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가, 안녕 보림 창작 그림책
김동수 글.그림 / 보림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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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다. 그마음 담아서 책으로 표현해 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린다.
작은 생명들이 사람들에게 치여 아파하며 사라졌을 그 시간동안 우리는 아무렇지 않게 지나가지 않았나 미안해서 보는내내 가슴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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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서 나온 코끼리 그림책이 참 좋아 37
황 K 글.그림 / 책읽는곰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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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시 한편을 보고 듣는 듯한 그림책이다. 작가의 글을 보기 전까지는 말이다. 무심코 읽은 그림책의 큰 의미는 작가의 이야기를 보고나서 비로소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 황동규 시인의 시를 읽고 떠올라서 그린 그림책이라는 설명과 "무릇 모든 생명은 다치기 쉽습니다. 코끼리 처럼 커다랗고 힘센 동물들도 마찬가지지요. 인간보다 훨씬 크고 강한 존재라 해도 정작 인간 앞에서는 한없이 연약할 따름입니다. 꽃에서 나온 작은 코끼리처럼요"

 기다란 수술은 마치 코끼리의 상아 같다. 하지만 상아는 크고 거대하다. 그래서 작은 꽃안에 있을 수 없는 존재다. 그러나 인간이 상아를 갖기 위해 무참하게 희생당하는 코끼리는 작고 연약한 꽃과 같다. 그렇게 작가의 말을 보고나서 다시 한번 본 그림책은 슬프고 애잔하기 까지 하다.

 코끼리에게 한별이는 자신의 물건을 나눠주고 놀게하고 먹이까지 준다. 자신의 물도 나누어준다. 한판 신나게 논 코끼리는 낮잠도 잔다. 그런 순간이 마치 꿈을 꾸는 것 같다.

'가슴이 조마조마했다.' 별똥별이 모두 떨어지면 어쩌나 하는 마음처럼 코끼리와 헤어짐이 조마조마했을 것이다. 오토바이에 놀라 떨어지는 코끼리를 정강이와 손바닥이 욱신거릴만큼 다쳤지만 구해냈다.

 꽃처럼 아름다운 꽃끼리를 위해 우리 조금만 욕심을 줄이면 안될까. 인간의 탐욕을 내려놓기를 바라는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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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소프트웨어를 훔쳐 갔지? - 코딩을 시작하기 전에 읽는 십 대를 위한 디지털 인문학 사고뭉치 14
양나리 지음, 김수환 추천 / 탐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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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부터 코딩교육이 시작된다고 하여 출판계에는 아동 청소년을 위한 책들이 쏟아져나온다. 코딩이라는 것이 아직 낯선 교사 학생들을 위해서 전체적인 설명이나 만드는 방법들에 관한 책들이 많았다. '누가 내 소프트웨어를 훔쳐갔지?'는 이와는 좀 다른 성격의 책이다.

소프트웨어 교육은 이제 교육속에서 큰 화두로 다가왔다. 그렇기에 거기에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아직 판단을 보류한 교사든 아이들에게 시작해야한다. 여타의 다른 학문을 가르치고 배울 때 처럼 이 학문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일까? 왜 배워야 할까? 이 질문부터 시작하여야 하는데, 이 책이 그것을 말해준다.

학문은 큰 그림부터 점점 작은 그림으로가야만 배움을 놓지 않고 갈 수 있다.

소프트웨어 교육에 앞서 인문학적 접근이 꼭 필요한 것이다. 소프트웨어는 지금 우리 삶에서 어떤 부분들을 담당하고 있고, 앞으로 우리 삶은 어떻게 변화될 것이며.. 전 세계에서는 어떤 흐름이 있는가.. 그 해답이 책 속에 있다.

한번 읽고 나면 머리속에 큰 그림이 그려진다. 그리고 변화가 생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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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이알이 창작그림책 14
박완서 글, 조원희 그림 / 현북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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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늙는다. 우리 몸에서 중요하지 않은것 하나 없지만, 손은 하루종일 끊임없이 쉴틈이 없다. 특히 여자손은.. 할머니가 된 손은 얼마나 많은 세월동안 많은 일을 했을까. 아이의 눈에 주글주글한 할머니 손이 , 반짝이는 반지가 얼마나 신기하랴.책 덮는 순간 마음이 아팠다. 할머니가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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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이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15
노석미 글 그림 / 시공주니어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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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아마 고양이의 특성을 무척 잘 아는 사람일거다. 종속되기를 즐겨하지 않지만, 따뜻한 아이의 마음에 마음을 어렵게 연 고양이.. 길고양이의 생명을 한번이라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는 책이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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