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왕 - 배신을 모르는 그들, 미국 배당주 TOP 30 투자의 신세계를 여는 글로벌 투자 리포트 1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지음 / 미래의창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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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도 은행의 이자처럼 배당을 준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목적이 배당인 투자를 알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나는 안정적인 투자와 공격적 투자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안정적인 투자가 더 좋다.
그래서 배당 투자에 큰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주식을 하는 사람들은 보통 많은 돈을 벌기위해 주식을 시작한다.
그러나 주변을 둘러보면 주식으로 성공한 사람을 찾아보기란 여간 쉽지않다.
이유는 무엇일까? 주식을 통해 일확천금의 꿈을 꾸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는 모두 돈을 불리기 위해 투자를 한다. 결국 주식을 하는 이유는 부자가 되고싶다는 공통의 이유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월러스 워틀스의 '부자가 되는 과학적 방법'에서 진짜 부자가 되는 방법을 배웠다.
부자는 하루하루의 행동을 조금씩 쌓아가는 것이지 갑자기 되는 부자는 세상에 그리 많이 존재하지 않는다.
월러스 워틀스의 책 '부자가 되는 과학적 방밥'에서 내가 얻은 결론은 오늘의 내가 내일의 나를 만든다는 것이다.
갑자기 생긴 부는 지속 가능성이 없으며 부자의 그릇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주식의 배당이 더 중요한 이유이다.

배당은 꾸준해야 하며, 탄탄해야 하고, 어느 정도의 성장 가능성이 있어야 한다.
성장주는 대부분 배당을 주지 않는다.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나눠주는 대신 그 돈으로 성장하는데 보태어 더 큰 이득을 안겨준다.
이 책에서 말하는 배당왕이라 불리우는 배당주들은 이 성장 과정을 거치고 대부분 안정적 괴도에 들어간 기업들이기 때문에 급격한 고성장은 아니지만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배당을 함께 취득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배당주를 선택했고, 미국주식을 선택했다.

미국에서는 한국과 다르게 분기, 반기, 월 배당을 주는 기업도 있기 때문에 은행 적금을 하는것 보다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책에는 사람들이 자주 쓰고 익숙한 상품을 다루는 기업들도 있고, 전혀 처음 알게 된 기업들도 있다.
미국에 투자할 때는 언어의 장벽이 매우 크다. 
영어가 부족한 일반인들에게 미국 주식은 진입장벽이 높다고 할 수 있지만, 배당주의 성격을 잘 파악한다면 그리 어렵지많은 않다.
한국에서도 매년 주식투자에 대한 산업분석 책자가 나오는 것과 같이 글로벌 투자 리포트1 '배당왕'은 미국에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길잡이 되어준다.
미국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었으나 영어라는 진입장벽 때문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독자가 있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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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마지막 투자처 도시재생
양팔석.윤석환 지음 / 라온북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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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마지막 투자처 도시재생.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된 지도 꽤 오래되었지만, 선뜻 투자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서울의 부동산은  값이 올라가 있고, 지방 부동산의 경우 가격이 서울에 비해 낮게 형성되어 있지만, 인구감소로 인해 수요도 함께 줄어들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낮은 데 반해 위험성이 높다.
이런 시기에 우리는 어떤 투자수단을 찾아야 할까?

재테크 중에서도 부동산 투자는 우리나라에서 꺼지지 않는 신화라 불릴 정도로 실패확률이 낮은 투자처 중 한가지이다.
그러나 정부의 규제 속에서 투자자는 갈 곳을 잃은듯하다.
나 같은 서민은 어차피 많이 오른 부동산 가격 때문에 접근하기 어려울 정도의 투자처로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에 규제에 대한 거부감은 별로 없었지만, 건물주의 꿈은 버리지 못한 로망과도 같다.

투자에 대한 계속된 갈망 중에 반가운 책 제목을 하나 발견하게 되었다.
대한민국의 마지막 투자처 도시재생이다.

