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앉는 게 아니라 깊어지는 거야 - 아는 만큼 편안해지는 심리학
신고은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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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앉는 아니라 깊어지는 거야


책의 앞부분은 특히 공감이 많았어요. 예컨대 자신을 몰랐던 시절, 타인의 시선이나 기준에 얽매여 자신을 배우려 하지 않던 순간들, 관계 안에서 힘들었던 일들 이런 경험들이 부끄럽거나 회피해야 과거가 아니라, 지금의 나를 만들고 있는 깊이로 작용한다는 메시지가 인상적이었고 위안이 되었습니다.


내용 구성도 되어 있어요. 실제 사례들과 심리학적 이론이 적절히 섞여 있어서, 단순히 위로만 주는 책이 아니라 지금 감정을 이해하고 다루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있다는 점이 장점이이 있어요.


현실의 무게감, 불안으로 좌절하고 있다면 


 1. 숨겨둔 모습은 비치볼과 같다. 비치볼의 디자인이 촌스럽다 물속에 쑤셔 넣어 봤자 튀어 오른다. 세게 담글수록 강하게 튀어나온다.


2. 양육자를 통해 편의가 돌아오지 않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말이다. 세상에 나를 도울 사람이 없다는 확신이 생기기 시작할 , 아기는 알아서 생존하는 길을 선택한다.


출판사의 도서지원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가라앉는 아니라 깊어지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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