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주 여행, 우리가 사랑한 대한민국 762 - 국내여행을 즐기는 762가지 방법 52주 여행 시리즈
김미경 외 지음 / 책밥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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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니

주위에서 다들

"아이 어릴때 많이 놀러다녀~ 나중에 크면 시간없어!"라고 하시더라고요.

조카들만 봐도 초등학교 저학년때나 부모님과 놀러가지

10대가 되는 순간 친구와 노는 걸 제일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가 아직 어릴 때

최대한 많이 다녀보고 싶은데

문제는 정보가 부족하더라고요.

우리나라에 좋은 곳이 많다던데

사는 곳 주위만 알고 그 외에는

인터넷으로 정보를 얻기가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

어디에 뭐가 있는지 모르니 검색조차 할 수 없었던 거지요.

그런데 책밥 출판사에서 아주 멋진 책을 내주셨어요.

< 52주 여행, 우리가 사랑한 대한민국 762 >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



52주 동안 하나씩 소개해주시는 것이 아니라

1주에 총 6군데 씩 (그것도 지역별로!!! 최고입니다. )

총 312 군데를 소개하고 있는데

주변 볼거리와 먹거리까지 함께 나와있어서

총 762 군데를 가볼 수가 있어요. ^^



여름 성수기에 예약하기 힘들다는 삼척해양레일바이크!

예약을 어렵게 성공하고 아이와 함께 첫 강원도 여행을 떠나봤어요.



남편의 희생으로 멋진 바닷가를 걷지 않고 편하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동해바다는 언제봐도 가슴뭉클한 뭔가가 있어요.

너무 더워서 해변을 걸을 수가 없다는 것이 단점이었지만

그래도 아이의 첫 동해바다에 대한 기억이

가족과 함께한 레일바이크여서 저는 만족합니다. ^^




강원도 삼척에서 조금만 더 위로 가면 강릉이라서

아르떼 뮤지엄을 방문했어요.

더운 여름이지만 이 곳은 서늘하다고 해서 얆은 긴옷도 준비했습니다.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이번 여름처럼 무척 더운 날씨에도

언제가도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아이도 저도 황홀한 영상들과 색체감에 넋을 놓고 쳐다봤어요.

줄 서서 사진 찍기에 바쁜 곳도 많을 만큼

예쁜 곳이 참 많았습니다.

< 52주 여행, 우리가 사랑한 대한민국 762 > 53페이지에서 봤던

사슴 영상을 실물로 보는데

크기도 크고 예쁘고 아주 환상적이었어요.


영상으로 잠시 감상해보세요. ^^

카메라로 계속 찍을 수 밖에 없으니

보조배터리 필수입니다. ㅎㅎ


전시 관람을 마치고 나오면서 아이가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고 해서

밀크티랑 함께 시켜서 먹는데 잔을 따라 달이 움직여요!

이용 시간은 길지 않지만

아이도 어른도 신기한 경험을 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장소들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지도로 확인할 수 있게 부록으로 여행지도가 있어서

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에도 도움이 되요.



제주도에도 방문할 곳이 정말 많네요.

다 가보고 싶지만

이번 여름에 손녀를 위해 할아버지께서 제주 여행을 계획하셨기 때문에

선택권이 저에게 있지 않아서 ㅎㅎ

어르신들께서 에코랜드 테마파크를 방문한 적이 없다 하셔서

이번에 방문했습니다.



기차가 약 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고 해서

어르신들 모시고 가기에도 괜찮아 보였어요.

이 더운날 야외에서 계속 걸으시게 하는 건 무리니까요.

그리고 사계절 노천 족욕탕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

마지막 코스(라벤더,그린티&로즈가든역)에 있더라고요.

어르신들은 그 곳에서 발을 물에 담그고 쉬고 계셨고

저희는 라벤더 꽃밭에 사진을 찍으러 갔습니다.




