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우리 집 과학 왕 나는 과학왕 시리즈
요한나 본 호른 지음, 황덕령 옮김, 요나스 부르만 그림 / 북스토리아이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쭌이의 호기심을 해결해줄 과학원리 그림책을 만났습니다.

바로, 북스토리아이에서 최근에 출간된 <나는 우리 집 과학왕> 입니다.

 

 

 

 

 

<나는 우리 집 과학왕>은 우리 집 구석구석 숨어 있는

과학의 원리를 알기 쉽게 알려주는 책이에요.

 

열쇠와 자물쇠를 시작으로 전기, 백열전구, 냉장고, 전자레인지, 진공청소기, 컴퓨터,

텔레비전, 전화기, 난방시설, 수도꼭지와 물, 화장실, 하수 오물 처리장 등등

생활 주변에서 만나는 다양한 기기들의 내부 모습과 작동원리를 쉽게 알려준답니다.

 

 

 

 

 

 

특히, 이 책은 이들 기기들과 가전제품들의 내부 모습과 작동원리를 그림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가전제품과 기기들을 최초로 만든 사람과 함께

각 기기들의 발달과정도 알려주어 더 좋았어요.

게다가 한 눈에 볼 수 있을 정도로 발달 순서에 맞게 그림이 나열되어 있어

문장 설명이 없어도 아이들이 충분히 기기들의 발달과정을 이해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그림책의 뒷부분에는 '자, 미래로 들어오세요!'라는 부록도 실려있어요.


이 부록은 미래를 상상해 볼 수 있는 코너로

전구에 불을 켜면 어두워지는 '어둠 백열전구', 음식을 집어 넣으면 바로 얼려 버리는 '얼음레인지',

냄새를 맡을 수 있는 '냄새 나는 텔레비전' 등

미래에서 볼 수 있는 상상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아이들은 이 코너를 특히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책이나 SF 영화에서나 봄직한 신기한 가전제품들을 만날 수 있으니까요.

더 나아가 아이들은 이 부분을 읽으며

'미래에 있었음 좋겠다'하는 가전제품들을 상상하며 즐거워하는것 같았어요.

 

 

 

 

<나는 우리 집 과학왕>은 초등교과 연계 학습도 가능한 책이에요.


초등 3학년때부터 과학을 배운다는데 미리 읽어두면 아무래도 도움이 되겠지요 ^^

그래서 더 유용한 책이랍니다.

 

 

 

 

초등 저학년인 쭌이는 <나도 우리 집 과학왕>을 무척 재미있게 읽었어요.

그도 그럴것이 쭌이가 평소 궁금해했던 가전제품들이며 기기들의

내부 모습과 작동원리를 배울 수 있었으니까요.





생활속 기기들의 작동원리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쉽고 명확하게 설명해주는

<나는 우리 집 과학왕>~

아이들의 호기심도 해결해주고 미래에서 만날 수 있는 제품들도 상상하게 되어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책이에요.


책 제목답게 이 책을 읽으면 우리 집 과학왕이 될 수 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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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없는 책
B.J. 노박 지음, 김영진 옮김 / 시공주니어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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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없는 책> 입니다.



책 제목만 읽어도 어떤 책인지 감이 잡히지 않나요?

네~ 맞습니다.

유아동 책임에도 불구하고 그림이 하나도 없는 책이에요.

이 발상자체가 참 신선한것 같아요. 혹은 위험하거나!!

둘중 하나인건 분명한데...

<그림 없는 책>은 그림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그런 흔치않은 책이에요!!



책 소개에 앞서 <그림 없는 책>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소개해드리자면...

이 책은 2014년 9월 미국 출간 이래 미국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판매된 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 아마존 독자 2,300여 명에게 별 다섯 개를 받으며

독자들의 열띤 응원과 성원을 얻고있는 책이기도 하고요.

현재 미국 아마존 어린이책 베스트셀러는 물론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TOP 10에 무려 77주 연속 선정된 화제의 책이라고 하네요.



이런 유~~명한 책을 만나게 되다니!!

이 책에 대한 여러 화제성을 떠나서라도 제 개인적인 관점에서 <그림 없는 책>이란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있고 글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책이었어요.

 

 

<그림 없는 책>은 하버드 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스페인어문학을 수학한

코미디언 B.J. 노박의 창의적 발상과 말의 재미 그리고 웃음의 힘을 맛볼 수 있는 책입니다.


