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랑새가 찾아오면 다뉴 웅진주니어제목이 참 마음에 들었답니다‘파랑새’라는 말은 늘 희망을 떠올리게 하잖아요.그래서 이 책이 더 궁금했습니다.그리고 이야기는 작은 소녀에게서 시작됩니다.소녀는 창밖의 커다란 새를 보고 무서워합니다.그런데 가까이 보니 아주 작은 새였어요.우리가 두려워하던 감정도, 들여다보면 생각보다 작을지 모른다는 느낌이 들었어요소녀는 그 새를 돌봐줍니다새는 점점 자라고, 더 자라다 터질지도 모를 만큼 커집니다.그래서 결국 날려 보내지요.😥여기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집 안에서는 검은 새였는데, 밖으로 나가는 순간 파란 새가 되어버립니다혹시 이런 뜻 아닐까요?마음 안에만 두면 어두운 감정이지만, 밖으로 흘려보내면그것이 희망과 용기가 되는 건 아닐런지요??파랗게 변한 새는 멀리 날아가고,소녀는 종이를 접으며 기다립니다.그리고 새는 다시 돌아와 소녀를 데리고 함께 여행을 떠나요.기다림의 시간 속에서새도, 소녀도 한 뼘 더 자란 느낌이었습니다.작가님은 말합니다.“슬로로리스처럼 느릿느릿해도 참아주세요.”그래서 찾아본 , 슬로로리스 정말 귀엽더라고요.🤭이 책도 그렇게 천천히 읽어야 하는 그림책이었습니다.나의 파랑새는 어디에 있을까요?💙혹시 아직 내 마음 안에 검은 새로 머물러 있는 건 아닐까요.희망이 필요할 때,조용히 꺼내 읽고 싶은 그림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