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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 일, 사랑, 관계가 술술 풀리는 40가지 심리 기술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김한나 옮김 / 유노북스 / 2017년 3월
평점 :
품절
요즘 사춘기 딸이랑 말다툼을 참 많이 한다
의도적인
것은 아니나 말투에서 화가 나는 경우가 더러 있어서 이 책을 보는 순간 손이 절로 갔다.
인생을 바꾸는 말투의
심리학.. 사람의 심리를 이용하여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자기 계발서인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생활을 되돌아 보게 되었다.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유노북스
"당신을 호감
가는 사람으로 만드는 말투의 심리학"
이 구절이 눈에 쏘옥 들어오는데, 호감이라는 말은 참 좋다.
일, 사랑, 관계가 술술 풀리는 40가지 심리학 기술을 담고 있는 이
책에서
현재 나에게는 관계에 대한 기술을 구체적으로 만나고
싶었다.
전체 5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에는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통해 긍정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준다.
가장 먼저 우리집 그녀와의 관계 개선에 목적은 둔 나는
라벨효과, 북풍과 햇볕의 법칙,
후광효과, 아이러니 효과, 피그말리온
효과, 미스티피케이션등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녀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항상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고 아이의 잘못을 지적했던 나에게
이
효과들을 보니 나의 잘못이 더욱 두드러진다.ㅠㅠ
여기서 심리학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는 다양한 방법 속에서 물론 내가 쓰고 있는 방법들도 있지만
그
방법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을 듯하다.
구체적인 예시와
더불어 근거가 있는 학자들의 주장이 함께 있어서
좀 더 믿음이 가는
이야기들로 받아들여지고 자기계발서로 활용하기 좋은 책이다.
웃는 얼굴과
강요보다는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방법은 기본적으로 내가 숙지해야할 것 같다.
또 하나는 나쁜 싹을 잘라내는 제로 톨레랑스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외동인 아이에게 마음이 약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 원칙을 지키는
것이
아이의 성장에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여기서 만난 다양한 말투의 심리학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난 일들이라는 생각이
들고
그것들을 좀 더 깊이있게 생각했다면 좀 더 호감있는 사람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심리도서를 통해 책이 전해주는 노하우를 자신에게 적용한다면
자기 계발을 통해 긍정적이고 멋진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말투 하나를 바꾸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이다.
나 스스로도 이제는 말투 하나 바꾸는 노력을
시작하여 나와 주변부터 변화해 나갈 수 있는
사람임을 알려주고 그것을
호감으로 이끌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