도시재생은 과연 어떤 투자처일까?
재개발, 재건축, 도시정비사업,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말한다.
서울의 부동산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이 부족한 상태이다.
문화적 요인이나 투기적 요인 때문에 개발이 제한된 곳이 많은 반면 노후화된 주택의 재생은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권유하는 투자수단이라고 말 할 수 있겠다.
투자를 좀 해본 사람이라면 기발한 투자 아이디어를 항상 갈구하고 있을 것이다.
새로운 투자 수단으로 적은 금액으로 큰 차익을 내기 위한 수단 중 하나를 도시재생투자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로우리스크 하이리턴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책은 투자 좀 해봤다는 사람이 읽으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 같은 초보자에게는 조금 어렵게 다가왔다.
부동산 투자 중에서 재개발, 재건축 투자가 꽃이라고들 하지만 일반인에게는 리스크가 아주 큰 투자이다.
그러나 제대로 알고 투자하면 일반 부동산 투자보다 엄청난 수익을 안겨준다.

서울 토박이에 부동산에 관심이 아주 많은 나로서는 서울의 발전을 책 안에서 발견하는 자체도 재미있었고, 반가운 동네가 나올 때도 있어 참 재미있게 읽었다.
앞으로 부동산의 미래를 바라볼 때 투자 도우미로서도 손색없는 책이지만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입문자가 보기에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다.
도시재생투자 자체가 난이도가 있는 투자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 생각한다.
서울 수도권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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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치핀 -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존재
세스 고딘 지음, 윤영삼 옮김 / 라이스메이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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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치핀.


이로써 세스고딘의 책을 만난건 두번째이다.

마케팅의 거장 세스고딘이 말하는 미래형 인재는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 이 책을 보지 않을 수 없었다.

10년전에 나온 책 치고는 너무나 현실에 잘 맞는 미래 지향형 인간을 말하고 있어서 크게 놀랐다.

10년 전에 읽었다면 무슨 말인지 잘 이해할 수 없었을 테지만 요즘같이 정규직의 일자리가 줄고있는 지금 너무나도 와닿는 말들이 많았다.

책 표지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의 인생은 톱니바퀴처럼 부품이 되는 교육을 받고 부품으로 일을 하다 부품처럼 버려진다.

언제든 교체 가능한 부품이 되는 교육을 받았으니 이런 시스템에 순응하는 사람들이라면 미래는 정해져 있는듯 하다.


흔히 월급루팡이 제일 행복하다는 우스겟소리를 한다.

나도 언제나 월급루팡을 꿈꿨다. 적게 일하고 많은 보수를 받는것은 누구나 원하는게 아닐까?

그러나 현 시대에서 이러한 인재와 자리는 언제든 쉽고 빠르게 갈아끼울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런 현실에서 어떻게해야 현명하게 대처를 할 수 있을까?

그것은 바로 린치핀이 되는 것이다.

어느 자리에서나 쉽게 대체 불가능한 자리는 있기 마련이고, 이러한 린치핀의 태도와 성향에 대해서 책은 설명하고 있다.


우리의 뇌는 변화와 저항을 싫어하는 도마뱀뇌라는 부분이 있다고 한다.

위험을 감지하는 순간 꼬리를 자르고 도망가듯이, 우리는 위험을 감지하면 그 순간을 회피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도마뱀뇌가 작동할 때가 바로 감정노동이다.

누구나 감정노동을 좋아하지 않는다.

감정노동에 보수가 지급되지 않는다면 어느 누가 자처해 감정노동에 힘을 쏟을 수 있을까.

세스고딘은 감정노동을 자처하는 사람이 바로 린치핀이라고 한다.

어떠한 댓가도 돌아오지 않치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면서 부딪히는 경험과 실패를 통해 쌓아나가는 과정들이 대체할 수 없는 인재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왜 이토록 강연과 지식창업자, 멘토들을 찾아 헤매이는가.

