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와 함께하는 인성 컬러링북
송성근.김서리.레고학교 지음 / 소금나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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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교얘기를 듣거나 금쪽이를 보거나 하면

아이들의 인성이 점점 더 두드러지게 보이는 추세인 것 같다.

어떻게? 부정적으로..

핵가족들이 많아지고 다들 자녀들을 한둘만 낳다보니 내 자식이 제일 소중해.. 라는 인식 때문이라고도 하는데.

개인주의가 만연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개인주의의 기본 틀은

'나도 피해 받지 않고, 남에게도 피해주지 않는 것'이다.

종종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아 (늘어나는 것 같아) 아쉬운 현실이다.

영유아기에는 자기조절 능력이 미숙해서 가르치기 어렵다고 해도

초등부터는 피할 수도 없다. 진짜 배워야 할 시기이기에 이 책이 반가웠다.

초등 입학을 앞두고 있는 우리집 7세와 함께하면 도움이 많이 될 워크북이기 때문이다.

처음엔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고,

얇은 두께와 아래의 '자신의 생각을 적어 보세요' 문장을 읽고서는

'아... 안 하겠구나' 싶었다.

그냥 색칠공부용이라도 쓸까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총 20가지의 인성 덕목을 가르치기 위해

1 레고학교 동영상으로 스토리를 보여주고

2 시청 후 자신의 생각 작성 및 컬러링

3 레고가 아닌 실제 현장에서 놀이하는 모습 동영상 시청

까지 아주 짜임새있다. 역시 선생님 짱짱맨.

특히 사람한테 관심 적은 우리 첫찌에게 레고만화는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음을....

자신의 생각 작성은 어려워할테니 나는 아이와 대화로 풀어볼 생각이다.

그리고 송쌤TV 놀이동영상은... 보면 집에서도 하자 할텐데...ㅜㅜ

층간소음에 조금 난감하긴 하지만 할 수 있는 건 해봐야지 ㅎㅎ


 

 








 

 

 

 

 

 

지금 다니고 있는 유치원에서도 인성교육을 따로 하고 있는데, 물론 담당선생님의 지도방식도 훌륭하겠지만

다음에 뵐 땐 이 책을 보여드리며 한번 권해볼까 한다.

색칠하기 좋아하는 동생이 책 보자마자 앉아서 칠하는 모습..

학교 단체생활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의 근간이 되는 핵심 인성 덕목을 추려서

아이들이 배우기 쉽게 만들어주었다는 데 감사하다.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바르게 인성을 쌓아나가야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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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종이접기강사
노영혜 지음 / 종이나라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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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6세 우리 두찌가 다니는 어린이집은

"종이접기 붐"이다.

종이접기를 잘 하는 아이들이 대체로 인기가 많고 똘똘하다.

우리 두찌도 친구들에게 배워왔는 지

집에서 딱지도 접고, 어느 땐 자기가 아무렇게나 접어서 동물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하지만 할 수 있는 건 정해져 있고 더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는데..

자기도 종이접기를 잘 하고 싶다길래 이 책을 함께 펼쳤다.

종이접기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은 사람들이 보는 교재인 듯 하다.

(자격시험 정보는 아래를 참고)

http://www.paperculture.or.kr/sub/examination/qualification.php

지은이는 '종이나라박물관 관장'이며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 이사장'이다.

"종이는 나무에서 만들어지고 나무는 흙에 뿌리를 두고 자라납니다. 환경에 순응하며 자연으로 돌아가는 종이가 21세기 정보화시대에 가장 중요하게 요구되는 창의성, 인간성 회복, 정서함양, 환경 친화적인 소재로서 문화의 유행을 주도해 나갈 것입니다."

라며 종이접기의 우수함을 뽐내고 자랑스러워 하는 듯 하다.

우리 조상들은 종이를 많이 접으면 슬기로워진다하여

한 장으로 접은 딱지를 '지혜지'라 부른다.

대한민국 종이접기강사 2023 중에서

그래서 초등1학년 수업에도 종이접기가 많은걸까.

선배맘들이 아이들 입학하기 전에 종이접기 연습 많이 시켜가면 좋다고 해서 긴장중이다.


