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비를 아시나요?해가 쨍쨍 맑은 날인데 비가 오는 날을 말해요여우가 시집 간다고 하는데..제가 사는 곳에서는 호랑이가 장가간다고 하기도 해요여우비에 이렇게 슬픈 이야기가 있는줄 몰랐어요🦊여우의 소중한 친구가 되고 싶은구름이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에요여우에게 줄 수 있는 모든걸 선물하는 구름이☁️위험에 처한 여우를 구해주고는 아주 작아지고 말았답니다그러고는저 멀리서 🐯호랑이와 🦊여우가 결혼하는 모습을지켜보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었죠그저 눈물만 뚝뚝 흘렸답니다그렇게 떠나간 구름 뒤로영롱한 무지개가 피어났답니다🌈최영아작가님은 그림책 속 그림을 민화로 그리며민화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싶으셨다고 해요그래서 그런지 구름이와 여우의 소중한 이야기와 함께그림이 정말 아름답게 느껴져요여우와 호랑이의 혼인장면은 우리나라의 전통혼례의 모습이 잘 나타나 있답니다한장 한장 정말 예쁘고 아름다워 소중한 그림책이에요좋은 그림책 감사합니다그림책한스푼의 서평단으로 북극곰출판사에서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노래는. 제가 좋아하는 제이워크의 여우비를 골라보았어요오랜만에 옛날감성에 빠져들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