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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품은 미술관 - 예술가들이 바라본 하늘과 천문학 이야기
파스칼 드튀랑 지음, 김희라 옮김 / 미술문화 / 2025년 8월
평점 :
우주를 품은 미술관
조금 독특한 구성을 가진 책이었다. 태양, 달, 행성, 천문 현상이라는 네 가지 주제로 나뉘어 있어, 하늘을 바라보는 시선을 체계적으로 따라갈 수 있었다.
각 주제마다 시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들이 소개되는데, 그중에는 내가 이전에 본 적 없는 낯선 그림들도 많아 보는 재미가 있었다.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시대 사람들이 하늘을 어떻게 이해했는지, 어떤 의미를 부여했는지 엿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
부담 없이 읽으면서도 생각거리를 남겨주는, 색다른 매력을 가진 책이었다.
1. 우리 중에 코스모스가 어디에서 왔는지, 그것이 늘 거기 있었는지 또는 인간의 앎에 한계가 있는지 시간을 들여 곰곰이 생각해본 사람은 거의 없다.
스티븐 호킹, 『시간의 역사』, 1988
2. 제멋대로 흩어져 있는 것 중 가장 아름다운 것은 우주다.
헤라클레이토스, 단편」, 기원전 5세
우주를 품은 미술관
미술문화
출판사의 도서지원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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