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렇게 살아야 할까 - 모든 판단의 순간에 가장 나답게 기준을 세우는 철학
히라오 마사히로 지음, 최지현 옮김 / 북하우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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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목적 <윤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게 하는 것>. 학창시절 도덕을 누구나 배운다. 하지만 다 같이 동일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지는 않는다. 1억엔의 비리청탁을 받을 것인가 말 것인가. 나는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가? 이 질문에서 답은 없다.


이 책은 “어떻게”를 넘어 “왜 그렇게” 살아야하는지 다시 한번 삶을 바라보는 자세에 대해 재정립을 하고 윤리란 무엇인지를 정리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우리에게 바람직한 것은 감정처럼 불안정한 것이 아니라 안정적이고 지속적이어야 합니다.

부당한 행동을 하거나 범죄를 저질러서는 안 된다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이고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상사의 명령을 따를 것 같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리의 시선이 사회가 아니라, 상사와 부하라는 친밀한 관계(이 경우는 종적 공동성)에 매여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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