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내가 주어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었다
김삼환 지음, 강석환 사진 / 마음서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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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을 겪은 다른 이들을 위로해주는 책. 어른이 쓴책이라는 느낌이 든다.

강렬한 한마디로 큰 공감을 준 책.



사랑은 내가 주어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었다 - 김삼환



아내와의 사별 후 걷고, 

떠나 다시 돌아온 길을 기록했다. 


인생이나 노을이나 존재의 순간은 잠깐이다. 그 짧은 순간에 모든 것을 보여주려고 애를 쓰지만, 욕망의 크기를 줄이지 않으면 사실 부질없는 짓이라는 걸 노을은 말해준다. 우리 모두 서로에게 주어진 몫만큼 보여주다 떠날 뿐이다.



너무 무겁게 생각할 것 없다. 다 거기서 거기다. 그렇지 않은가?



내가 꽂힌 한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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