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미자 씨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118
정주희 지음 / 북극곰 / 2025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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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씨라는 이름은 왠지 푸근해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동네~옆집 아주머니!
누구~누구~ 엄마의 느낌
친근합니다🧡

미자씨는 일찍 일어나
곱게 단장을 하고
예쁜 옷을 꺼내입고
🦋나비와 세상으로 날아가요
그곳에서 손녀와 아들, 동생 복자씨와 큰딸, 고양이
그리고 미자씨를 그리워하는 남편을
만나고 옵니다
가족들의 마음속에서 미자씨를 만나죠
그렇게 세상을 한바퀴 돌고나면 하루가 저물어요

아마도 누군가를 그리워 한다면
이렇게 따스한 봄바람처럼
포근하게 스쳐지나가지 않을까 해요

누군가를 떠나보내고 그리움에 힘든 나날을
보내고 계신분들...
보고파하는 마음만 있다면
항상 우리와 함께 하지 않을까요?
미자씨처럼 말이에요

그림과 글이 따스한 봄바람처럼
포근해요
꼭 요즘 날씨 같네요
정주희 작가님의 #꽃이필거야 그림책도
참 즐겨봤는데~ 따스하고 좋네요
봄에 어울리는 작가님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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