첫번째 역인 에코브리지역에서 내려서 레이크 사이드역으로 걸어가며 찍은 풍경이에요.

아이 세워놓고 사진을 엄청 찍었네요.

강렬한 햇빛에 선글라스를 쓰고 찍느라

잘 찍혔는지 확인하기가 힘들어서 마구 찍었는데

풍경사진이 잘 나와서 아주 만족합니다. ^^




마지막 역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보라보라하니 정말 예쁘죠? ^^

여름엔 야경도 볼 수 있다고 하니 저녁에 방문하시는 것도 좋은 선택인 것 같아요.

저희는 다른 일정 때문에 낮에 방문해야해서 그 점이 좀 아쉽더라고요.


책에 소개된 장소마다 QR코드가 있어서

바로바로 위치확인하고 예약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국내여행을 계획하시는 모든 분들께

24년 7월 기준! 최근 정보를 반영한 여행책이라서 적극 추천합니다.

이제 슬슬 더운 여름도 끝나가고

여행다니기 딱 좋은 가을이 와요.

지도를 보며 아이와 함께 여행계획을 세워보시는 건 어떠세요?

< 52주 여행, 우리가 사랑한 대한민국 762 >

좋은 여행 가이드가 되어 줄 거예요.

< 책밥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여행하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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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스프링) - 매일 한 뼘씩 부모와 아이 마음이 자라는, 개정판
김종원 지음, 소소하이 그림 / 청림Life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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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를 키우며 마음이 힘들 때

김종원 작가님의 글을 읽으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최근

<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이 개정되었다고 해서

아이와 함께 매일 읽으면서 생각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매일 아이와 인문학 문장을 읽으며

아이의 마음의 온도도 체크할 수 있어요.

1년만 읽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력에 체크하기가 좀 그래서

말로 마음이 어떤지 체크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아이에게 던지는 질문이 들어가면 참 좋았을텐데..하는 생각이 드네요.



매달 주제가 달라요.

그래서 제일 먼저 보고 싶은 주제를 넘겨서 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사실 아무 페이지나 넘겨서 읽어봐도

생각할 거리가 많고 가슴이 벅차고 그렇습니다.



<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을 받고 본 첫 문장인데

읽자마자 반성하게 되더라고요.

화가 치밀어오르는 그 순간을 참지 못해서

잠드는 순간까지도 기분이 좋지 못했던 경험이 많았거든요.

더이상 잠든 아이에게 미안해하지 말고

화가 났을 때 자리를 피해 혼자 생각을 좀 하면서

감정 조절을 하자고 다짐했습니다.

아이에게도 지속적으로 전달해야할 메시지인 것 같아요.

감정조절은 어른이 되었다고 해서 잘 되는 것이 아니라는 걸 몸소 깨달았거든요.

어릴적부터 훈련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분이 태도가 되어서는 안된다.'라는 말... 스스로에게도 자주 하는 말입니다.



육아를 하시는 모든 분들이 공감하실 것 같아요.

아이를 키우며 미처 알지 못했던 내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고

'아 내가 이제서야 어른이 되나보다.'

'아이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른이 되는 거네.'

이런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함께 커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



다른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지 말고

나만의 철학과 방식으로 아이를 키우자!

잊지 않으려고 매순간 스스로에게 말하는 것 같아요.

'내 아이는 다른 아이와 다르다.'

'우리집은 우리집만의 방식이 있다.'



5월은 독서의 달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게 돕고

아이가 책 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쓸데없는 질문은 그만하기!

작가님의 말처럼 자기만의 생각을 정립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을 식탁위에 두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밥상머리 교육'이라는 말 들어보셨지요?

식탁에서 가족의 일상을 공유하며 나누는 대화 속에서

아이는 새로운 어휘를 접하게 되고

예절도 배우게 됩니다.

현실적으로 온 가족이 모두 모여서 밥을 함께 먹기가 힘든 날이 많기 때문에

일력의 도움을 받아서 아이와 대화를 나눠보려합니다.