사실... 글쓴이가 '노박' 이라고 해서

전... 재미교포인줄 알았다는요 ^^;;;;

 

 

 

 

 

<그림 없는 책>은 간지부터가 재밌습니다.


아주아주 이상한 말들이 나열되어 있거든요!!!

온갖 의성어가 나열된것 같기도 하고 의미없는 말들이 앞다투어 쓰인것 같기도 한!!



처음 요 간지 부분을 대할때는 저도 모르게 미간을 찌푸렸네요.

하지만 웬걸요~

초딩 아들은 이 부분을 정말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미친듯이 웃으면서

간지에 나온 단어들을 일일이 다 읽는 열정까지 보여줄만큼

이 부분을 좋아했어요.


'왤까...?', '미친듯이 웃을만큼 요게 그렇게 재미있나?'


아들의 반응덕분에 점점 전

더 유심히 그리고 편견없는 시선으로 책 자체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책의 시작이에요.



이것은 그림이 없는 책이야.



그렇죠~

<그림 없는 책> 이라는 책 제목만 읽어도 짐작할 수 있을만큼

이 책은 그림이 없는 책입니다.

(시작 페이지부터 이 책은 그림이 없으니 단단히 각오(?)하고 읽으라는 말처럼 들리네요 ㅎㅎ)



그리고 다음 페이지에서는 제 이런 생각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듯

이런 문장이 나와요.


그래. 그림 없는 책을 읽고 싶진 않을 거야.

재미없을 테니까.



책이 재미없다고 이리 미리 말해주니 오히려 마음편히 책을 대하게 되고

나아가 이 책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지더군요!! ㅋ

 

 

 

 

<그림 없는 책>을 읽을 때에는 규칙이 있어요.

책에 나오는 말을 몽땅 다 큰 소리로 읽어야 하거든요.


그리고 이 책을 읽기 전, 준비운동도 필요합니다.

바로, 규칙을 따르기 전 입 운동과 혀 체조같은 준비운동을 하는게 좋아요.



입 운동과 혀 체조를 권하는 책이라~

ㅎㅎ 생각만 해도 이야기가 재미있을것 같지 않나요? ^^

 

 

 

 

 

그리고 다짜고짜 나오는 단어... '뿌엑'과 뚜웨엑'!

게다가 이들 단어들 아래에는

작은 글씨로 책을 읽는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글도 나와요.

 

 

 

 

 

왠지 쌍방향의 대화가 실린듯한 이 책은

웃긴 말이 실린것 못지않게

두 명이 대화를 나누는듯한 글 형식덕분에 재미를 배가합니다 ㅎㅎ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줄때에는 글을 읽어준 후,

그림 설명을 할때가 종종 있는데 이 책은 그럴 필요가 전혀 없어요.

책에 실린  글자 그대로 읽기만 해도 충분히 재미있는 책이고

여타의 부가설명을 할 틈이 없을만큼 말의 재미에 빠져 읽게 되는 그런 책이거든요.

저도 모르게 글 자체의 재미에 빠져서요~~

 

 

 

 

 

그리고 갑자기 책에서는

그림이 단 한 장도 없는 이 책을 읽는 어린이를 칭찬합니다.

'지금 이 이야기를 듣고 있는 어린이는

역사상 가장가장 제일제일 최고로 아주 훌륭한 어린이야'  라고요!



이러니 아이들이 더 신 나게 책을 읽게 되고

우쭐되는 기분마저 느끼게 해주어 아이들의 얼굴엔 자긍심마저 드러나요 ㅎㅎ


이 책은 정말 책 읽는 사람들을

요리조리 주무르는 요물같은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

 

 

 

 


이제는 하다하다 아주 괴상한 소리까지 내게 합니다.

 

 

 

 

글자 크기며 모양, 색깔이 모두 제각각인 요 페이지는

어른들로부터는 '헉~!!!!' 하는 소리를 절로 나오게 만들지만

아이들이 특히나 재미있어 하고 좋아하는 부분이에요.


저희 아이들은 어찌나 큭큭거리고 까르르~거리며 책을 보던지

숨 넘어가는줄 알았습니다 ㅎㅎ

 

 

 

 

 

끝까지 재미있는 <그림 없는 책> 이었습니다 ㅎㅎ





<그림 없는 책>은 그림이 없지만 아주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에요.

순전히 말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책이자

온전히 글자에만 집중해서 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그래서 좋았어요.

