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영어 하나하나 알기 쉽게 : 시제.가정법 Real 영어 하나하나 알기 쉽게 3
데이비드 세인 지음, 다카야마 와타루 그림, 김인아 옮김 / 꿈결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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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영어를 놓치지 않으려고 하고 있으나 잘하기는 쉽지 않다. 특히나 시제, 가정법은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서 제대로 알아가면 좋을 듯하여 <Real 영어 - 시제,가정법편>을 만났다. 우리집 그녀 역시 문법에 약해서 함께 보면 도움이 될 듯하다.

 

 

 

 

Real 영어 하나하나 알기 쉽게

시제, 가정법

꿈결

 

 Real영어는 모두 4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만화로 나오는 부분이 있다보니 주인공들도 있고 문법과 관련한 책이지만 이야기 같은 느낌도 있어서 좀 더 쉽게 시제와 가정법을 만날 수 있었다.

 

 

 

 

 그림으로 이해하는 시제와 가정법이기에 3~4컷 정도의 만화가 기본적인 내용을 먼저 전해주는데 만화속에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서 다가가기 쉽다. 그 다음 만화 속에서 나왔던 문장을 가지고 설명을 하고 있는데 기본적인 내용과 더불어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차이점들도 알려주고 있다. 대표 문장을 가지고 조금씩 변형해보는 연습을 해도 좋을 듯하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문법을 시각화 한 부분이다. 아무래로 글로 풀어낸 것보다는 기억에도 오래 남고 이해하기도 더 쉽다. 그림과 함께 문장을 통해 변화를 찾고, 그 변화를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간단한 퀴즈를 통해 직독이 아닌 의역이 필요한 부분도 알아낼 수 있으며, 같은 단어라도 다양한 뜻을 가지고 있는 영어는 상황에 따라 달리 해석되는 것을 배울 수 있다. 약 50가지에 해당하는 패턴을 하나하나 알기 쉽게 만화로 만나볼 수 있어서 어렵다고 생각되던 가정법을 좀 더 쉽게 만날 수 있었다. 우리집 그녀 역시 줄글로 된 책보다 이렇게 눈으로 보고 연습할 수 있는 책을 좋아하다보니 가끔씩 찾는 책이 될 것 같다. 시제보다는 가정법이 복잡하고 영작을 할 경우 헷갈리는 경우가 더러 있어서 매번 점검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특히나 우리나라 말이 뉘앙스가 조금씩 다르다 보니 그것을 영작으로 만들 때 역시 신중해야 한다. 만화를 통해 직관적 이미지를 제공하고 이해를 돕는 Real영어로 공부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좀 더 쉽고 재미있는 영어를 이미지로 만나는 것, 이제부터 시작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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