아이와 자주 웃으며 햇살처럼 살기!

아이의 재잘거림을 축복으로 생각하고 즐겨듣기!

아이가 처음 말을 했을 때의 기쁨을 잊지 않고

어떤 말을 하더라도 귀 기울여듣기를 꼭 실천하겠습니다.


생각을 하게끔 하는 질문들을 접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비록 질문의 뜻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엉뚱한 대답을 하더라도

아이가 맘껏 본인의 생각을 말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세요.

다 말하고 나서 다시 한 번 질문의 의미를 생각하게 해도 되니까요.


이번에 일력을 함께 보며 아이의 생각을 말할 수 있도록 하고있는데

처음이라 그런지 질문과 관련없는 답을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질문을 이해하지 못해서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생각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지 못했던 것 같고요.

이렇게 기록으로 남기다 보면

생각의 깊이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사랑하는 아이의 마음이 자랄 수 있도록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문장을 함께 읽어보는 건 어떠세요?

김종원 작가님의

<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

적극 추천합니다.

1일 1인문학 합시다. ^^

< 청림라이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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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 계단 세계여행 GO 3 : 영국 - 초등학생을 위한 세계사 맛보기 무한의 계단 세계여행 GO 3
김기수 그림, 김강현 글, 무한의 계단 원작, 김준우 콘텐츠 / 서울문화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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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유명한 나라이지만

정작 아이에게 영국은 그저 샌드위치의 나라.

영국이란 나라에 대해 아는 것이 없는 아이를 위해

서울문화사 출판사의

< 무한의 계단 세계여행 GO 3. 영국 >

을 건네주었습니다.



이미 2번째 책은 프랑스편을 재미있게 보고

3권 영국편을 기다리고 있었던 터라

책을 보자마자 집중해서 읽네요.

중간 중간 재미있는 부분이 나왔는지 깔깔깔 웃기도 하고요.



영국으로 여행을 떠나기 전에 먼저

영국이란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설명해주는 페이지가 있어요.

정식명칭을 저도 처음 보았습니다. 상당히 길었네요. 하하



목차를 보면 이번 책에서 어떤 내용들을 배울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초등학생을 위한 세계사 맛보기 책 답게 영국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사건들,

그리고 영국의 유명한 인물들에 대해서도 나와있었어요.



영국! 하면 떠오르는 빈 벤이 처음 나오는데

엘리자베스 타워가 공식 명칭이었네요.

아이를 위한 책이었는데 제가 더 많이 배운 것 같아요.

그리고 영국은 당연히 유럽연합에 속해 있다고 생각했는데

속해 있다가 2020년에 탈퇴했다고 하네요.

아이낳고 육아하느라 이런 중요한 정보를 놓치고 살았네요.

어쩐지 제일 처음에 영국에 대한 페이지에서

화폐가 파운드여서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더 이상 유럽 연합에 속하지 않아서 그랬던 거였네요.



책 아래에 OX퀴즈와 간단 상식 코너가 있어서

영국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어요.

얼마전 밥을 먹는데 아이가 영국이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며 말을 해서

엄마 아빠를 깜짝 놀래키더라고요.

알고보니 2권 프랑스 책의 뒷 부분에서

3권 책을 예고하는 페이지에 그 표현이 나와서 알고 있었대요.

만화만 보는 줄 알고 걱정했는데

몇 번씩 보면서 깨알같은 글씨도

빠짐없이 다 읽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 순간이었습니다.

학습만화 보는 것... 생각보다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득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중간중간 영국의 유명한 인물들도 나오고,

영국의 음식, 축제, 랜드마크 등도 나와서

영국에 여행을 간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었어요.

직접 가서 보면 더 좋을텐데...하고

유럽여행을 계획해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쯤이 딱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



오늘의 미션 페이지는 아이가 좀 더 크면

하루에 하나씩 관련 책도 찾아보며 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해요.



