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움직인 열 가지 프레임 - 현대 문명의 본질과 허상을 단숨에 꿰뚫는 세계사
수바드라 다스 지음, 장한라 옮김 / 북하우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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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당연하다고 믿어온 것들 진짜일까? 라고 의심해본 적은 없나? 사실인가? 그렇다 라고 대답할 수 있는가?  위의 소제목들은 성인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법한 말들이며 당연스럽게 우리 사회에서도 일반적으로 수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정말 옳은 이야기일까. 당연하게 받아드리며,  그 속의 이야기드을 배제하고 있진 않을까?


다른 시각으로도 봐야하는 눈을 길러야 하지 않을까. 새로운 시선으로 세계를 바라보고 싶다면 책도 참고해서 읽어봤으면 좋겠다.

서양이 자칭 우세를 점하게 되면서, 세계의 나머지 지역들 은 지적으로 뒤처진 곳으로 강등되었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은 문명이라는 커다란 ‘거짓말‘이었다.

이들은 한편으로는 선동가이자, 한편으로는 르네상스식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들이었던 것이다. 역사적으로 살펴봤을 때, 예술가의 성공은 준수한 후원자를 찾아 내는 데에 달려 있었다. 오늘날에는 예술가의 양식이 어떻든 간에, 예술의 성공은 대체로 안전한 구입품이자 확실한 투자로 비치는 일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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