그림이 없지만 이렇게나 유쾌하고 재미있는 말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어서요.


<그림 없는 책>은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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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려 봐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49
김삼현 글.그림 / 시공주니어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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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49번 <그림을 그려 봐> 예요.

 

 

 

이 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 그리는 이야기를 담고있어

대부분의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책이에요.

책을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도 좋은 책이고요~

 

무엇을 하고 놀까?



책을 펼치지자마자 소파에 엎드려있는 아이가 보이네요.

아이 표정만 봐도 그리고 무채색의 배경 색깔만 봐도

아이의 따분함이 절절이 느껴집니다.

 

 

 

 

그림을 그려 봐.



진이는 그림을 그려 보라는 그림책의 말에

자기도 그림그리는 거 좋아한다고

자신이 그린 그림에 대해 한바탕 늘어놓기 시작하더군요 ㅎㅎ

 

 

 

점 하나를 콕 찍으니

점은 어느새 예쁜 나비가 되어 아이 주변을 날아다니고

 

 

 

선 하나를 주~욱 그리니

선이 줄로 변해 아이는 줄 위를 걷고 있어요.



진이는 아이가 걷는 줄이 참 길다고 손가락으로 줄을 그려보기도 했어요 ^^

 

 

 

그림을 그려 봐.



아이가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릴수록

벽지의 색깔이 달라지고 창문 밖은 환해졌어요.

그림을 그리는 아이도 이젠 심심하지 않아 보이네요.

오직 그림 그리기에 빠진것처럼 보일뿐입니다.

 

 

 

 

동글동글 동그라미는 기구로 변하고

 

 

 

 

뾰족뾰족 세모는 으리으리한 성이 되었어요.



진이는 뾰족한 지붕의 성을 가리키며

지붕이 꺽은선 모양이라며

꺽은선 모양이 무엇인지 엄마에게 설명해주기도했어요 ㅎㅎ

 

 

 

 

곰과 함께 기구를 타고 성에 도착한 아이는

반듯반듯 네모 모양의 문들을 만났어요.

 

 

 

진이는 다양한 크기의 네모 문들을 살펴보며

문마다 각기 다른 동물의 모습이 숨어 있다고 숨은(?) 동물들 찾기에 빠졌어요 ^^

 

 

 

 

급기야 초딩 오빠도 숨은 동물들 찾기에 나섰고요 ㅎㅎ

 

 

 

 

그림을 그려 봐.



이제 벽지는 나무들로 가득차고 거실 바닥엔 잎들도 돋아 났네요.

아이는 오직 그림 그리기에 열중인 모습이고요.

아이가 그림 그리기에 푹 빠져 상상의 나래를 펼치나 봅니다 ㅎㅎ

 

 

 

잠자고 있는 거인 곁으로 살그머니 다가가는 아이.

아이는 거인 허리춤에 달려있는 열쇠들을 훔치려고 해요.

 

 

 

 

책을 읽다말고 진이는 거인의 허리춤에 걸려있는 열쇠들을

하나, 둘, 셋.... 세기 시작합니다.

 

 

 

그러더니 다시 책장을 앞으로 넘겨

동물들 그림이 그려진 문들의 개수를 세더군요.



진이 말이, 거인이 가지고 있는 열쇠의 개수와 문의 개수가 모두 열 개씩 같다며

거인이 동물들을 가두어 둔거라고!! 말하네요 ㅎㅎ

 

 

 

아이가 거인에게서 훔친 열쇠로 동물들을 모두 풀어주었어요.

뒤늦게 이 사실을 안 거인은 동물들을 잡으러 쿵쾅쿵쾅 따라오고요~



이 급박한 와중에도 진이와 쭌이는

반듯반듯 네모 문에 그려진 동물들이 자신이 생각한 동물들과 맞는지

거인에게 쫓기는 동물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확인하더군요 ㅡㅡ.

(못말리는 남매같으니라구!!! ㅋㅋ)

 

 

 

다행히 새들의 도움으로 동물들은 거인의 손아귀에서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어요.

 

 

 

그림을 그려 봐.



이제 집은 정글이 되고 집안엔 거인의 손아귀에서 탈출한 동물들로 가득합니다.

아이는 동물 친구들을 그리고

동물을 그리며 동물 친구들과 노는 상상을 했었나 봐요~

 

 

 

 

책의 마지막 장에는 아이의 동생이 등장해요.