 

 

접기를 시작하기 전에 색종이를 고르는 법부터 태도까지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또한 아무렇게나 막 접는 게 아닌

'접기의 기본 기호와 약속'을 익히고 나면

종이접기 설명서가 훨씬 친숙하고 쉬워질 것이다.



 

 

두찌가 친구에게 선물받아 온 팽이(?)

"엄마 이거 나도 접어줘!!"

라는 말에 책을 막 뒤졌는데 나오지 않아서 차례를 보니

완성된 모양의 사진들이 차례에 다 나와있어서 찾기가 오히려 쉽더라.

아래 팽이의 이름은 '꽃팽이' 였다!

꽃팽이도 접고, 표창같이 생긴 팽이도 접고...

영웅놀이 좋아하는 두찌는 엄마 접는 걸 보고 따라하더니 두어개 더 접어서 신나게 놀더라.




 

 

7살 첫찌는 개구리를 접어달라 하고선

파리 사진을 찾아, 그려, 오려 종이파리를 만들고

개구리의 눈을 그리고, 혀를 만들어서 붙이며 스토리텔링 하기.

한 배에서 태어났어도 어찌 이리 노는 스타일이 다른지?!





 

 

 

여러가지 접어가며 아이들이랑 이야기하며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좋고

아이들이 어려워하거나 힘들어할 때 '기본기' 페이지를 보며 차근히 알려줄 수 있어서

굳이 지도사를 목표로 하는 게 아니더라도 소장가치가 충분한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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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설계 100문 100답 - 사회초년생 직장인들에게 해주고 싶은
김한겸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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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설계라고 하면 뭔가 거창할 것 같지만

부모에게서 용돈을 받거나, 소소한 알바를 하던 학생에서

경제활동을 막 시작한 사회초년생 직장인들에겐 '용돈계획표의 확장판'이라고 보면 된다.

돈의 규모가 커질 뿐이지, 아니 크지 않더라도

내가 어떻게 돈을 벌고, 소비할 것인 지에 대해 조금 막막한 친구들이라면

이 책을 부담없이 펼쳐봤으면 좋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아이의 엄마이며 이미 사회생활을 단절한 중년의 내가 이 책을 들여다 본 이유는

10여년의 짧은 직장생활에도 불구하고 모아놓은 돈이 별로 없었기에

아쉬운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오늘 아낀 커피값이 내일의 큰돈이 된다!

재무설계 100문 100답 중에서

라길래 '얼마나 많이 줄이고 쪼이면 되는건가...! 하드트레이닝 방법을 알려주는 걸까?'

하고 각오를 하고 펼쳤는데

저축뿐만이 아니라 다양하게 돈을 불릴 수 있는 방법과 절약하는 법 등이

99개의 질문과 1개의 조언으로 담겨있다. (1개의 조언은 맨 마지막에..)

차례에서 그동안 내가 가졌었던 딱 맞는 질문을 쏙쏙 골라서 읽고 있는데,

마치 나를 아끼는 인생 선배가

1부터 100까지 아무것도 모르는 날 위해

차근차근 인생상담을 해주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투자는 안전한 것이 없으며, 계속 신경 쓰고 감시해야 합니다.

재무설계 100문 100답 중에서

질문에 알맞는 대답을 하면서 정보도 주고

작가 본인이 생각하는 철학? 가치관? 을 열심히 나누려고 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실로 직장선배 같은 느낌.

이미 유부녀인 내가 많이 공감했던 마지막 문답이다.

책을 거의 읽고 나니 들었던 생각은...

이런 현실적인 진심어린 조언을 차분하고 자세하게 해주는 인생선배, 멘토가 없었다는 게 참 아쉬웠고,

차라리 직장생활을 하면서 동료들과 가십거리나 얘기하며 시간을 떼우는 게 아닌

이런 책들을 찾아보며 일찍 경제계획에 눈을 떴다면

더 여유로운 내가 되진 않았을까... 하는 후회도 조금 남는다.

