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바삭 표류기
전민걸 지음 / 한림출판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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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한가운데 떠다니는
플라스틱섬을 아시나요?
썩는데 500년이상이 걸리는
플라스틱쓰레기들이
바다에 모이고. 모여
생긴 섬이랍니다
아마도 바삭바삭표류기는 그 플라스틱섬이 아닐까요

갈매기는 꿈을 꿉니다
처음으로 하늘을 날았던 날
친구들과 물고기를 잡았던 순간
구름까지 높이 올랐던 하루
엄마가 주신 꽁치알을 먹고 신이났던 그날

정신을 차렸을땐
이곳이 어디인지도 찾을 수가 없었답니다
바삭바삭 과자를 찾았지만
그건 먹을 수 없는 플라스틱모형이었죠
배고프고 쓸쓸한 날이 계속되던 어느날
따뜻한 바람이 불어와 높이 난 그때
갈매기는 깨닫고말죠
이곳이 바로 우리집이었다는걸 말이죠

언젠가 인터넷에서 본
바다거북이의 코에서 빨대를 빼내는 장면은
충격이었답니다
여전히 빨대는 사용하지 않고 있어요
그이후에도 바다로 흘러간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환경 오염은 엄청나죠

우리의 삶의 터전인 바다를 지켜야합니다

하루만이라도 플라스틱 없이 살아보기
일회용컵 쓰지않고 텀블러 쓰기
대나무칫솔쓰기
또 어떤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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