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하는 평생 독서법 - 잘 고르고, 읽고, 쓰는 즐거움
김선영 지음 / 더퀘스트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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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평생 독서법


김선영 작가님의 책은 늘 읽고 나면 생활 속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힘이 있습니다. 이번 다시 시작하는 평생 독서법도 그랬는데요. 독서가 좋다는 건 다 알지만, 막상 책을 사두고 쌓아두기만 한 경험, 다들 있으시죠?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합니다. 책을 읽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사람들을 위한 독서방법을 담고 있어요.


저는 아침 출근길에 주로 책을 봅니다. 사실 책은 시작을 해야 읽히는 것 같아요. 몇 장이라도 펼쳐야 그다음이 이어지고, 시간이 날 때마다 짬짬이 읽을 수 있죠. 이 책은 그 작은 시작과 꾸준함이 평생 독서를 가능하게 한다는 걸 이야기합니다.


독서를 어렵게 느끼거나, 책을 사놓고 방치하는 습관에서 벗어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독서가 이상 부담이 아니라, 삶을 채우는 즐거움이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었어요. 가볍게 시작하고 싶은 분들에게 선물하기에도 좋은 !



출판사 지원 도서를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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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스케일업 - 나와 조직의 역량을 극적으로 확장하는 법
로버트 J. 앤더슨.윌리엄 A. 애덤스 지음, 한숙기.김현주.박미혜 옮김 / 흐름출판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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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스케일업


리더십 스케일업은 단순히 기업의 리더만을 위한 책이 아닌 나를그리고 내가 속한 조직을 바꾸고 싶은 사람이라면 공감할 만한 내용이 많았어요. 저자들은 세계 20 명의 리더, 300 건의 피드백 데이터를 분석해서, 조직의 성과는 리더의 의식 수준을 넘을 없다는 결론을 이야기하는데요. 고창의성 리더와 고반응성 리더라는 유형도 알게 되었는데, 구분이 유익했어요.


고창의성 리더: 변화와 창의적인 사고를 끌어내면서 조직 전체를 성장시킬 있는 리더.

고반응성 리더: 단기 성과 중심, 외부 기대와 반응에 치우치고 결과 중심으로만 움직이는 리더.

책이 좋았던 이유는, 이상적인 리더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고, 지금 모습이 어느 유형인지 점검할 있게 해준다는 점이고, 이렇게 바꿔볼 있다는 단계별 전략들이 있다는 점이에요. 예를 들어, 심리적 안전감 확보하기, 팀원과의 관계에서 소통 방식 바꾸기, 구조 재설계 이런 것들이 실제 적용 가능한 방향으로 제시한 점이 유용했어요


중소 조직이나 스타트업 환경에서는 일부 전략이 바로 맞지 않거나 조정이 필요해 보이는 부분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더로서 생각의 틀을 확장시키고 일상의 리더십 방식을 바꿔볼 있는 동기부여가 책이라 생각됩니다. 리더나 중간 관리자이면서 조직의 성장과 지속 가능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분조직 문화, 협력, 심리적 안정감 같은 보이지 않는 요소가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경험적으로 배우고 싶은 분이 읽으면 좋을 같아요.




출판사 지원 도서를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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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비 생활
가제노타미 지음, 정지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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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비생활

단순히 돈을 아끼는 법을 넘어, 내가 무엇을 필요로 하고 무엇을 욕심내는지 돌아보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저자는 월세 포함 한 달 70만 원으로 생활하며 돈을 쓰지 않고도 행복할 수 있다는 걸 이야기하는 것 같았는데요. 무조건 참는 절약이 아니라 애초에 소비욕에 휩쓸리지 않는 태도, 마음이 편안한 생활이 핵심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저 역시 최근 이사를 하면서 생각보다 물건은 많이 필요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옷도 최소한으로 돌려입고, 뭔가를 사기 전에 정말 필요한 걸까?를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었어요. 예전에는 스티커처럼 쓰지 않을 것까지 충동적으로 사곤 했는데, 지금은 대량으로 쌓아두기보다 꼭 필요한 만큼만 사는 습관을 들이려 합니다. 결국 중요한 건 내 기준과 부지런함이더라고요.