이것 역시 책임회피 성향이 강한 도마뱀뇌에서 시작한다고 한다.

학창시절부터 사회생활까지 우리는 정해진 루트를 차근 차근히 걸었다. 

저마다의 차이는 조금 더 공부를 잘 하고 조금 더 좋은 회사에 들어가 조금 더 많은 보수를 받았을 뿐

스스로 선택한 길을 걸어온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런데 이제 조금씩 정해진 루트가 희미해 지고 있다.

정년은 빨라지고 자동화의 시대가 열리면서 쉽게 기계로 대체할 수 있는 인력들은 거리로 내몰리는 상황이 오자 

안절부절 못하고 또다시 다른 루트가 있는지 이곳 저곳을 기웃거린다.


잘 된 사람들이 걸어간 길을 똑같은 방법으로 걸어가려는 방식이 우리가 지금껏 걸어온 방식이다.

여기서 린치핀과 일반인들의 확연한 차이로 갈리게 된다.

일반인들은 잘 된 사람들의 루트를 그대로 따라한다. 그리고 잘 된 사람의 조언이니 그대로 따라한다면 당연히 잘 될 것이라 위안 삼으며

안도감으로 살아가고, 실패를 하게되면 멘토의 탓을 하며 자신의 책임을 회피한다.

그러나 린치핀은 그들의 성공을 바탕으로 새로운 길을 찾는다. 

스스로 개척하는 사람이야 말로 이 시대의 린치핀이라고 부를 수 있다.

이 책은 앞으로 대체되기 쉬운 직업군에 종사하거나 자립형 인간이 되고 싶은 사람이 꼭 읽어봐야하는 책이다.

누구나 린치핀이 되고싶어하지만 결코 만만한 과정은 아닐것이다.

이 책을 반복해서 읽는다면 린치핀이 되는 과정에 조금씩 힘을 보태주고 당신의 길목을 밝혀주는 불빛과도 같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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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한 번은 심리학을 만나라 - 마음을 읽고 마음을 움직이는 마법의 무기
서상원 지음 / 스타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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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제목의 심리학 책을 만났다.

죽기전에 한번은 심리학을 만나라니.. 왜 하필 죽기 전일까.

죽기 전에 한번이라도 심리학을 접하게 되면 심리학의 재미에 빠져든다는 의미일까?


그동안 나는 심리에 대한 궁금증을 항상 갖고 살았다.

학창시절 남들의 시선을 많이 의식하는 나는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지 항상 궁금했다.

나쁜 관계는 그닥 없었지만 그렇다고 또 좋은 관계도 많지 않았다.

그래서 심리학을 공부하면 나를 좋아하고 또 나를 싫어하는 사람을 골라서 만날 수 있을지 않을까하는 의문이 들었다.

사회생활을 할 때도 학창시절과 마찬가지로 사람을 만나고 또 사람에 의해 힘들어하는 나날의 연속이다.

그래서 심리학이 중요한 이유임은 분명한 것 같다.


흔히 말하는 영업의 달인들은 사람의 심리를 이용한 판매전략을 세운다고 한다.

가족을 제외한 인간관계는 비지니스의 축소판이라 말 할수 있다.

득과실이 공존하는 사회에서 사람의 심리를 꾀뚫어보는 학문이야 말로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데 정말 필요한 학문일 것이다.

스티브잡스의 애풀이 아이폰으로 부상할 당시 스티브잡스의 인문학 사랑에 한국에도 인문학 열풍이 불던 시기가 있었다.

아무리 4차 산업혁명이다 기계가 사람을 대체한다 해도 사회 중심에서 인간을 제외하고는 어떤 혁명도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이 시기에 인문학과 심리학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책의 내용은 심리를 이용해 사람을 꾀뚫어보는 기술들을 설명하고 있다.