책을 여러번 읽었다면 마지막 활동지에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걸고 한 번에 다 맞추기! 어떨까요? ^^



< 무한의 계단 세계여행 GO 3. 영국 >를 통해

아이가 세계 여러나라들의 역사와 인물에 대해 알아가고 있습니다.

세계사의 첫 시작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이 많았는데

무한의 계단 시리즈로 세계 여행을 떠나며 세계사를 시작하면 될 것 같아요.

첫 시작은 재미있게!!

용어도 어렵고 생소하기때문에

만화형식으로 재미있게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눈에 익히게 될테니까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중학년까지

세계사 입문책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

< 서울문화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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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스페셜 - 친구와 함께라면!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타냐 슈테브너 지음, pansha 그림, 김현희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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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능력 중 하나는

바로

동물과 대화하는 능력이지 않을까 싶어요.

저 역시 잠깐이지만 강아지를 키운 적이 있는데

강아지가 뭘 원하는지 알 수가 없어서 답답했던 적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업'애니메이션을 봤을 때

목에 차고 있으면 강아지가 인간처럼 말을 하는 기계를 보고

정말 개발되어서 나왔으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제가 바라던 그 능력을 가진 소녀의 이야기가 있어서

소개하려합니다.

동물과 말할 수 있고 식물을 자라게 하는 신비로운 힘을 가진

릴리아네 수제빈트와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 ^^

가람어린이 출판사의

<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스페셜 친구와 함께라면! >



128페이지 정도로 책을 잘 읽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중학년까지 아이들이 읽으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저학년 아이들은 5개의 챕터가 있기 때문에

하루에 한 챕터씩 읽기 도전을 하면 좋겠죠? ^^



책의 앞에 등장인물이 나와있어서 미리 친구들과 만나볼 수 있어요.

릴리의 원래 이름은 릴리아네 수제빈트랍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동물 친구들은

<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 시리즈에 나왔던 동물 친구들인 것 같아요.

이미 시리즈를 읽었던 친구들이라면 이번 스페셜 책이 참 반가울 것 같네요.

또는 이 책을 읽고 <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 시리즈를 읽어도 좋겠어요.



릴리때문에 해고 당한 말 조련사 에고베르트가 얼룩말 메를린을 훔쳤대요.

방울새가 릴리에게 소식을 알려주어요.

메를린을 좋아하는 릴리는 가만히 있을 수가 없죠.

메를린을 구하기 위해 코끼리 마르타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릴리를 돕기로 한 마르타에 이어 위험한 일이 있을 수도 있으니

사자와 호랑이 커플인 샨카르와 사미라에게도 도움을 청하고

얼떨결에 침팬지인 암스트롱과 캥거루 킬리에도 함께 하게 되요.

(새끼 코끼리인 로니와 아기 라이거들도 함께 가요. )



방울새는 밤에 날지 못한다는 사실을 미처 생각하지 못해서

강아지 본자이가 앞장 서서 메를린이 잡혀있는 헛간으로 가는데

친구들과 함께 가는 모습이 상당히 멋집니다.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얼마나 든든할까요. 어려울 때 기꺼이 도와줄 수 있는 친구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동물 친구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릴리를 만나게 된 메를린입니다.

그런데 대체 메를린을 왜 잡아간걸까요?

자신이 잘못한 행동을 들켰을 때 반성하지 못하고

잘못을 지적한 사람에게 앙심을 품는 사람은

대체 어떤 성장과정을 겪은 사람인건지...

예전에는 나쁜 행동을 한 사람들을 보면 그저 나쁘다고만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어떻게해서 그렇게 행동할 수 밖에 없었는지 성장 환경이 궁금하더라고요.




말 조련사 에고베르트가 더럽힌 연못도

릴리의 능력으로 본래의 깨끗한 모습으로 돌아오게 되고

릴리와 친구들도 웃음을 되찾게 되었어요.

