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의 계단 세계여행 GO 3 : 영국 - 초등학생을 위한 세계사 맛보기 무한의 계단 세계여행 GO 3
김기수 그림, 김강현 글, 무한의 계단 원작, 김준우 콘텐츠 / 서울문화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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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유명한 나라이지만

정작 아이에게 영국은 그저 샌드위치의 나라.

영국이란 나라에 대해 아는 것이 없는 아이를 위해

서울문화사 출판사의

< 무한의 계단 세계여행 GO 3. 영국 >

을 건네주었습니다.



이미 2번째 책은 프랑스편을 재미있게 보고

3권 영국편을 기다리고 있었던 터라

책을 보자마자 집중해서 읽네요.

중간 중간 재미있는 부분이 나왔는지 깔깔깔 웃기도 하고요.



영국으로 여행을 떠나기 전에 먼저

영국이란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설명해주는 페이지가 있어요.

정식명칭을 저도 처음 보았습니다. 상당히 길었네요. 하하



목차를 보면 이번 책에서 어떤 내용들을 배울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초등학생을 위한 세계사 맛보기 책 답게 영국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사건들,

그리고 영국의 유명한 인물들에 대해서도 나와있었어요.



영국! 하면 떠오르는 빈 벤이 처음 나오는데

엘리자베스 타워가 공식 명칭이었네요.

아이를 위한 책이었는데 제가 더 많이 배운 것 같아요.

그리고 영국은 당연히 유럽연합에 속해 있다고 생각했는데

속해 있다가 2020년에 탈퇴했다고 하네요.

아이낳고 육아하느라 이런 중요한 정보를 놓치고 살았네요.

어쩐지 제일 처음에 영국에 대한 페이지에서

화폐가 파운드여서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더 이상 유럽 연합에 속하지 않아서 그랬던 거였네요.



책 아래에 OX퀴즈와 간단 상식 코너가 있어서

영국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어요.

얼마전 밥을 먹는데 아이가 영국이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며 말을 해서

엄마 아빠를 깜짝 놀래키더라고요.

알고보니 2권 프랑스 책의 뒷 부분에서

3권 책을 예고하는 페이지에 그 표현이 나와서 알고 있었대요.

만화만 보는 줄 알고 걱정했는데

몇 번씩 보면서 깨알같은 글씨도

빠짐없이 다 읽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 순간이었습니다.

학습만화 보는 것... 생각보다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득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중간중간 영국의 유명한 인물들도 나오고,

영국의 음식, 축제, 랜드마크 등도 나와서

영국에 여행을 간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었어요.

직접 가서 보면 더 좋을텐데...하고

유럽여행을 계획해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쯤이 딱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



오늘의 미션 페이지는 아이가 좀 더 크면

하루에 하나씩 관련 책도 찾아보며 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해요.



책을 여러번 읽었다면 마지막 활동지에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걸고 한 번에 다 맞추기! 어떨까요? ^^



< 무한의 계단 세계여행 GO 3. 영국 >를 통해

아이가 세계 여러나라들의 역사와 인물에 대해 알아가고 있습니다.

세계사의 첫 시작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이 많았는데

무한의 계단 시리즈로 세계 여행을 떠나며 세계사를 시작하면 될 것 같아요.

첫 시작은 재미있게!!

용어도 어렵고 생소하기때문에

만화형식으로 재미있게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눈에 익히게 될테니까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중학년까지

세계사 입문책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

< 서울문화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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