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전환 (무인) 문구점에서 생긴 일
김현정 지음, 류원일 그림 / 산산산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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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의 여행, 그다음은 엉뚱한 곳 - "기분전환(무인) 문구점에서 생긴 일" 중에서-

 

“천천히 가도 괜찮다면서… 결국 성공은 해야 하잖아.”


요즘 생각이 깊은 어른들은 청소년들에게 “천천히 가도 괜찮다”고 말한다. 하지만 동시에 성적과 진로, 결과에 대한 질문은 멈추지 않는다. 이런 말을 들을 때 청소년들은 어떤 마음이 들까. “결국 빨리, 그리고 잘해야 한다는 뜻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을까. 그래서 이 말은 위로이면서도, 때로는 더 조용한 압박으로 다가온다.

이 단편 동화는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흔들리는 청소년의 마음을 따라가며, 그 간극을 함께 고민해 보자고 어른과 청소년 모두에게 조용히 질문을 건네는 이야기다.

서진이는 가방을 어깨에 멘 채 학원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 P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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