하게 단어를 소개한다. 위 사진에서 척추와 살을 소개하는 주근깨 가득한 캐릭터의 이름은 보라다. 특히나 flesh를 설명하는 녀석의 표정과 몸짓은 개그맨 이 영자씨를 패러디하며 재밌게 표현한다. 이런 식으로 표현되는 설명과 더불어 각 장마다 여러 가지 형식의 테스트는 앞에서 외운 단어의 복습을 꾀한다. 나의 경우엔 책에다 바로 풀지 않고 연습장에 답을 적어, 매 장이 끝날 때마다 1장부터의 테스트를 다시 연습장에 쓰며 복습을 자주 하는 방식으로 공부했다.
게다가 총 12장의 분야별 단어 암기와 각 장별 테스트로 복습, 부록으로 핵심어법 정리는 아주 실용적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에게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