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작하는 초보자가 미국 주식으로 수익 내는 49가지 방법 - 꼭 필요한 지식만으로 꽉 채운 가장 쉽고 실용적인 미국 주식 투자 입문서
목남브로(김호균)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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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공부를 계속 하고 있다. 아직은 국내 주식만으로도 충분히 수익을 볼 수 있는데 굳이 환율 공부까지 하면서 미국 주식까지 공부를 해야할까 싶었다. 하지만, 경제지식과 재테크 지식이, 시간에 따라 늘어남에 따라 이제는 세계 시장과 떼려야 뗄 수 없는 한국 시장과 전세계 투자자들이 사랑하는 미국 시장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에 본격적으로 투자하기에 앞서서 미국 주식투자에 관한 책을 섭렵하고 있다.

이 책은 그 와중에 만난 많은 책 중에 하나다.

결론을 이야기하자면 완전히 초보, 생초짜라면 많이 어려운 책이다. 초보라면 조금 어려운 책이다. 국내 주식 투자공부를 하고 투자하는 사람이라면 미국 주식을 모르더라도 초보보다는 쉽게 읽히는 책이다. 그래서 지금 내게 가장 알맞은 느낌이 드는 책이다.

2부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미국 주식시장의 기본 분석을 다루는데 재무 분석 다루는 부분을 다시금 기억하며 메모를 확인했다. 2장은 그동안의 투자 경험이 밑바탕이 되어 후루룩 읽은 구간이었다. 3장부터 배당주, 소수점 적립식 투자, 절세계좌 투자, ETF투자, 적극적 투자(레버리지, 코인 등), 매크로 투자에서는 경기 사이클과 금리 사이클을 통한 투자를 다뤘고 마지막 10장은 메가트렌트로 미래의 투자처를 다뤘다.

 

개인적으로 나름의 방식으로 공부하면서 접목해봐야지 하는 방법과 이건 나랑 안맞다고 생각하는 투자방법들이 있는데, 이 모든 부분을 한 책에서 모두 다루고 있어서 좋았다. 왕초보라면 처음에 다양한 것을 가볍게 읽는 기분으로 보면 좋고, 초보라면 입문서로 하나씩 익혀간다는 기분으로 보면 좋다. 나의 경우에는 미국 시장의 진입 타이밍을 보면서 환율과 경기를 고려하며 투자를 고려하다보니, 이 책을 통해 예복습이 되는 기분이었다. 또한 절세계좌 투자나 적극적 투자는 고려하지 않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나름의 생각이 잡히는 계기가 되었다. 반면에 장점은 단점이 되기도 한다. 많은 부분들을 다루다 보니, 내용 부분에서 조금은 아쉽기도 하다. 그런 경우에는 아무래도 더 많은 자료를 직접 찾아보는 것이 좋다. 그러나 작가의 의도대로 초보자를 위한, 입문자를 위한 책이라면 작가는 아주 제대로 책을 구성한 셈이다.

<출판사에서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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