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번에 알아듣는 하루 한 장 표현력 연습 펼치자마자 든 생각. 말주변 없는 나한테 딱이네란 것. 말이 잘 안 나올 때, 내 생각을 정리해서 전달하는 게 이렇게 어려웠나 싶던 순간들이 많았다. 이 책은 하루 한 장, 짧지만 명확하게 훈련할 수 있는 표현 트레이닝북. 글이 막힐 때, 말이 빙빙 돌 때, 딱 필요한 실전 연습만 콕콕 짚어준다. 장황한 이론 없이도, 이미지와 질문 하나로 표현력을 끌어올릴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부담도 없고 재밌다. 왜 이걸 몰랐을까싶을 만큼 단순한데, 그래서 더 실용적이다. 특히 관점을 바꿔보는 문장들!말 잘하고 싶은 사람보다, 말이 안 풀려서 답답한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생각은 많은데 말은 잘 안 나오는 사람.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눈앞의 장면을 말로 옮기는 연습을 조금씩 시도해보기!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