이제 아이는 동생과 함께 그림을 그릴것 같은데

이번에는 어떤 그림을 그릴지 저도 모르게 상상하게 되고 기대가 되더라고요 ㅎㅎ





<그림을 그려 봐>는 아이들이 부담없이 읽기 좋은 책이에요.

글밥도 많지않고 반복되는 문장도 자주 나와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죠.

그리고 아이가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통해

아이가 무엇을 그렸는지 상상하며 책을 보게 되더라고요.


처음 이 책을 읽었을땐 별 재미를 못 느꼈었는데

(상상력이 아예 죽었는지 그림은 안 보고 글씨만 읽었거든요 ㅡㅡ.)

보면 볼수록 상상하는 재미를 안겨주는 책이었어요.

 

 

 

 

 

책을 다 본 후에는 <그림을 그려 봐> 활동지를 활용해 보았답니다.

기린과 원숭이를 예쁘게 색칠도 해 주고

그런다음 동그라미, 세모, 네모를 재미나게 상상하며 그림을 그려보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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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픽시큐브스
blue orange 개발 / 조이매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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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너무나도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이가 왔습니다 ㅎㅎ

 

 



 

바로,  픽시큐브스(Pixy Cubes)예요.

보관상자만 봐도 알록달록한 것이 참 예쁘네요.

 

 



 

【픽시큐브스(Pixy Cubes)】

 

- 게임연령 : 6세 이상

- 구성 : 큐브 16개, 디자인카드 10장, 도전카드 13장

 

 

 

 

픽시큐브스(Pixy Cubes)알록달록하면서도 예쁘게 조각된 16개의 큐브들로

디자인카드나 도전카드에 나온 패턴들을 맞추거나

나만의 패턴을 만들수 있는 창의교구예요.

 

 

 


 

픽시큐브스의 보관상자 뒷면 모습입니다.

여기에는 픽시큐브스의 구성과 함께 게임방법이 소개되어 있답니다.

언뜻봐도 픽시큐브스의 카드들, 색감도 밝고 이쁜것이

얼렁얼렁 상자를 열어 카드 패턴을 맞추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픽시큐브스의 보관상자를 열어보았어요.

요것이 전부 픽시큐브스의 구성이랍니다.

16개의 큐브디자인카드(Design Card) 그리고 도전카드(Challenge Card)요.




 

이건 픽시큐브스의 게임설명서예요.

 

 





 

게임설명서에는 픽시큐브스에 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픽시큐브스의 구성과 스피드 게임, 메모리 게임 그리고 디자인 게임 등

픽시큐브스로 즐길 수 있는 여러 게임방법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16개의 큐브들과 디자인 카드 그리고 도전카드인데요,

아무리봐도 알록달록한 색감이 눈에 쏙쏙 들어오는 것이 너무나도 이쁘네요.

 

 



 

총 16개의 픽시큐브스의 큐브들입니다.

빨강, 파랑, 노랑, 초록 등

4가지 색으로 이루어진 큐브들이 어쩜 이리 예쁜지요.

 

 



 

각 큐브들의 6면은 각기 다른 색상과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요 각기 다른 색상과 모양을 이용해

카드에 나온 패턴을 따라 맞추거나 나만의 새로운 문양을 만들 수 있어요.

 

 



 

13장의 도전카드(Challenge Card) 예요.

 

 

도전카드는 난이도가 있으니

아이의 수준에 따라 선택해서 즐기면 될 것 같아요.

 

 



 

이건 도전카드의 앞면 모습이고요,

 

 



 

요건 뒷면 모습이랍니다.

 

 

도전카드의 앞면과 뒷면은 모두 같은 디자인으로 되어 있지만

뒷면에 나온 디자인에 입힌 색이 앞면에 나온 디자인에 입힌 색보다

색이 몇 개 안칠해져 있어서(아마도 포인트로 색이 입힌것 같아요) 더 단순해 보이더라고요.

따라서 만일 아이가 앞면 카드에 나온 패턴을 큐브로 맞출때 힘들어한다면

뒷면에 나온 패턴을 이용해 패턴을 맞춰도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뒷면 디자인을 기본으로 패턴을 맞추되

흰색 부분은 아이가 원하는 색상으로 채워도 좋을 것 같고요.

 

 



 

디자인 카드(Design Card)예요.

 

 



 

디자인 카드도  요렇게 앞 뒷면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패턴들이 너무나도 예쁘답니다.