소중한 친구는 동물이 될 수도 있고,

나이가 나보다 더 많거나 어릴수도 있고,

다른 나라 사람일수도 있어요.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이

마음이 통하는 친구를 만나게 되길 빕니다.

< 가람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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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상한 도깨비집과 수상한 천재 저학년 책장
이조은 지음, 이주미 그림 / 오늘책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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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요상한 도깨비집이 있어요.

'소원풀이집 독갑방'인데 본 적이 있으실까요?

본 적이 없다면 이 책을 잘 읽고

어떤 소원을 빌지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면

도깨비를 만났을 때 당황하지 않고 원하는 소원을 말할 수 있을꺼예요. ^^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수학을 잘하고 싶어할텐데

여기 갑자기 수학 천재가 된 승희라는 아이가 있습니다.

어떻게 하루 아침에 수학 천재가 될 수 있었는지 한 번 살펴봅시다.



시험을 망쳤는데 만화를 그리다가 들켜서 엄마에게 혼난 승희는

오빠와 비교당하는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며 공원을 걷다가

우연히 소원풀이집 독갑방에 들어가게 되요.

그 곳에서는 도깨비가 소원을 들어주는 곳이라네요.

독갑도깨비의 옛말이라는 사실!

책을 읽다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단, 가장 잘하는 걸 내놓아야 합니다.

우리딸은 본인이 가장 잘하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도깨비에게 어떤 소원을 빌지 물어봤더니

체조(다리찢기 등)를 잘하고 싶다네요.

그리고 본인의 영어실력을 뺏길 것 같대요.

체조 실력을 원하고 있었다니...

유연성 좋은 친구가 부러웠다봅니다. 하하



도깨비에게 오빠보다 훨씬 똑똑한 수학 천재가 되고 싶다고 말한 승희는

소원이 이루어지게 되고

하루아침에 수학 천재가 되어서 유명해지게 되요.



그렇다면 어떤 능력이 사라졌을까... 봤더니

만화 그리는 걸 좋아하는 승희였는데

그림 그리는 실력을 도깨비가 가져갔나봅니다.

평소 본인이 잘하는 것이 없다고 생각해서

도깨비에게 뺏길 능력이 없을 것 같아 소원을 말한거였는데

그림 그리는 걸 제일 잘한다는 걸 이제서야 깨닫게 되었네요.



오빠처럼 영재학교에 진학하게 된 승희는

언니,오빠들에게 방해꾼 취급을 받게 되요.

이 장면을 보니 얼마전 본 영재 아이의 고등학교 자퇴 기사가 생각났습니다.

승희가 참 걱정되었습니다. 학교 생활을 잘 할 수 있을지...

오히려 그 덕분에 승희가 오빠와의 관계를 회복하게 되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엄마의 관심과 기대의 대상이 오빠에서 승희가 되자

오빠는 오히려 본인에 대해서 잘 알게 되었다며

승희의 예상과는 다른 대답을 하니

승희의 기분이 이상해져요.

소원을 이룬건 승희 본인인데 왜 오빠가 더 행복해하는 것 같죠?

이 부분을 읽고 아이가 원하는 것을 찾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잘 해야겠다는 생각과 다짐을 해봅니다.

아이를 끌고 가려고 하지 말고

아이가 가는 길을 뒤에서 받쳐주는 역할을 하자!



좋아하는 만화 그리기를 더 이상 못한다는 사실을 안 승희는

엄마와 말다툼을 하다가 교통사고가 나고

이를 계기삼아 원하는 대로 살기로 결심을 하게 되요.

과연 승희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 수 있을까요?

진짜 소중한 것은 잃어버리기 전까지는 깨닫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나에게 없는 것들을 쫓으며

자신이 원하는 삶의 방향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정말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 책을 함께 읽어보면서 이야기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요?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중학년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오늘책 출판사의 저학년책장 시리즈

< 요상한 도깨비집과 수상한 천재 >

였습니다. ^^

< 오늘책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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