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지능AI가 인간의 판단을 대신하는 시대, 우리는 더 현명해지고 있을까?<고유지능>은 그런 질문에서 시작된다. 저자는 미 육군 특수부대와 함께 인간이 본래 가지고 있던 사고력, 즉 고유지능(Primal Intelligence)을 복원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놀랍게도 이 훈련을 받은 사람들은 위기 상황에서 더 명확하게 판단하고, 감정적으로도 훨씬 안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책은 인간만이 가진 네 가지 능력AI는 결코 구현할 수 없는 인간의 고유한 4가지 능력1. 데이터보다 빠른 판단은 어디서 비롯되는가?직관 - 예외를 포착하는 눈2. 왜 어떤 이는 불가능을 현실로 바꾸는가?상상력 - 존재하지 않는 것을 보는 힘3. 위기 앞에서 가장 강력한 신호가 되는 것은 무엇인가? 감정 - 방향을 잃지 않는 나침반4. 정답이 없는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는 비결은? 상식 - 결단을 이끄는 지혜특히 감정을 통제하거나 억누르기보다 이해하고 활용하는 힘이 지능의 일부라는 관점이 인상 깊었다. 일과 관계 모두에서 감정의 역할을 인정하는 것이 결국 더 나은 판단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가 와닿았다.읽다 보면 스스로를 돌아보게 된다. 나의 결정은 정말 나의 생각에서 비롯된 걸까, 아니면 세상의 속도에 밀려 내린 선택일까.. 정답을 찾는 대신, 방향을 잡는 힘을 회복하는 일. 그것이 진짜 지능의 시작이라는 점을 다시 깨닫게 되는 것 같다ㅋ고유지능 앵거스 플레처인플루엔셜 @influential_book 출판사의 도서 지원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고유지능#앵거스플레처#사고력#직관#감정지능#리더십#AI시대#생각의근육#자기계발#인플루엔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