16개의 큐브로 이렇게나 다양한 패턴들을 만들 수 있다니

신기하면서도 얼렁 패턴을 맞추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더라고요.

 

 

 

 

하원한 쭌이는 픽시큐브스를 발견하자마자

열심히 큐브를 맞추기 시작했어요 ㅎㅎ

 

쭌이는 도전카드 보다는 디자인 카드에 제일 먼저 흥미를 보였어요.

 

 



 

디자인 카드에 나온 패턴들 중

쭌이가 선택한 패턴은 백조?? ㅎㅎ

 

 





 

쭌이는 카드에 나온 패턴의 디자인과 색상을 꼼꼼히 확인한다음

 

 



 

큐브를 이리저리 돌려 문양과 색상을 확인하면서

패턴을 맞췄답니다.

어찌나 빨리 쭌이가 패턴을 맞추던지요.

 

 




 

금새 마지막 큐브를 채워넣어

패턴을 완성했답니다.

 

 



 

카드에 나온 패턴을 완성하고 흐뭇해하는 쭌이! ㅎㅎ

 

 



 

 쭌이가 카드에 나온 백조 패턴을 아주 잘 맞추었지요? ^^

 

 

 

 

픽시큐브스(Pixy Cubes)알록달록하면서도 예쁘게 조각된 16개의 큐브들로

제시카드(디자인카드, 도전카드)에 나온 패턴들을 맞추거나

나만의 패턴을 만들수 있는 창의교구예요.

물론 게임을 할 수도 있어 친구나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아이이기도 하고요.

픽시큐브스는 알록달록한 색상에 문양까지 다양한 종류의 큐브들이라

큐브들로 만들 수 있는 패턴과 디자인은 아주 많을 것 같아요.

따라서 우리 아이의 창의력과 미적감각 향상에 아주 좋을것 같단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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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수업 - 다정 선생님의 다정 선생님 수업 시리즈
최정화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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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책이 왔어요!!

 

 

 



 

요리 선생님의 요리 선생님이자

요리 분야 파워블로거도 무조건 배워가는 S레시피의 주인공,

바로 【다정 선생님의 반찬 수업】 책이요~

 

 

요리에 관심은 많으나 제대로된 요리에는 소질이 없는 저이기에

다정 선생님의 반찬 수업 책은 너무나도 만나고 싶었던 책이었습니다 ㅎㅎ

 

 

 



 

'다정 선생님' 이라는 애칭으로 더 잘 알려진

가정요리 연구가이자 요리 선생님인 최정화님은

친정엄마에게 '요리의 기본'을

그리고 심영순 선생님과 장선용 선생님께는 '요리를 대하는 마음'을 배우셨다고 합니다.

'분당의 대장금', '요리 선생님의 요리 선생님' 이라 불리실 정도로 다정 선생님의 수업은

'신부 수업 1차 코스', '요리 분야 파워블로거들이 듣는 클래스'로도 유명하다고 해요.

그만큼 다정 선생님의 「푸드스페이스 다정」 수업은

6개월 대기는 기본이고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까지 원정 올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하네요.

 

 


 

 

이렇게 유명하신 다정 선생님의 요리책,

그중에서도 가정주부들에게 꼭 필요한 반찬 수업을

편하게 한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다니!! 넘넘 좋은 것 같아요~~~

요리책의 내용을 살펴보기 전부터 아니 책 제목을 대하는 순간부터

다정 선생님의 요리책에 대한 기대, 완전만땅입니다 ㅎㅎ

 


 

【다정 선생님의 반찬 수업】의 첫 장은 「머리말」부터 만날 수 있답니다.

 

 

머리말을 살펴보니...,

다정 선생님도 처음에는 요리를 배우기 좋아하는 평범한 주부였다고 하시네요.

평범한 주부에서 요리 연구가로 성장하셨다니!!

그럼 요리에 형편없는 저도 갈고닦으면

다정 선생님처럼은 못 되더라도 어느 정도의 수준은 될 수 있다는 거겠죠?

ㅎㅎ 생각만해도 너무너무 흥분되고 좋네요~

 

 

다정 선생님은 한 줌, 서너 개, 약간 등등의 애매모호한 표현들보다는

계량스푼과 전자저울을 옆에 끼고 사실 정도로

레시피의 계량화를 좋아하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입맛은 모두 다르니

정확한 계량으로 만들어진 음식을 먹으면서 조금씩 내 입맛에 맞게 변형해 가라고 권하시네요.