사람의 성격은 몇가지 패턴으로 간파할 수 없지만 특정 행동은 몇가지 분류할 수 있기 때문에 인간에 대한 학문이 나오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책을 읽다보니 저자가 말하는 대상이 나일때도 있고 가까운 친구일 때도 있었다.

심지어 상사나 부모일 경우도 있었다.

책의 제목이 왜 죽기전에 한번은 심리학을 만나라 인지 이해가 갔다.

매일 마주치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심리학을 알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과 심리학을 모르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참 많은 차이가 있다.

그리고 심리학을 알게 되면 관계에 재미가 붙는다.

이런 종류의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하고 사는구나.. 또는 나와 이야기를 나눌때 대화 상대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간파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학문이란 자고로 쓰임새가 있어야 한다.

그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관계에 대한 학문을 이 책을 통해 만나보는 것도 좋은 경험일 것이다.

사람의 관계란게 끊을 수 없는 사슬과도 같아서 그 사슬이 나에게 좋은 영향을 줄지 나쁜 영향을 주게 될지는 나의 반응에 따라 나뉘기도 하기 때문이다. 

심리학을 공부하고 가까운 지인들을 유심히 지켜보다 보면 책 속의 주장들이 새록새록 떠오를 것이다.

그렇게 하나둘씩 관계를 회복시키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게끔 도와주는 것이 이 책을 쓴 저자의 목적이 아닐까 싶다.

사람과의 관계가 힘들거나 좋은 관계를 만들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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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독서 - 그들은 무엇을 어떻게 읽는가
김학렬.김로사.김익수 지음 / 리더스북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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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팟캐스트 다독다독에서 그동안의 독서 기록 중 액기스만 뽑아 정리한 부자의 독서가 출시되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독다독 팟캐스트를 모르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모른다면 당장 찾아서 들어보시길 바란다.

나는 참 속물적 독서를 하는 사람이다. 오로지 내가 책을 읽는 것은 나의 발전을 위함이고 부자들의 습관을 닮고 싶고,

부자가 되기 위한 기본 습관이라 생각하고 책을 읽고 있다.

그래서 좋지못한(?) 책을 오랫동안 붙잡고 있을때 매우 화가난다.

나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이 꽤나 있을것이라 생각된다.

그래서 이 책에 소개된 목록들이 참으로 소중하게 느껴진다.


독서 팟캐스트 다독다독의 애청자라면 진행자들이 어떤 사람인지 알 것이며, 왜 듣는지에 대한 생각 또한 비슷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들이 선정한 부자가 되는 도서 목록이라면 믿고 볼 수 있을거란 생각에 이 책을 선택하였다.

나는 속물적 독서를 하는 사람으로써 대부분 읽는 책들이 경제경영서나 투자에 관한 마이드 또는 투자 실용서 위주의 독서를 주로 한다.

그런데 요즘 심리학이나 인문학적인 독서를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들기시작했다.

투자 마인드에 관한 서적을 읽다보면 위대한 투자자나 경영자는 인문고전을 주로 읽는다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투자나 경영은 인간을 이해하고 인간의 심리를 파악해야 성공할 수 있는 것이므로 당연한 이유일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나처럼 독서 편식이 심한 사람들에게 딱 맞는 책이다.

자신이 잘 읽지 않는 분야의 책을 선정할때 한 분야에서 인증된 사람이 추천한 책이라면 당연히 믿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다독다독 애청자라면 나의 이 말에 공감한 이들이 많이 있을것이다.

책이란것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많은 간접적 경험과 통찰을 일깨워줄 수 있는 시각을 선사한다지만 그렇지 못한 책들도 

많기 때문에 우리의 귀중한 시간을 아껴주는 최고의 추천도서 목록이라 생각한다.

2020년 신년 목표를 책읽는 습관으로 잡으신 분들이라면 이 책을 먼저 읽어보시길 바란다.

팟캐스트 다독다독도 함께 들어보신다면 독서에 대한 재미와 함께 부자가 되는 습관을 하나 얻어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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