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자라는 방 : 제11회 CJ도너스캠프 문예공모 작품집
강미소 외 133명 지음, CJ나눔재단 엮음 / 샘터사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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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의 꿈은 무슨 색일까요?

《꿈이 자라는 방》을 읽으며 134명의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이 책은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 친구들이 직접 쓴 글과 그림, 그리고 꿈 이야기를 담고 있는 특별한 책입니다.

책을 처음 받았을 때는 생각보다 두꺼워서 놀랐어요.

하지만 한 장 한 장 넘길수록 왜 이렇게 많은 페이지가 필요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꿈은 모두 달랐고,
아이들의 색깔도 모두 달랐기 때문입니다.

"해처럼 밝게 빛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초록색 잎처럼 조용히 그러나 꾸준히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아이들은 자신만의 색으로 꿈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림책 감정코칭 수업을 하는 저는 이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이런 질문을 떠올리게 되었어요.

"너의 꿈은 무슨 색이니?"

"왜 그 색을 골랐을까?"

"그 색에는 어떤 마음이 담겨 있을까?"

우리는 아이들에게 꿈이 무엇인지 자주 묻지만,
어떤 마음으로 그 꿈을 꾸고 있는지는 자주 묻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이 더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아이들의 작품뿐 아니라 심사위원들의 따뜻한 심사평까지 함께 읽을 수 있어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꿈은 거창한 것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누군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응원해 주고,
기다려 줄 때 조금씩 자라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꿈이 자라는 방》은 아이들의 꿈을 담은 책이면서
동시에 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책이었습니다.

오늘 아이들에게 한 번 물어보면 어떨까요?

💛 "너의 꿈은 무슨 색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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