저소비 생활은 돈을 아끼자는 책이 아니라, 불필요한 소비 대신 나다운 생활을 지켜내자는 제안처럼 다가왔습니다. 작은 절제 속에서 오히려 더 큰 만족을 얻는 경험에 많은 공감이 가는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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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뇌 활용법 - 임상 신경과학으로 밝혀낸 뇌 기능 향상의 비밀 코드
요시 할라미시 지음, 박초월 옮김 / 심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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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뇌 활용법을 읽으면서 가장 공감이 갔던 대목은 일상적인 기억 습관에 대한 조언이었어요. 저는 종종 집을 나설 때마다 ‘에어컨을 껐나?’, ‘불은 껐나?’, ‘선풍기를 끄고 나왔나?’ 같은 생각에 다시 돌아가 확인하곤 하거든요. 


이런 경우 책에서는 혼잣말을 습관화하라고 하더라고요. “문을 닫았다”, “불을 껐다”라고 소리 내어 말하면 뇌가 그 순간을 더 확실히 저장해 기억이 선명해진다는 거예요. 단순하지만 무척 실용적인 팁이라 당장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 다룬 사랑이야기는 의외로 가장 재미있고 신선했어요. 특히 흥미로웠던 건, 눈앞의 사람이 내 생존에 도움이 될까? 라는 질문에 뇌가 ‘예’라고 판단하면 피질 하부의 동기 신경망이 활성화되고, 그 순간 사랑으로 전환하는 스위치가 켜진다는 설명이었어요. 반대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신경망이 작동하지 않고 아무런 신호도 생기지 않는다고 하니 사랑이란 감정조차 뇌의 정교한 작동 속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이 놀랍더라고요. 


단순히 뇌과학 책을 넘어 제가 그동안 겪었던 것들과 오버랩 되면서 저를 조금 이해할 수 있는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1. 감정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운동 기능이 영향을 받아 움직임에 변화가 생긴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가 그때 그때 신체의 움직임을 계획하는 능력과 그 정밀함이 모두 저해된다.


출판사 지원 도서를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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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의 법칙 - 장벽을 허물고 관계를 변화시키는 마인드셋
데이비드 롭슨 지음, 김수진 옮김 / 까치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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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의 법칙


얼마 전, 주말에 혼자 시간을 보내다가 갑자기 외로움이 몰려왔습니다. 이사한 지 두 달째 되는 날이었는데, 그 순간이 참 낯설었어요. 예전엔 외국에 혼자 살아도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니 향수병처럼 느껴지더라고요. 매일 연락하는 친구도 있고, 부모님 집도 가까운데도요. 참 신기한 감정이었습니다.


연결의 법칙은 인간 관계,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연결되는지 이야기합니다. 매운 음식을 함께 먹으면 불편한 감정이 일시적으로 묶여 친밀감이 높아진다는 연구도 흥미로웠어요. 관계를 맺는 과정이 꼭 대화의 많고 적음만으로 결정되는 게 아니라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요즘처럼 손절과 개인의 이익이 강조되는 시대에, 저자는 오히려 깊은 연결 속에서 우리가 더 건강해지고 오래 살 수 있다고 말하거든요.


연결의 법칙은 단순한 관계 팁을 넘어, 신뢰를 쌓고 균열을 회복하며 함께 살아가는 힘을 다시 생각하게 해준 책이었습니다. 혼자가 편하다고 믿었던 저에게도 연결의 의미를 새롭게 바라보게 만든 책이에요.


1. 사회적 지지는 심지어 육체적 통증도 완화할 수 있다


2. 정신적 관계든 로맨틱한 관계든-많은 방식으로 자기 확장에 이바지한다. 누군가와 공유 현실이 생기고 기본적인 세계관이 같다는 확신이 들기 시작하면, 우리는 그 사람의 특징 일부를 우리 것으로 통합하기 시작한다. 


출판사 지원 도서를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연결의법칙 

데이비드 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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