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정말로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지는 문장들이 많았습니다. 거창한 성공이나 특별한 사건이 아닌, 매일 쌓여가는 소소한 순간들이 결국 우리 삶을 빛나게 한다는 이야기. 책장을 덮고 나니 문득, ‘오늘 내가 웃었던 순간은 언제였지?’ 하고 떠올리게 되더라구요.저자는 힘든 날에도 작은 기쁨을 발견할 수 있는 눈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나를 불행하게 하는 것들을 꼭 붙잡고 있을 필요가 없음을 차분하게 알려줍니다. 애초에 내 것이 아니었던 것에 마음을 쓰느라 스스로를 괴롭히지 말라는 문장이 오래 남았어요.이 책은 마치 “괜찮아, 지금처럼 살아도 돼” 하고 다정하게 등을 두드려 주는 친구 같았습니다. 특별하지 않아도, 웃고 잠들 수 있는 하루가 결국 가장 큰 선물이라는 걸 다시 느끼게 해줬달까요작고 평범한 행복에 마음을 기울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1. 가면 뒤에 숨어 눈물을 흘리면서도 솔직한 마음은 표현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다들 그렇게 산다는데, 나는 그게 너무 슬펐다.2. 결국 중요한 것은 계속해서 무언가를 더하고 채워 넣는 것이 아니라 나쁜 것들을 덜어 내는 것이었다. 그러니 모든 것을 쥐고 살아가려 하기보다는 지금 나를 불행하게 하는 것들은 손에서 내려놓고, 나와 맞지 않는 것들에 너무 욕심부리지 말자.애초에 내 것이었던 것은 아무것도 없었으니까.출판사의 도서지원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