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배우 봉태규의 전작 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어서도 읽었던 터라, 그의 꾸준한 글쓰기 행보가 반가웠다. 이번 신작 사랑을 쓰려거든 콩으로 쓰세요는 제목부터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호기심이 커졌다.첫 장을 펼치면 식탁 위에서 흔히 만나는 콩 이야기로 시작된다. 콩자반, 자숙콩, 두부처럼 친숙한 재료를 다루지만, 글을 읽어 내려갈수록 봉태규 작가가 느낀 삶의 순간들이 촘촘히 담겨 있다. 대수롭지 않은 일상 사이사이에 조심스럽게 꺼내놓은 그의 고백과 생각들은 읽는 내내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해주는 책.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익숙한 음식 하나에 담긴 가족과의 시간, 그리고 사람을 향한 다정한 시선이었다. 늘 곁에 있어 소중함을 잊기 쉬운 것들을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따뜻한 힘이 봉태규 작가의 글 속에 담겨 있다.가벼운 마음으로 집어 들었다가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지는 에세이. 일상의 소소한 온기와 다정한 문장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권하고 싶다.@semicolon.books#사랑을쓰려거든콩으로쓰세요#봉태규#책리뷰#북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