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엄마 김지연 그리고 다시, 봄(북멘토)처음 붉은엄마 그림책을 봤을땐,,그생각이 났어요미용실에만 가면 붉은머리로 염색하고 온 엄마의 모습👩🦰왜그렇게 붉은색만 하냐고 물어보니흰색머리를 염색시키는건 검정과 빨강인데아직은 색색의 머리를 지키고픈 엄마의 작은 바램이었죠사실 그때는 잘 이해하지 못했어요🙄흰머리가 많아져 염색이 필요한 지금느껴지네요저도 그렇게 되어가고 있거든요,,👩🦰🧑🦰그림책 붉은엄마는여름휴가를 떠난 엄마의 이야기에요오랜만의 휴가가 정말 즐거운 엄마의 모습이 귀엽네요🤭바람에 날아간 파라솔 ⛱️ 그대로 햇볕에 노출되어 점점 뜨거워지고 말라가요그때 마침 들어온 아이들의 그늘 덕분에엄마는 다시 파랗게 될 수 있었답니다신나는 휴가를 보내고 갈 수 있겠죠??📚그늘이 필요해 어둠이 아닌. 나만의 그늘...이 그림책 덕분에 어린시절 엄마의 모습이 떠올랐답니다잠시 추억에 잠기는 시간이었어요
발명 좋아하시나요?전,, 그다지 창의적이지가 못해서발명을 해본적은 없습니다다만 발명품을 보면 놀라기도 하고부러워하기도 한답니다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이렇게 말이죠🧡지구를 구하는 환경 발명 수업은제목에 다 나와 있는 듯 합니다지구도 구하고환경도 생각하는그런 발명품을 만드는 수업!!맞습니다🤣우리는 아주 옛날부터 발명을 하고 살아왔어요어떻게 하면 더 편리하게더 쉽게, 더 빨리 해결 할 수 있을지고민하고 고민하여지금의 우리세상이 만들어졌죠😚아주 뿌듯합니다자연에서 얻은 발명품도 있어요우엉열매에서 벨크로를물총새 부리에서 신칸센 고속열차를문어 빨판에서 흡찬판을끈적이는 도마뱀발에서 클라이밍용 끈끈이 장갑을상어 피부의 돌기에서 전신수영복소재를,,,등등등 알고보니 저도 아주 편안하게사용하는 것들이 많네요👍자연의 슈퍼히어로 나무로도 여러 발명을 할 수 있어요활동지가 들어있어 아이들과 수업할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이야기들을 참 재미있게 잘 풀어놓으셔서술술 읽히고그림으로 이해도 잘되고활동지도 있어이책 한권으로환경 발명수업을 끝낼수 있을 것 같아요🤭그리고 첫장에 있는코팅이 되어 있지 않아 손때가 묻을 수 있다는 코멘트가 와닿습니다코팅이 되어 있지 않아 오히려 더 잘 넘겨지고손에 닿는 느낌이 좋아요
곰배령을 아시나요?이그림책을 보고 찾아보다저도 반해버린 곳입니다이런곳을 아직도 몰랐다니~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천상의 화원이라는 이름을 가진 곳인데요곰이 하늘을 향해 배를 보이며 자는 모습을 보고곰배령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해요예쁜 들풀, 야생화가 참 많이 피어있어하나하나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고 합니다!더 더워지기전에 꼭 가보겠습니다조영글 작가님도 곰배령에 방문했다가영감을 얻고 그린작품이라고 하시네요곰신할미전은사라진 산이를 찾기위해 꼬꼬댁~ 암탉을 타고 하늘을 날아간 곰신할미의 이야기에요 구름깨들과 술래잡기를 하는줄도 모르고산이를 구출하러 간거죠🤣곰신할미는 할일을 무사히 끝내고다시 잠들었어요~ 배를 쭉 내밀고 말이죠마을 사람들은 할미의 배에 갓지은 꽃이불을 덮어주었답니다그림도 귀엽고야생화들도 귀엽고이야기도 귀여운그런책이네요☺️곰배령 노래도 있었다니~ 임영웅님의 목소리로 한번 들어보세요🧡곰배령에 꼭 가보겠습니다
📖모조는 낮잠 잘 곳을 찾아요 글/그림 아델 벨린든 바닐라 동물원 출판사호랑이를 닮은 귀여운 고양이 모조는포근하고 예쁜 둥지같은 곳을 찾아요낮잠 잘 시간이거든요 😴🐱그늘진 구석은 나비가 날아올라서🦋키작은 나무옆은땅속을 파고올라온 두더지가 있어널찍한 창가는뛰뛰빵빵. 쾅. 피포피포. 우당탕탕여러소리에둥근과일들 사이는모조의 집주인의 큰소리에낮잠을 잘 수 없었어요모조가 잘 수 있는 곳은주인의 따스한 품 속 이었답니다이그림을 그린 작가님은 정말 동물을 사랑하시나봅니다그림 곳곳에 동물들이 있어요화분의 코끼리, 고양이 촛대, 강아지스텐드,,,그림 속 동물을 찾는 재미가 있답니다작가님은 강한 성격의 여자아이 그리는 것을 좋아하신대요왠지 모조의 주인이 그 여자아이인듯 해서더 재미있게 봤습니다☺️이제 주말이네요아침 열시 모조처럼 포근한 곳을 찾아낮잠을 잘 수 있겠어요❤️모조의 낮잠 자는 모습이 참 따스하고 행복해 보입니다여유로운 주말 일상이 기다려집니다😊
동물원에 살고 있는 고릴라의 일상은 어떨까요?고릴라는 처음부터 동물원에 산건 아니었어요자연에서 살다인간에게 잡혀 동물원에 가게 되었답니다사랑하는 가족, 친구, 아이와 헤어지고동물원에 갇힌 고릴라의 뒷모습이너무 애처롭고 안쓰럽게 느껴집니다그림책 속 고릴라의 다양한 감정이 느껴지는얼굴표정을 보며사람과 별 다르지 않는 동물이구나 하는걸 느꼈답니다우리는 별 생각없이 동물원에 가서아주 쉽고 재미있게 동물들을 보고 오지만동물의 입장에서 생각해본 적은 없는 듯 해요동물을 위해우리가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요?슬로보트 작가님의 노래를 들으며 그림책을 보니마음이 더 뭉클해지는 듯 합니다노래와 가사와 작가님의 목소리와 그림책이 잘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