어쩜 이리도 공감되고 옳으신 말씀만 줄줄줄 하시는지....

다정 선생님의 레시피를 살펴보기전부터 다정 선생님을 무한신뢰하게 되더라고요 ㅎㅎ

 

 

 



 

요 【다정 선생님의 반찬 수업】 책은

다정 선생님의 반찬반 수업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처음 반찬반 수업은 매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반찬을 알려달라는 학생들의 요청으로 시작하게 되었고요.

선생님께서는 '매일 먹는 반찬을 배우러 올까...?' 하고 잠깐 걱정도 하셨다지만

선생님의 예상과 달리 반찬반 수업은 '푸드스페이스 다정' 최고의 인기 수업이 되었다고 해요.

매일 수업을 해도 자리가 없어 6개월 이상 기다리고

전국 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레시피를 달라는 문의가 끝이 없을 정도였고요.

그러면서 반찬반 레시피는 다른 요리 선생들도 무조건 배워간다는 'S레시피'

그리고 다정 선생님은 분당의 대장금으로 불리시게 되었답니다.

 

 

 



 

이 책은 반찬반 정규 과정인 20회의 클래스 내용

특강 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조림장 수업을 더해

21회의 쿠킹 클래스 전 과정을 그대로 담은 【다정 선생님의 반찬 수업】 이에요.

 

 

이 책의 특징이라면...,

요리를 만드는 전 과정 및 노하우 공개는 물론

수업 중 가장 많이 질문하는 부분, 시간 관계상 미처 알려주지 못한 것들까지

세세하게 보여줬다는 점이에요.

얼마나 꼼꼼하고 심혈을 기울여 만든 책인지 짐작이 가시죠?

 

 

 





 

【다정 선생님의 반찬 수업】 책의 목차입니다.

책은 PART 1과 PART 2로 나뉘어져 있는데

PART 1에서는 '다정 선생님 요리를 시작하기 전, 이것만은 알아두세요'가

그리고 PART 2에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반찬 수업'이 소개되어 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다정 선생님의 반찬 수업】 책 내용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반찬 수업의 첫 시작은 PART 1으로

「다정 선생님 요리를 시작하기 전 이것만은 알아두세요」 입니다.

여기서는 기본편1을 시작으로

총 10개의 요리 시작전 알아두어야 할 정보들이

사진과 함께 자세히 소개되어 있어요.

 

 

 



 

기본편 1에서는 '요리의 불 조절'이 얼마나 중요한지와

식재료와 조리 기구 등에 따른 불 조절 팁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요리의 기본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어 특히 좋더라고요.

 

 

 



 

기본편 2에서는 정확한 계량의 중요성과

저울, 계량스푼, 계량컵 등 계량 도구들의 사용 방법 등에 대해 알려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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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다정 선생님의 반찬 수업】 PART 1에서는

요리를 시작하기 전 꼭 알아두어야 할 정보들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기본편 7에서는

너무나도 반가운 다정 선생님의 '비밀 만능 양념장'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나만의 비밀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두면

필요할때 쉽고 빠르게 좋은 맛을 낼 수 있어 너무너무 편하다는 거 주부들이라면 다 아실거에요.

그런데 요리 선생님의 요리 선생님이신 다정 선생님만의 만능 양념장 만드는 비법을 익힌다면

평범하기 짝이 없는 제 손맛에서도

뿅~ 하고 맛좋은 음식이 탄생할 수 있겠죠~?!!

생각만해도 넘 신나고 흥분되네요 ㅎㅎ

그래서 전 무엇보다 요 코너가 마음에 쏙 들었어요.

 

 

 

 

 

다정 선생님의 '비밀 만능 양념장' 에서는

자주 쓰는 필수 양념장인 '다정맛간장', 시원한 일본식 국물의 완성'농축 쯔유',

식재료 밑간의 필수품 '향신즙', 톡 쏘는 맛을 낼 때 사용하는 '겨자초장',

일본식 조림과 육수의 기본'가쓰오 육수', 진하고 깊은 국물 맛을 내는 '멸치육수',

매콤한 조림 양념 한 번에 해결하는 '조림장', 매콤한 요리에 딱'고추오일'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기와 해물 요리의 비린내를 잡아주는 '생강술'음식의 감칠맛과 깊은 맛을 더해주는 '혼합장'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는 10가지의 비법 만능 양념장의 레시피가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어요.

