퉤퉤퉤 - 무사히 오늘 밤에 도착하기를
황국영 지음 / 책사람집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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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퉤퉤퉤라니 내 눈길을 끌기 충분하다!!!! 

황국영 작가님의 퉤퉤퉤는 퉤하는 침뱉기가 아닌 하루의 안전을 기원하는 응원의 메세지라고 한다. 

나를 데리고 살면서 쉽지 않을 때 읽어보길 권한다니.. 

가끔 사방으로 널뛰는 기분을 가지고 있는 나자신이 이해가 안될 때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한챕터씩 찾아 읽어보면 좋을까 싶다. 

제목이 독특해서 그런지, 작가님의 글 속에서 유머감이 느껴진다. 오랜만에 재미있는 에세이를 찾은 것 같다.

사소한 일에 너무 오래 허우적대지 않도록, 도망치지 않을 만큼만 단단하도록. 완벽하지 않은 날에도 조금만 더 포근한 마음과 근사한 태도로 살아 낼 수 있길 기대하며 혼잣말 처럼 ‘퉤퉤퉤‘의 주문을 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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