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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코드 : 베타라이프 - 일상에서 답을 찾는 브랜딩 인사이트
프리퍼드(PRFD) 지음 / 유엑스리뷰 / 2025년 11월
평점 :
브랜드 코드 : 베타라이프
2026년에 반드시 읽어야 할 브랜딩 책. 지난 1년 동안 브랜딩 관련 책을 한 달에 한 권씩 꾸준히 읽다 보니, 모두가 공통적으로 말하는 핵심이 있었다. 이제는 일방적으로 파는 시대가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관계를 맺는 것에서 브랜딩이 시작된다는 사실.
예전에 봤던 유튜브에서 <제품은 이미 평준화되었고, 지금은 누가 파느냐에 사람들이 더 주목한다>는 말이 떠올랐다. 그래서 충주맨 같은 캐릭터가 사랑받는 게 아닐까—하고 혼자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이야기가 잠깐 샜지만… 결국 브랜딩 얘기 맞습니다!)
이 책은 그 흐름을 한국적 맥락으로 풀어주어서 공감 지점이 훨씬 많았다. “아, 이 감각을 나만 느낀 게 아니었구나” 하고 확신을 얻는 순간이 여러 번 있었다. 예전에는 하나의 주제만 기록했다면, 요즘은 건강, 재정, 일상 등 다양한 영역을 함께 기록하게 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였다. 기록이 곧 나를 이해하게 하고, 그게 결국 나만의 브랜드가 되기 때문인 것 같기도!
이 책은 개인 브랜딩을 막 시작하는 사람에게도 요즘 브랜딩 트렌드를 빠르게 이해하고 싶은 사람에게도 좋다. 어렵지 않게, 하지만 핵심은 정확하게 짚어주는 책. 읽고 나면 지금 나는 어떤 관계를 만들고 있지?라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
1. 베타라이프란, 삶 자체를 지속적인 테스트와 업데이트의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새로운 생활 철학입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베타 버전이 완성품이 아닌 지속적 개선을 전제로 한 실험적 단계인 것처럼, 베타라이프를 사는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완성해야 할 프로젝트가 아닌 끊임없이 개선해 나가는 과정으로 바라봅니다.
브랜드 코드 : 베타라이프
프리퍼드
유엑스리뷰
출판사의 도서 지원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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