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반도체 쇼크, 이미 시작된 미래 - 반도체 최악의 위기에 대응하는 7가지 시나리오
최윤식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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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의 7가지 시나리오가 궁금해서 서평단에 지원했다. 첫 장을 열자마자 어 어어 어질어질한 문장이 시작되었다. 내가 읽은게 뭐지?


반도체 기술과 산업은 정치와 경제, 환경 등에 영향을 받는데 현 상황에서 내다보는 근미래의 예상되는 시나리오를 7개 추려 엮었다. 

트럼프의 한국 반도체 공격 , 중국- 대만 전쟁의 발발 , 백두산 화산 폭발 등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예상하여 위기로부터 대응할 수 있도록 미래학자의 눈으로 바라본 반도체 산업. 궁금하신 분은 읽어보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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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화내고 늘 후회하고 있다면 지금당장 2
매튜 맥케이 외 지음, 제효영 옮김 / 심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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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상황을 더 악화 시키지 않도록 감정을 조절하는 응급처리 기술을 하나씩 소개한다. 이런 시도를 해봤는데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다른 방법도 알려준다. 작가는 우리가 느끼는 분노의 근원이 어린 시절 가족에게서 받은 상처나 학대, 방치에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이 분노는 억지로 막을 수 없다. 분노->후회, 자책하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고 이를 극복하고 싶다면 읽어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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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일 수 없다면 나아갈 수 없다 - 프리드리히 니체 아포리즘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욱 편역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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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와 쇼펜하우어

그들의 글이 현재까지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시절에도 현시대에도

필요한 글들이 아니였을까 생각해본다.


혼자일 수 없다면 나아갈 수 없다는 그의 책들과 사후 발견된 편지와 일기, 메모등에서 발견된 문장들을 모아 엮은 글로

모든 끝은 나를 향해 있다. 주위 시선으로부터 나를 돌아볼 수 있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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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조언 - 철학자가 들려주는 내 인생의 해답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안창우 옮김 / 온스토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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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조언 


요즘 니체와 함께 탑으로 올라온 쇼펜하우어 

그들의 책을 접해본 사람들은 알 수도 있지만, 그 시절의 현실적인 조언이 현시대에도 통한다는 사실.


쇼펜하우어가 현재까지 사랑받는 이유를 알 수 있었던 책. 

책에서는 우리의 삶, 외모,사람과의 만남, 회사에서의 일 등 머릿 속을 복잡하게 만드는 다양한 주제들의 답을 알려준다. 

짧게 읽을 수 있게 만든 책이지만 반대편에는 내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칸이 있어 하루 하나씩 작성해보면 좋을 것 같다.

인생을 망원경에 비유하자면, 어릴 때는 망원경을 반대로 들고 보는 것처럼 세상이 멀게 느껴지지만, 노년에 이르러선 모든 것이 매우 가깝게 느껴지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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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 일기
서윤후 지음 / 샘터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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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느껴보는 담백한 글.

에세이는 이게 어려운 것 같다. 내 문체를 가져가면서 과하지 않게 글을 써야한다는 것.


쓰기 일기는 2017년부터의 서윤후 시인의 일기를 모은 글 로 다양한 주제로 글이 적혀 있다.

처음 읽어보는 작가의 글의지만, 개성이 느껴진다.


가끔 누군가의 글을 읽으면

나도 글을 써보고 싶어진다. 


오랜만에 그런 기분을 느끼게 해준 책.




내가 최선을 다하는 것은 마침내 끝내기 위해서다.
끝나지 않으면 다시 시작할 수도 없기에. 잘 끝낸 적 있었던 드문 경험들이 최선을 다하도록 만들었다. 끝내고 싶지 않은 것들을 대할 때와 비교해보면 더 확실해진다. 나는 끝이 좋고, 끝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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