하긴, 지금 이 100문100답 안에서도 내가 몰랐던 게 수두룩한데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다행이지 뭐^^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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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잼 쉬운 여행 일본어 - 아주 쉽게 따라하는 여행 일본어의 모든 것) 잼잼 쉬운 여행
서지위.장현애 지음, 와타리 카오리 감수 / 반석출판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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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의 영어권 여행 / 일본여행 전무 의 경력을 가진 내가

결혼 이후 다시 여행을 다녀보기 위해 이 책을 들었다.

 

우선 기본적인 영어 의사소통은 가능하지만 '쉬운 여행 영어'를 택한 이유는

  1. 영어를 쉰 지 어언 10년이 다 되어가고

  2. 이제 혼자 여행이 아닌 아이들과 같이 가는 여행이기에 엄마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달까..?

영어를 중학교 때부터 배웠던 시절, 엄마 따라 마카오에 간 적이 있는데

백화점에서 화장실을 물어 찾아가는 내 모습에 나의 어머니가 아주 기특했다고 하신다.

그 때 점원에게 물었던 질문은 고작 "Where is toilet?" 이었는데...

이게 또 ㅋㅋㅋ 직역하면 화장실이 어디야? 가 아닌 변기는 어딨어? 인데 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죽지 않고 자신있게 외국에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모습을 엄마가 보시며

'쟤는 어디 내놔도 살겠구나' 싶으셨단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외국어를 배워야 하는 필요성을 현장에서 보여주기 위해

난 여행 영어 책을 판다!

일본은 아직 가 본 경험이 없고, 가까워서 금방 다녀올 수 있기에

애들을 맡겨놓고 홀로 또는 짝꿍과 다녀와야지~~ 짝꿍 앞에서도 일본인과 대화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만!

일본어는 리스닝이 잘 안 되니 QR 제공되는 MP3를 열심히 들을 생각이다.


 

 

여행에서 필요한 주제를 선정해 챕터를 만들고

그 챕터마다 필요한 어휘와 문장을 MP3에 담아 QR로 제공한다.

운전하면서, 집안일 하면서 틀어놓고 따라만 해도 아주 좋다.

(생각보다 내용이 많아서 길다!)


 

 

영어든 일본어든 기본적인 음가와 알파벳, 히라가나를 알고 있으면 책을 익힐 때 더 도움이 될 것 같긴 하다.

나는 영어는 좀 읽을 수 있어서 단어를 익히는 데 어려움이 덜 했지만

일본어는 20년 전 히라가나, 가타카나를 1년 배운 것이 다여서

거의 까먹었다. 토, 시, 쿠 정도의 히라가나 발음만 조금 기억나는 게 함정인데..

다행히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빼곡하게 한국어발음을 표기해주어서

그걸 읽으며 다시금 히라가나를 기억해내고 있다.


 

여행을 위한 책이지만

여행 역시 일상의 단어를 쓰기에

이 책 한권이 마치 일상생활사전 같은 느낌도 준다.

 

여행가서 아프면 정말정말 곤란한 걸 알기에...

"질병, 사고" 챕터가 있는 게 너무 좋았다.

진료를 받을 땐 상대방이 하는 말도 알아들을 수 있어야 하니

꼭 MP3 를 들으면 소리를 익히기를 추천한다.

(너무 MP3 강조하는 듯한ㅋㅋㅋㅋ 근데 그만큼 필요하다. 여행지에서 꿀먹은 벙어리로 있을 순 없잖아!)



 

 

여행지에서 갖고다니면서 짐 되지 말라고

책은 단편소설책같이 딱 가볍고 적당한데,

영어와 일본어가 같은 구성에 같은 페이지를 맞춰놓아서 넘나 놀라움 ㅎㅎ

편집하는데 공을 많이 들인 듯 하다.



 

 

 

여행 중 묘미가 또..

현지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하고 새로운 관계도 맺고 하는 것들인데

그러기 위해 SMALL TALK 하라고 다양한 종류의 어휘들이 담겨있다. 쎈스!



