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울 속의 나 바바 케이스케 / 서승범 카시오페아 / 별빛책방거울 속에는 또 다른 내가 있어요.내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단 한 명의 친구,거울 속의 나.그 친구가 사라진 어느날여러 동물친구들을 만나고결국엔 외로움을 이겨내는나만의 방법을 찾았습니다그건 바로나 자신이었답니다“이제 더 이상 나를 괴롭히지 않을게.”“너는 단 하나뿐인 소중한 나니까.”그렇게 약속하고, 다시 함께 돌아왔어요.마지막 장면 속, 나무 뒤에 숨어 있던 엄마.외로움은 전염된다는 말처럼,아이는 엄마와 함께 떠나요.이 책은 작가님이 어린시절 꾸었던꿈을 남긴 그림책이랍니다그래서 그런지 ‘나’가 ‘나 자신’을 위로하는 꿈의 기록 같아요.스스로에게 건네는 가장 따뜻한 포옹,거울 속의 나 그림책 속에는 그 위로가 조용히 빛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