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수 있을까? 주로 그림책 한림출판사밤이 되면 들려오는 소리들,공벌레는 너무 시끄러워 지하 3층에서 위로, 또 위로 올라가요.개미, 딱따구리, 매미… 같은 나무에 살고 있는 여러 친구들을 만나며공벌레는 밤을 지나 아침을 맞이하죠앞면지와 뒷면지가 달라지는 모습이 참 인상깊었답니다저는 꼭 면지를 살펴보는 편인데~그림책의 내용의 변화를면지를 통해 유추해보는 재미도 있답니다밤의 세상에서 아침의 세상으로 넘어가는 그 순간이그림책 속에서도 느껴져요.요즘 뉴스나 일상에서도 층간소음 문제가 자주 이야기되죠.《잘 수 있을까?》는 이런 사회적 문제를 아이의 눈높이로 자연스럽게 풀어낸 그림책이에요.서로 다른 존재가 함께 살아가려면“내가 괜찮다고 해서 남도 괜찮은 건 아니다.”라는 사실을 이해해야 함을 알려줍니다.아이들과 함께 읽으며“나는 어떤 소리가 불편할까?”, “남은 어떤 소리가 괜찮을까?”이런 대화를 나눠보면 좋아요.감정코칭 수업이나 가족 독서 시간에도 활용하기 좋은 책입니다서로의 소리를 이해하는 밤,《잘 수 있을까?》로 함께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