 

 

영어 조금, 일본어는 거의 모르는 내가 봐도 책 좀 열심히 익히면

'여행 갈만한데?'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짜임새있게 잘 만들어졌다.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이 급증하는 이 시기에 얼른 책 독파하고 즐겁게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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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잼 쉬운 여행 영어 - 아주 쉽게 따라하는 여행 영어의 모든 것 잼잼 쉬운 여행
서지위.장현애 지음 / 반석출판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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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의 영어권 여행 / 일본여행 전무 의 경력을 가진 내가

결혼 이후 다시 여행을 다녀보기 위해 이 책을 들었다.

 

우선 기본적인 영어 의사소통은 가능하지만 '쉬운 여행 영어'를 택한 이유는

  1. 영어를 쉰 지 어언 10년이 다 되어가고

  2. 이제 혼자 여행이 아닌 아이들과 같이 가는 여행이기에 엄마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달까..?

영어를 중학교 때부터 배웠던 시절, 엄마 따라 마카오에 간 적이 있는데

백화점에서 화장실을 물어 찾아가는 내 모습에 나의 어머니가 아주 기특했다고 하신다.

그 때 점원에게 물었던 질문은 고작 "Where is toilet?" 이었는데...

이게 또 ㅋㅋㅋ 직역하면 화장실이 어디야? 가 아닌 변기는 어딨어? 인데 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죽지 않고 자신있게 외국에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모습을 엄마가 보시며

'쟤는 어디 내놔도 살겠구나' 싶으셨단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외국어를 배워야 하는 필요성을 현장에서 보여주기 위해

난 여행 영어 책을 판다!

일본은 아직 가 본 경험이 없고, 가까워서 금방 다녀올 수 있기에

애들을 맡겨놓고 홀로 또는 짝꿍과 다녀와야지~~ 짝꿍 앞에서도 일본인과 대화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만!

일본어는 리스닝이 잘 안 되니 QR 제공되는 MP3를 열심히 들을 생각이다.


 

 

여행에서 필요한 주제를 선정해 챕터를 만들고

그 챕터마다 필요한 어휘와 문장을 MP3에 담아 QR로 제공한다.

운전하면서, 집안일 하면서 틀어놓고 따라만 해도 아주 좋다.

(생각보다 내용이 많아서 길다!)


 

 

영어든 일본어든 기본적인 음가와 알파벳, 히라가나를 알고 있으면 책을 익힐 때 더 도움이 될 것 같긴 하다.

나는 영어는 좀 읽을 수 있어서 단어를 익히는 데 어려움이 덜 했지만

일본어는 20년 전 히라가나, 가타카나를 1년 배운 것이 다여서

거의 까먹었다. 토, 시, 쿠 정도의 히라가나 발음만 조금 기억나는 게 함정인데..

다행히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빼곡하게 한국어발음을 표기해주어서

그걸 읽으며 다시금 히라가나를 기억해내고 있다.


 

여행을 위한 책이지만

여행 역시 일상의 단어를 쓰기에

이 책 한권이 마치 일상생활사전 같은 느낌도 준다.

 

여행가서 아프면 정말정말 곤란한 걸 알기에...

"질병, 사고" 챕터가 있는 게 너무 좋았다.

진료를 받을 땐 상대방이 하는 말도 알아들을 수 있어야 하니

꼭 MP3 를 들으면 소리를 익히기를 추천한다.

(너무 MP3 강조하는 듯한ㅋㅋㅋㅋ 근데 그만큼 필요하다. 여행지에서 꿀먹은 벙어리로 있을 순 없잖아!)



 

 

여행지에서 갖고다니면서 짐 되지 말라고

책은 단편소설책같이 딱 가볍고 적당한데,

영어와 일본어가 같은 구성에 같은 페이지를 맞춰놓아서 넘나 놀라움 ㅎㅎ

편집하는데 공을 많이 들인 듯 하다.



 

 

 

여행 중 묘미가 또..

현지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하고 새로운 관계도 맺고 하는 것들인데

그러기 위해 SMALL TALK 하라고 다양한 종류의 어휘들이 담겨있다. 쎈스!



 

 

영어 조금, 일본어는 거의 모르는 내가 봐도 책 좀 열심히 익히면

'여행 갈만한데?'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짜임새있게 잘 만들어졌다.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이 급증하는 이 시기에 얼른 책 독파하고 즐겁게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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