 

 

 




 

또한 기본편 8에서는 식재료 손질도 나와있는데...

여기서는 식재료 손질의 기본인 '썰기'에서부터 각 종류의 '채소 손질',

 

 

 





장아찌, 국수 삶기, 경단 등을 만드는 방법,

 

 

 



 

그리고 육류와 어류의 손질법 등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렇듯 【다정 선생님의 반찬 수업】 책의 기본편은

너무나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요리 초보자들이 더더욱 좋아하고 집에 꼭 한 권씩은 구비해 두어야 할 필수 요리책인 것 같아요.

 

 

 





 

기본편 9에서는 '갖고 있으면 편리한 다정 선생님의 특별한 조리도구'도 소개되어 있고

 

 

 



 

기본편 10에서는 '요리에 사용한 기본 양념'도 알려준답니다.

 

 

사실 요리책에 소개된 레시피대로 요리를 따라한다고 해도

사용하는 기본 양념이 다르면 요리맛도 달라져

개인적으로 요리책에 소개된 요리의 기본 양념이 무척이나 궁금했었어요.

그런데 다정 선생님의 요리책에는 친절하게도 이렇게 요리에 사용한 기본 양념까지 소개되어 있어

너무나도 반갑고 요리에 대한 자신감이 부쩍 생기더라고요 ㅎㅎ

요 코너를 보자마자 전 다정 선생님이 사용하시는 기본 양념을 구비하려고

인터넷 검색 많이 했습니다 ㅋㅋ

 

 

 



 

【다정 선생님의 반찬 수업】 PART 2 입니다.

여기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동안 요리해 먹을 수 있는 반찬이 사진과 함께 자세히 소개되어 있답니다.

 

 

 



 

4계절 반찬의 시작은 '봄'부터 시작해요.

그것도 봄의 시작인 3월 부터요~

 

 

 









 

 

 

 

 

 

보기만 해도 푸짐한 제철 식재료로 만든 반찬 요리 레시피들을 보고 있으려니

저도 모르게 10월에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반찬들을 찾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레시피도 어렵지 않고

식재료도 우리가 평소 먹는 것이라 구하기도 쉽고

특별한 양념을 요구하지 않는 그저 가정에서 흔히 가지고있는 양념으로 만들 수 있는 반찬들이라

다정 선생님의 반찬 요리들이 특히 마음에 들더라고요.

 

 

 

 

 

 

여러가지 반찬 요리 중 '봄' 요리에 해당되는 〈북어구이〉 만드는 방법을 보여드릴게요.

 

 

사실 북어구이는 요즘에도 먹을 수 있는 반찬이죠~

제가 워낙 좋아하는 요리라 요게 가장 먼저 눈에 들어 오더라고요 ㅎㅎ

 

 

참고로 【다정 선생님의 반찬 수업】 책에는 본격적인 요리에 앞서

각 요리의 특징과 설명이 나와 있어 좋더군요.

 

 

 



 

 

이건 북어구이 요리법인데요,

여느 요리책처럼 사진과 함께 요리방법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다정 선생님의 반찬 수업】에는

다정 선생님만의 '요리 Tip'이 소개되어 있어 더 좋더군요.

그리고 초보 주부들이나 요리에 미숙한 분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정보들도 알려주어 좋았고요.

 

 

 



 

요건 요리책의 마지막에 수록되어 있는 「인덱스」입니다.

여기서도 이 책만의 친절함이 묻어나는 페이지인데요,

그건 바로 가나다순으로 요리 페이지를 알려줄뿐만 아니라

국·찌개·전골·탕이나 김치·겉절이 등등 요리순으로도 반찬들이 소개되어 있어

원하는 반찬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아무리 생각해도 【다정 선생님의 반찬 수업】 책을 알게 된 건

제게는 행운이자 기회인 것 같아요.
선생님의 책을 통해 식재료 손질같은 요리의 기본에서부터

모든 요리를 다 소화할 수 있는 10가지의 만능 양념장 만드는 법도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 1년 365일 '무슨 반찬을 만들까...?' 하는 불필요한 걱정없이
선생님의 요리책을 보며 즐겁게 반찬을 만들기만 하면 되니까요 ㅎㅎ

앞으로 선생님의 요리책을 보며 평범하기 그지없는 아니 솜씨 없는 제 요리가

환골탈퇴하는 모습 간간이 보여드릴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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