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수 있을까? - 층간 소음을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
주로 지음 / 한림출판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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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수 있을까?
주로 그림책
한림출판사


밤이 되면 들려오는 소리들,
공벌레는 너무 시끄러워
지하 3층에서 위로, 또 위로 올라가요.
개미, 딱따구리, 매미…
같은 나무에 살고 있는 여러 친구들을 만나며
공벌레는 밤을 지나 아침을 맞이하죠

앞면지와 뒷면지가 달라지는 모습이 참 인상깊었답니다
저는 꼭 면지를 살펴보는 편인데~
그림책의 내용의 변화를
면지를 통해 유추해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밤의 세상에서 아침의 세상으로 넘어가는 그 순간이
그림책 속에서도 느껴져요.

요즘 뉴스나 일상에서도
층간소음 문제가 자주 이야기되죠.
《잘 수 있을까?》는 이런 사회적 문제를
아이의 눈높이로 자연스럽게 풀어낸 그림책이에요.
서로 다른 존재가 함께 살아가려면
“내가 괜찮다고 해서 남도 괜찮은 건 아니다.”
라는 사실을 이해해야 함을 알려줍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나는 어떤 소리가 불편할까?”,
“남은 어떤 소리가 괜찮을까?”
이런 대화를 나눠보면 좋아요.
감정코칭 수업이나 가족 독서 시간에도 활용하기 좋은 책입니다

서로의 소리를 이해하는 밤,
《잘 수 있을까?》로 함께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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