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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과 객관 - 과잉 정보의 시대, 본질을 보는 8가지 규칙
키코 야네라스 지음, 이소영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6년 1월
평점 :
직관과 객관
이 책은 데이터를 잘 읽는 법을 알려준다기보다, 숫자를 얼마나 쉽게 믿어버리는지를 먼저 돌아보게 만든다. 우리는 흔히 데이터는 객관적이고, 직관은 주관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다 보면 깨닫게 된다. 데이터 역시 누군가의 선택과 해석 위에 놓인 결과라는 걸.
숫자는 진실을 말해주기보다 우리가 어떤 질문을 던졌는지를 그대로 반영한다.확실해 보이는 수치 앞에서 “그래서 이 숫자가 의미하는 건 뭘까?
동물의 생태, 스포츠, 정치 같은 익숙한 사례들이 이어지는데 읽다 보면 계속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내가 믿어왔던 확신들이 사실은 편향 위에 세워진 직관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정보가 너무 많은 시대라서일까. 이 책은 더 많이 아는 법보다 덜 단정 짓고, 다른 것도 있다고 알려주는 것 같았다.
출판사의 도서 지원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직관과 객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